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경선 시에는 토론회 하자고 난리 치던 분 맞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내일 토론회도 걱정이다. 선거기간임에도 이례적으로 후보자 반대 집회가 허가를 받았고, 이재명 캠프 앞에서 집회를 한다고 한다. 오죽하면 '자작극이다', '현실 판 안남시장', '어디 다쳐서 나올지 내기한다' 등의 글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남경필...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께 있는 그대로 설명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송 비서관이 받았다는 사례비에 대해 “경제적 공진화를 위한 모임(경공모) 회원들과의 만남 4차례 가운데서 초기 두 번에 걸쳐서 한 번에 100만 원씩 200만 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2016년 6월 의원회관에서 만나고...
강성권 예비후보 폭행 사건에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구청장 단수 공천을 받은 사람이 여비서 폭행까지 저질렀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보좌관, 행정관, 문재인의 남자라는 사람의 본 모습이 자신의 선거를 돕는 여성을 음주 폭행하고 옷을 찢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또한...
민주당원 댓글조작 대응 태스크포스(TF)단장인 권은희 의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불법 댓글 활동의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대선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와 드루킹의 연계성과 대가성, 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역할 등이 기본적인 특검 대상”이라고 말했다. 현재 바른미래당은 평화당과 특검법 안을 공동으로 제출하기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 연루 여부와 관련해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야당의 공세에 대해서는 “특검까지 갈 사안은 아니다”라며 “관련자들이 다 구속돼 있고, 활동에 사용된 휴대전화나 서버가 수사기관이 확보하고 있다. 검찰의 지휘로 경찰이 수사하면 다 밝혀질 사안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회찬 원내대표는 인터뷰에서 드루킹 사건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광주은행은 17대 국회의원이자 지난 대선 때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했던 지병문 전 전남대 총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애초 문재인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박시환 전 대법관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지만, 박 전 대법관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돼 사퇴했다. 박 전 대법관은 변호사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안 위원장은 아울러 문재인 정부를 견제하는 '야권 대표선수'로서의 역할론을 언급하며 중도·보수층 표심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출범 1년여 만에 치러지는 첫 전국단위 선거인 만큼 확실한 대여(對與) 견제 메시지로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석이다.
다만 안 위원장은 7년 전의 아름다운 양보나 그간의 서울시정에 대한 심판론 등 박 시장을...
14일 박수현 예비후보 선거캠프 사무소 외벽에는 자신의 얼굴과 함께 '따뜻한 충남 힘이 되는 도지사 박수현'이라는 글귀가 적힌 새 홍보 현수막이 달려있다.
이전에는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지사와 박수현 예비후보가 어깨동무를 한 채 '문재인·안희정 대변인 박수현'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지만, 안 전 지사의 성 추문으로 인해 자신의 부정적인...
그는 “국정주도권을 보수야당에게 넘겨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면서 “지방선거 승리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력 후보였던 이 의원이 중앙당의 만류로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 장관의 출마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는 양상이다. 김 장관 본인은 현재까지 출마나 불출마를 확답하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선거캠프 구성을 위한...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이스타항공그룹 회장직을 맡았으며 이후 케이아이씨 회장, 전북대 초빙교수·중앙대 객원교수 등을 거쳤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19대 국회의원(전북 전주 완산을)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에서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았으며, 문 대통령 당선 후에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5월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했고, 이후 마사회장 내정설이 돌면서 마사회 노조는 ‘전문성이 부족한 낙하산 인사’라고 반발한 바 있다.
김 회장에게 자리를 내준 이양호 전 마사회장은 6·13 지방선거에서 경북 구미시장에 도전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을 시작한 이 전 회장은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과...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돼 출마하지 못했고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캠프의 조직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아 문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취임하면서 작년 7월 홍순만 전 사장이 물러난 이후 7개월간의 공석이 채워졌다.
하지만 오 신임 사장 임명에 대해 대선 캠프 출신 낙하산, 경영과 철도 분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후임으로 그동안 내정 상태에 있던 김의겸 신임 대변인을 문재인 대통령은 정식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고별인사를 통해 “제가 8개월 전 이 자리에 섰을 때 ‘대변인의 말이 청와대의 품격’이라고 말했고 ‘말을 잘한다는 것은 잘 듣는다는 것이며 기자 여러분들의 전화, 말을 국민의 목소리로 듣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교사이기도 했던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삼고초려를 통해 영입한 인사다. 문 후보 캠프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문 대통령의 경제정책인 ‘제이(J)노믹스’를 설계하기도 했다. 1995년부터 1998년까지 한은 금통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전남 나주 출생으로 광주제일고를 나왔다. 호남배려 차원의 인선이 될...
지난 대선 때는 이용섭 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단장을 맡았던 문재인 캠프 비상경제대책단에서 중소기업 경제정책을 담당했다. 문재인 캠프 내에서도 실세 조직으로 알려진 비상경제대책단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등 13명과 함께 멤버로 활동했다.
지난해 5월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했던 김낙순 전 의원이 한국마사회의 36대 회장 자리에 앉았다. 신임 김 회장은 취임 전부터 내정설이 공공연하게 돌면서 낙하산 논란이 일었지만 “국민의 마사회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각오다.
26일 마사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1957년 충남 출신으로 천안농고와 서경대 철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국제관계학 석사, 서경대...
민 의원의 설명대로, 3선인 그는 당내 ‘정책통’이자 ‘전략통’으로 주요 선거 때마다 캠프에서 후보 당선을 도왔다. 지난해 대선에선 총괄특보단장으로 문재인 후보를,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박원순 후보를 각각 지원 사격했다. 그랬던 그가 이제는 서울시장 선거의 주인공이 되려 뛰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민주당 성공시대’로...
KB금융은 지난달 KB부동산신탁에 부회장직을 신설하고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한 김정민 부회장을 영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노조는 윤종규 KB금융 위장이 사추위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안건도 재상정한다. 이는 지난해 대표이사가 이사회 내 사추위, 지배구조위원회, 감사위원회,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 평가보상위원회, 리스크관리위원회 등...
지난 대선에선 문재인 캠프에서 직능본부 수석 부본부장을 맡았다.
임채운 현 중진공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17일 만료된다.
중진공은 5일부터 이사장 공모를 진행 중이다. 오는 12일 공모 절차 완료 후 임원추천위원회가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를 추천한다. 이후 정부의 승인을 받으면 이사장이 확정된다.
상당수 공공기관은 사장 공모 절차가 막바지 단계로, 여권 내 정치인, 대선캠프 인사, 산업부 퇴직 간부 등 이름이 거론된다.
그동안 정권이 바뀌면 공기업 사장들이 줄줄이 그만두는 물갈이 인사가 진행됐지만, 문재인 정부는 인위적인 물갈이는 없다며 선을 그어왔다. 하지만 임기를 남겨 두고 하차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기관장 교체 압박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