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에 대해선 "청약통장 납입액이 높거나 특별공급 배점이 높은 경우 청약통장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 사전청약 물량이 크게 늘었고, 11월부터는 1인 가구와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소득이 높은 맞벌이 부부도 특별공급을 통해 내 집 마련이 가능해져 여기에 포함되는 무주택자들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수도권에서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자 대다수 무주택자가 청약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수도권의 중형 면적 기준 ㎡당 평균 분양가는 598만1667원으로, ㎡당 평균 매매가인 873만7336원보다 31.5% 저렴하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분양 성수기인 9~10월 수도권에 총 2만841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정부는 전세대출을 받지 않아도 되는 무주택자가 전세대출을 활용해 투자에 나서는 것으로 보고 규제를 적용할 전망이다.
유주택자는 전세대출 추가 연장을 거절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또 무주택자는 시가 9억 원 이상 고가전세에 대한 보증한도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전세대출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대출금의 최대 90%까지...
기본주택은 중산층을 포함한 무주택자 누구나 건설 원가 수준의 임대료만 내고 30년 이상 살 수 있는 공공주택이다.
야당 대표주자인 윤 전 총장은 ‘원가주택’으로 맞불을 놨다. 임기 5년 동안 수도권 130만 가구를 포함해 총 250만 가구를 공급하며 이 가운데 청년을 대상으로 한 원가주택 30만 가구와 ‘역세권 첫 집 주택’ 20만 가구를 짓겠다고 했다.
원가주택은...
본청약까지 무주택 상태를 유지해야 해 전세수요 증가는 불가피하다.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도 줄어든다. 올해 3분기(7~9월) 서울 입주물량은 8000가구를 넘지만 10~12월에는 5491가구 수준으로 감소할 예정이다.
여기다 금융당국이 전세대출이 투자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판단해 무주택자의 대출 제한까지 고려하고 있어...
사전청약은 당첨 이후 최대 3년 이후인 본청약까지 무주택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전셋집 수요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특히 사전청약 물량의 8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수도권 전세난은 더 심해질 전망이다.
이 밖에 금융당국은 전세대출 제한 카드를 검토 중이다. 금융당국은 전세대출이 투자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판단해 무주택자까지 대출 제한을...
지난달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계부채 총량규제가 진행되면서 문제점 드러나고 있다”며 “신용·전세대출 등 성격을 가리지 않고 가계대출 총량규제가 이뤄지다 보니 청년,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고 후보자는 “총량규제를 하다 보니 실수요자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상황에 처할...
일반공급에는 따로 소득기준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누구나집은 임대기간(10년) 종료 이후 사전에 확정된 분양전환가격(확정 분양가격)으로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하는 방식으로 처분된다. 10년의 임대기간이 지난 뒤 분양가를 감정평가액으로 분양가격을 정하는 기존 10년 공공임대 방식과는 차별된다....
일반공급(전체 공급물량의 80% 이하)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누구나집은 △임대종료 후 주택 처분방식을 사업 초기에 '사전에 확정된 분양전환가격'으로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 △개발이익을 사업자와 임차인이 공유 △공유경제에 기반을 둔 주거서비스(카셰어링·교육·보육·의료·세탁·클린서비스·반려동물 관리 등)를 통해 주택을 가치를...
무주택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유일한 기회로 여겨졌던 청약 당첨 문턱은 갈수록 높아지는 모습이다. 서울지역 신규 분양아파트 최저 당첨 가점은 2017년 31점에서 올해 57점으로 뛰어올랐다. 지방에서 최근 분양한 단지들도 경쟁률과 당첨 가점이 서울과 비교해도 결코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청약 열기를 내뿜고 있다.
이에 따라 청약가점이 낮은 20~30대...
공공기관이나 공공기관 인사를 앉히고 같은 캠프 출신이 앉으면 견제도 균형도 안 된다. 효율적인 공기업 운영을 위한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국토부 장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 부동산과 관련된 부처와 기구의 간부들은 무주택자로 임명해, 임차인 등 무주택자의 시선과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윤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무주택자와 신혼부부를 위해 원가주택 30만 호, 역세권 첫 집 주택 20만 호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야권 예비후보들은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경제학자 출신인 유승민 예비후보는 "이재명 예비후보의 기본소득·기본주택 같은 허황한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했다. 홍준표 예비후보도...
올해만 부동산 서적 4권 출판…매일같이 방송ㆍ라디오 인터뷰“2025년까지 집값 하락 어려워…무주택자 청약 적극 노려야”
“전자공학과를 나와 대기업 전자회사 연구원이 됐지만 부동산 지식을 알아가는 게 더 재밌었습니다. 재미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일이 커졌고 결국 전업하게 됐네요.”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 소장은 ‘어떻게 부동산 전문가로 일하게...
이를 위해 윤 전 총장은 "5년간 전국 250만호, 수도권 130만호 이상의 신규주택을 공급하되, 양적 목표와 함께 수요에 부응하는 가성비 높은 주택 공급에 주력하겠다"면서 "이 중 30만호는 무주택 청년가구를 위한 '청년원가주택', 20만호는 무주택자, 신혼부부를 위한 '역세권 첫집주택' 형태로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원가주택의 경우...
이날 청문회에서 박용진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가계부채 총량규제가 진행되면서 문제점 드러나고 있다"며 "신용·전세대출 등 성격을 가리지 않고 가계대출 총량규제가 이뤄지다 보니 청년,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고 후보자는 "총량규제를 하다 보니 실수요자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단지가 들어서는 포천시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이어서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가 되지 않는다. 준공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민락동 일대에 마련된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주담대나 가계 대출을 막게 되면 결국 무주택자나 실수요자들이 예상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없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더라도 무주택자나 실수요자는 대출 규제 완화를 통해 출구전략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구나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자금 융통 길마저 막아서는 상황이다. 작금의 현실에서 현금 부자가 아닌 한 자신의 자산만으로 집을 살 수요자가 얼마나 될까. 주택담보대출로도 모자라면 신용대출 등 이것저것 다 끌어모아야 할 판국이다. 그런데도 무주택자가 ‘영끌’(영혼까지 끌어쓴다는 뜻)로 집을 마련하는 것까지 막겠다는 건 시장 경제의 원리에 반하는 대책이다....
기본주택은 무주택자 누구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30년 이상 살 수 있는 공공주택이다. 토지를 제외한 건축물을 분양하는 ‘분양형’과 땅과 건축물을 함께 임대하는 ‘임대형’으로 구성된다. 이 지사는 임기 내 총 250만 가구를 공급하고 이 가운데 100만 가구를 기본주택으로 공급하겠다고 공언했다. 다만 공급 위치는 정해지지 않았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한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