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경증환자 진단·치료 중심을 동네 의원으로 옮기는 것이다. 또 48시간 이내 PCR 음성 확인서뿐 아니라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자가검사 제외)도 방역패스로 인정한다. 병상 효율화를 위해 중등증 병상 재원 일수와 재택치료·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한다. 중증화 방지 차원에선 램데시비르 투약 대상을 경증환자까지 확대하고, 먹는 치료제 투약...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8%지만 전파력은 현재 우세종인 델타 변이의 2∼3배로 높아 2월에는 우세종화가 예상된다”면서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경우 (기존처럼) PCR 검사를 진행하되, 무증상자 등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를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식으로 진단검사에...
있으므로, 감염예방에서 중증예방 중심으로 대응을 전환하고, 진단검사, 역학조사, 치료 등 다방면에서 속도와 효율을 높여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대응도 무증상과 경증환자 등 재택치료자 급증에 대비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환자를 돌볼 수 있는 체계를 신속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동네 의원들의 참여와 역할을 높이는...
영국은 감염 확산세에도 위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음식점 영업도 계속돼 연말연시 런던에 젊은 층이 붐비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젊은 층의 경우 무증상이 많고 평소 활발하게 움직인다는 점에서 확산세가 자칫 가정이나 직장 등을 통해 고령층으로 번질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미국과 영국은 일선 교육 현장에서 진단 검사와 백신 접종을 병행하고...
한편, 이날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진단검사도 우선순위를 정하겠다. 감염 가능성이 높은 국민들부터 PCR 검사를 신속하게 하도록 하겠다"며 "무증상자 검사 등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를 보편적으로,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검사 속도가 느리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 하는 현 체계보다 (질병관리청이) ‘신속 PCR(유전자 증폭)’을 허용하면 확진자를 발견해내는 통로를 다양화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이참에 학교에서 무증상 확진자를 빠르게 선별해낼 수 있도록 검사 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현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관한 바뀐 방역 지침에 의사협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5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의사협회(AMA)는 성명을 내고 “확진자의 격리 및 검사 기간을 단축하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새로운 지침은 환자를 위험에 빠뜨리고 의료 시스템을 더 압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CDC는 무증상 환자의 경우 격리 기간을 종전...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무증상 감염자의 격리 해제 요건과 관련해 코로나19 검사 의무화를 추가하지 않고 개인의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즉 5일간 격리 후 음성 판정을 따로 받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다. 대신 격리 해제 후 5일간 마스크 착용은 해야 한다.
CDC는 "격리가 끝날 무렵 항원 검사를 받는 것이 최선의...
“전체 감염자 수가 급증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일부 기업 관계자들은 정부에 격리 기간 단축을 압박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이 빨리 회사로 돌아와야 인력난 해결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달 27일 무증상의 경우 격리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5일로 단축하며 격리요건을 완화한 바 있다. 델타항공은 격리 기간이...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전날 “오미크론 변이는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식당·목욕탕·헬스장 등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장시간 체류한 경우 무증상 상태에서 전파가 가능하다”며 “동일 시간대에 (변이에) 노출된 이들을 모두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고, 이런 상황이 반복·누적되다 보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자가 늘어나는...
영국도 무증상 감염자의 격리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했다. 또 6~7일째 두 번의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 해제하기로 했다. 최근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확진자·밀접접촉자 자가격리 단축을 시사했다.
그러나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음성 판정을 받지 않은 채 단지 무증상 상태에서 마스크만 쓰고 일상에 복귀하면 주변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
미국 보건당국은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격리 기간을 5일로 단축하며 리오프닝을 유도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긍정적인 분위기 이어받으며 개인 매물 영향에도 반등했다. 개인은 12월 한 달 동안 국내 증시에서 11조 원 가량 순매도했다. 아시아 증시도 연말 랠리 영향에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개인 양도세 관련 매물 이슈 일단락됐다. 배당락 이후 손바뀜과 개인 자금...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날 코로나19 감염자 중 무증상자에 대한 격리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5일로 줄이고, 대신 마스크 사용을 권고하는 방식의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밀접접촉자가 된 경우도 무증상이면 자가격리 5일 후 일상생활로 복귀하되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침을 완화했다.
스파르탄 캐피털 증권의 피터 카르딜로 수석 시장...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날 코로나19 감염자 중 무증상자에 대한 격리 기간을 당초 10일에서 5일로 줄이고, 대신 마스크 사용을 권고하는 방식의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밀접접촉자가 된 경우도 무증상이면 자가격리 5일 후 일상생활로 복귀하되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침을 완화했다. 이에 항공업계나 소상공인 등은 환영하는 분위기이지만...
항공대란은 물론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산업 전반의 인력 공백 확대에 대한 우려를 의식한 듯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코로나19 감염자 중 무증상자에 대한 격리 기간을 당초 10일에서 5일로 줄이고, 대신 마스크 사용을 권고하는 방식의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밀접접촉자가 된 경우도 무증상이면 자가격리 5일 후 일상생활로 복귀하되 5일간 마스크를...
부스터샷 접종한 밀접 접촉자는 격리 면제키로오미크론, 빠르게 확산하지만 입원·사망 위험 크지 않다는 판단
미국 보건당국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자 자가 격리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5일로 줄이고, 밀접접촉자의 경우 부스터샷 접종을 했다면 자가격리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NIH 연구진은 “바이러스는 가벼운 증상이나 무증상을 겪는 감염자에게서도 혈액과 뇌를 가로질러 몸 전체에 퍼질 수 있다”며 “부검한 한 청소년은 발작 합병증으로 사망했는데, 이는 심각한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사람도 전신 감염을 겪을 수 있다는 걸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지야드 알-알리 재향군인회 임상역학센터장은 “오랜 기간 코로나19가 많은 장기 체계에...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에선 158명의 지역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산시성에서 157명이 보고됐으며 광시성에서는 무증상자 1명이 보고됐다. 작년 1월 말 이후 최다 기록이다.
특히 전날 75명 감염 사실을 보고한 산시성 시안에서만 155명이 추가로 집단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당국은 비상이 걸렸다. 인구 1300만 명의 시안은 최근 중국에서 확진자가 가장...
코로나19로도 없던 청소년 사망, 백신 맞고 2건…그럼에도 백신패스이재명 "젊은 세대, 백신 안 맞고 방치하면 확산 우려…백신패스는 패널티"질병관리청 "청소년, 무증상 감염 많아 조기발견 어려워 감염 확산"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청소년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음에도 백신패스가 도입돼 반대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일 이재명...
그럼에도 백신패스를 도입하는 이유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무증상 감염’이 많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7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12일 기준 백신을 접종한 12~18세 청소년 341만1626명 중 이상반응이 나타난 이는 1만1406명으로, 이 중 2명은 사망했다.
이 같은 상황에도 질병관리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