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훈민정음 상주본 회수를 위해 배익기(56) 씨를 계속 설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백익기 씨가 문화재정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패소하면서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의 강제 회수가 가능해졌다.
배 씨는 고서적 수입판매상으로 2008년 골동품 판매상 조 씨로부터 고서적 2박스를 약 30만 원에 구입하며 상주본을 빼돌렸다. 조 씨가 이...
배익기 씨가 소유하고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에 대한 문화재청의 반환 강제집행이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상주본 소장자 배 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청구 이의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배 씨는 골동품 판매상 조모 씨로부터 2008년 무렵 고서적...
에쓰오일은 2008년에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 협약을 체결하고,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를 보호종으로 선정해 올해로 12년째 천연기념물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등 전문단체의 연구 활동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고객 천연기념물 지킴이 봉사활동 및...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남청자를 소개하는 특별전 오는 9일부터 10월13일까지 전남 목포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에서 '고려난파선, 해남청자를 품자'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특별전은 지난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전북 군산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30㎞ 떨어진 지점에서 발굴한 군산 십이동파도선 보존처리가 최근 완료된...
이날 행사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4월 박원순 시장은 백범 김구 선생 등 7인의 독립운동가 묘소가 위치한 효창공원을 2024년 독립운동을 기리는 ‘효창독립 100년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서울시, 국가보훈처, 문화재청, 용산구가 공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효창독립 100년공원...
이와 함께 문화재청은 2007년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백제 왕실 사찰인 왕흥사터 목탑지에서 발굴한 유물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도 국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리기는 겉에서부터 순서대로 청동제사리합-은제사리호-금제사리병 순의 세 가지 용기로 구성됐다. 청동제사리합 겉면에 새겨진 명문을 통해 577년(위덕왕 24년)에 만들어진 사실이 확인됐다....
문화재청은 외국에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상설전시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 문화재 2점의 영구 국외반출을 처음으로 허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문화재는 '책가도(冊架圖)'(19세기 말~20세기 초 제작)와 '연화도(蓮花圖)'(20세기 초 제작) 2점이다. 두 작품 모두 근대 시기에 제작된 전통적 회화 작품으로, 현재 병풍으로 장황됐다.
문화재청은 "두...
정 씨는 보안자료를 훔치고, 이를 토대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시민단체 등은 손 의원이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부당이득을 취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목포시청, 문화재청, 국가보훈처 등을 압수수색하고 손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손 의원은 “차명으로 밝혀지면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앞서 에쓰오일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기업 최초로 지난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 및 저소득가정 어린이 교육, 임직원 지킴이 봉사활동 등에 쓰인다.
선진영...
24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장수군과 전주문화유산연구원이 지난 4월부터 장수군 천천면 삼고리 일대를 조사한 결과, 2차 발굴조사에서 이같은 유물 50여 점이 발견됐다.
장수지역은 마한시대 이래 백제 문화권에 속했던 곳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1995년 장수 삼고리 고분군에서 가야인의 무덤이 발굴됨에 따라 금강 상류지역은 백제에 병합되기 이전까지...
문화재청은 전남 유형문화재 제50호인 천은사의 극락보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2024호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극락보전은 천은사의 주불전으로 1774년(영조 50년)에 혜암선사가 중창(낡은 건물을 고쳐서 지음)하면서 세워졌다.
이 건물은 중생들의 왕생극락을 인도하는 아미타불을 주불로 해 정면 3칸, 옆면 3칸 규모의 다포식(多包式·공포를 기둥 위뿐만 아니라...
이어 그는 “대체 서울시가 문화재청보다 문화재 보전에 더 잘 안다고 할 수 있느냐”고 덧붙였다.
시의 도정법 개정에 대해서 조합 관계자는 “역사문화적 가치 보전을 위해 정비구역 지정을 해제해도 되느냐는 타당성 문제가 입법 과정서 쟁점이 될 것이다”며 “만약 개정되더라도 적용 범위를 놓고 또 논란이 있을 텐데 일몰제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지 못한...
이와 관련 서울공예박물관은 문화재청 산하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재 종합병원인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와 함께 서울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직물문화재 보존 처리와 전시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예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자수가사가 현 세대는 물론 우리 후손들에 전해질 수 있도록 보존ㆍ관리와 종합연구에 공동 협력하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4일과 25일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중정과 야외공연장에서 '전통연희 판놀음 - 이야말로 살판이시!'를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의 '전통연희 판놀음'은 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와 일반 시민들이 서로 유대가믈 형성하고 전통연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번 판놀음 한마당은 전통적인 연희무대이자 열린무대인...
LG전자는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국내뿐 아니라 뉴욕, 파리, 런던 등 세계 곳곳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전자는 숭고한 100년 전 역사와 문화재를 LG 올레드 TV의 생생한 화질로 소개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나명하)는 오는 22일부터 창경궁에서 관람객들이 별도의 관람권을 구입하지 않고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바로 궁궐에 입장할 수 있는 '관람권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관람권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는 대중교통 이용방법과 유사한 결제 방법으로 교통카드 또는 모바일 교통카드를 입구에 설치한...
어린이와 노인 대상 2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문화재청 지원을 받아 선농단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인 ‘2019 생생문화재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올해로 1주년이 되는 동대문문화재단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힘써줘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체결한 국외문화재보호 후원약정에 따라 해외에 유실된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경천사지 십층석탑’은 1348년(고려 충목왕 4년) 경기도 개풍군의 경천사에 세워졌다. 1907년 일본으로 무단 반출됐다가 1918년 반환됐으며, 1960년 수리복원을 거쳐 경복궁으로 옮겨 세워진 후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