문희상 국회의장과 함께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미국 의회 분위기에 대해 "2차 북미 회담이 잘 되길 바라는 희망을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한반도 평화 관련 위원회 연석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할 순 없지만 충분한 진도를 나가겠다는 느낌...
문희상 국회의장과 동행해 미국 방문을 마치고 전날 귀국한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에 가 있는 동안 한국당 의원들이 광주에 대해 망언을 했다"며 "어떻게 광주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단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진심으로 말씀 드린다. 그럴 사안이 아니다"며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12일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아베 신조 총리는 이날 국회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발언에 대해 크게 놀랐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베 총리는 "매우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발언"이라면서 "외교 창구를 통해 지극히 유감이라는 뜻을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의 이같은 반응은 앞서 지난 8일 문희상...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당 지도부로 구성된 국회대표단 미국 방문과 관련해 “같은 뜻이라고 믿는다”며 “지금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세계사적 대전환에서 우리가 가장 중요한 당사자임을 생각하면서 국민께서, 그리고 정치권에서도 크게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우려의 시선에 대해 “아직도...
이런 가운데 여야 대표 등 지도부가 의원외교를 위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함께 10일 한꺼번에 미국으로 떠났다. 이달 중하순에도 임시국회 개회가 불투명하고, 국회 파행이 3월까지 지속될 것이란 우려도 많다.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의 계도기간은 3월 말로 끝난다. 보완 입법을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산업 현장의 혼란과 충격을 피하기 어렵다. 수많은 기업인들이...
설 연휴(2월 2∼6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단의 방미(2월 11∼17일) 일정 등을 감안할 때 2월 국회의 실질적 활동 기간은 2주가 채 안된다. 민생 법안 등을 처리하지 못하고 정쟁으로 2월을 허비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야 3당이 이달 말까지 시한을 두고 밀어붙이고 있는 선거제 개혁안 합의도 2월 국회에서 논의가 불투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책위의장의 후임으로 조 의원을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1992년 통일민주당 기획조정실 전문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조 의원은 '빈민 운동'으로 유명한 고(故) 제정구 전 의원 보좌관으로 1999년까지 활동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제 전 의원 지역구였던 경기 시흥을에서 당선,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시절에는 사무총장...
문희상 국회의장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례 회동에 참석했다.
여야는 1월 임시국회 소집,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 관련 특검 도입 및 관계 상임위 개최, 고용 세습 의혹 국정조사 등 국회 현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자문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정개특위 심상정 위원장에게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전달했다.
지난해 1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자문위는 이날 의견서를 통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공천제도 개혁, 의원 정수 360명으로 증가, 투표 참여 연령 만 18세로 하향 등을 권고했다. 지역구 의석 수와 비례대표 의석 수의 비율은 명시하지 않았다....
여야 5당 대표는 7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정례 오찬모임 '초월회' 모임을 갖고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 선거제도 개혁 등 현안을 논의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정동영 민주평화당·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새해 첫 '초월회' 모임을 열었다.
이해찬...
문희상 국회의장은 3일 "선거제 개혁의 대원칙은 정당득표율과 비례로 (정당별) 의원 수를 정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그것이 어려우면 가깝게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정치개혁의 핵심은 선거제 개혁이고, 더 나아가서 개헌까지 해야...
문희상 국회의장은 2일 "문재인 대통령도, 청와대도 심기일전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촛불의 뜻을 다시 한번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해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문재인정부 3년 차 출발을 즈음해서 국회가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느냐와 상통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촛불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참석자는 김원기·임채정 전 의원과 정세균·문희상 의원이다”며 “참석자 기준이 전·현직 국회의장이 아니라 원로분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찬은 정오부터 한 시간 50분 동안 이어졌다. 오찬 취지에 대해 김 대변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문 대통령이·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온 원로...
문 대통령은 14일 오후 집무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면담을 30분 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6일 전했다.
문 대통령은 "2012년 대선 , 지난 대선, 당 대표할 때도 마찬가지이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관련 안을 제시해 줘 정의당과 함께 노력했었으나 그때도 (선거법 개정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하고 이달 17일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시국회에서 다루게 될 안건은 아직 협의 중 이다. 홍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민생법안과 현안 처리 위해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