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성안은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과 맞닿아 있다. 앞서 금융위는 ‘비상장시장→코넥스시장→코스닥시장’으로 연결되는 성장사다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혁신모험펀드’는 재정·정책금융을 마중물로 대규모 모험자본 공급체계를 구축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한국성장금융은 1000억 원을...
김 부총리는 기재부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세제 지원·청년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 며 “고용증가인원에 비례해 중소·중견기업 상시 근로자는 900만~1540만 원, 청년은 1400만~2200만 원 세액 공제하겠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부총리는 “혁신모험 펀드를 3년간 10조 원 조성해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대폭...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어지는 것이 기업 성장의 사다리라면 첫발을 딛는 곳이 튼튼해야 한다. 허상에 발을 디딜 수는 없는 노릇이다.
판은 이미 짜놨다.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계기로 연기금 등 투자자금이 모험자본시장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코넥스에도 혜택이 유입될 수 있는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
금융위는 인가 단위 개편과 같은 법적 기준 마련을 통해 특화보험사 설립을 유도하고 중소·벤처기업에 모험자본을 지원하는 사모중개 전문증권사를 신설하기로 했다. 치매·유언신탁 등 특화신탁사 설립도 추진한다.
금융위는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을 올해 2월 임시국회에서 발의한다. 연내 입법이 목표다. 법 제정 전에는 핀테크 기업과...
인가 단위 개편과 같은 법적 기준 마련을 통해 펫보험·어린이보험 등의 특화 보험사 설립을 유도하고 중소·벤처기업에 모험자본을 지원하는 사모중개 전문 증권사를 신설하기로 했다. 치매·유언신탁 등 특화 신탁사 설립도 추진한다.
산업부는 전기·자율차, 사물인터넷(loT) 가전, 에너지 신산업 등 5개 신산업 분야에 9194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또 매출 1조 원...
이어 "우수인력의 혁신창업은 혁신성장의 핵심 기반이며 모험자본시장은 도전적인 혁신창업을 가능케 하는 밑거름"이라며 "오늘 대책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에 이어서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인프라인 코스닥시장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자리...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대책을 적극 환영한다. 중기특화증권사로서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연간 5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액을 단계적으로 늘려 1조 원까지 확대하겠다"고...
여기에 모험자본 활성화의 일환으로 도입된 ‘테슬라요건’도 IPO시장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도입된 테슬라요건은 적자기업이라도 성장성이 있다면 상장을 허용하는 일종의 특례 상장 규정이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업체 ‘카페24’가 이 제도를 발판 삼아 지난달 코스닥시장 상장심사 문턱을 넘었다. ‘테슬라요건 1호’인 카페24가 계획대로 오는 2월...
“정부 핵심과제인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자본시장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코스닥시장을 모험자본 조달의 산실로 만들겠습니다.”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은 2일 오전 9시 40분, 서울사옥 KRX스퀘어에서 열린 2018년도 증권ㆍ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새해 코스닥시장의 지배구조를 개편해 시장관리와 조직ㆍ예산운영의 독립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기술금융 활성화, 모험자본 육성 등을 통해
중소·벤처 등 혁신기업의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자금이 적절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여,
금융산업이 우리 경제의 생산성과 역동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등 금융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금융지원을 활성화하여,
사람중심의 따뜻한 금융...
이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은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하고 혁신기업의 진입요건을 정비해 모험자본시장으로서의 투자 매력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을 지원하는 의미라는 것이 정 이사장의 설명이다.
코스피시장은 획일화된 주문주도형 시장 구조에서 벗어나 거래 활성화와 시장 신뢰도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모험자본 활성화와 함께 금융투자업의 외연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중소기업과 모험기업에 적절하게 자본을 제공해 일자리를 창출, 국민경제 성장 동력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국민재산 증식과 노후복지를 위한 신상품 개발을 개발해 포용적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아시아의 핀테크 허브...
또 한국투자파트너스, 이큐파트너스 등 모험자본에 대한 노하우와 테크닉을 가진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어 활용도 역시 높을 것으로 평가됐다.
김군호 심사위원장은 “한국투자증권은 전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일치될 만큼, 압도적인 대상 수상기업”이라며 “진취적이면서도 소비자를 위하고, 이익률도 높다. 초대형 IB 1호 회사로 등록되면서 증권사의 지평을...
차기 금투협 회장이 해결해야 할 숙제는 산적해 있다. 특히 코스닥 활성화와 모험자본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된 만큼, 금투협 수장의 자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정부와 은행업계의 입김에 밀리지 않되, 출신에 구애받지 않고 금융투자업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인물이 차기 회장이 되길 기대해 본다.
카페24 코스닥시장 상장은 거래소가 모험자본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른바 ‘테슬라요건’을 도입한 지 약 1년 만에 첫 적용 사례가 된다. 테슬라요건이란 적자기업이라도 성장성이 있다면 상장을 허용하는 일종의 특례 상장 규정으로 올해부터 시행됐다. 일반 상장과 달리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상장 후 3개월간 공모주를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주관사에 되팔 수...
우리나라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형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전무는 2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환전환우선주는 모험자본 성격이 부족한 나쁜 투자라는 오해를 받아왔지만, 해외에서는 보편적인 투자형태”라 이같이...
3차 교육은 다음달 4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Idea Space’에서 오전 9시부터 열린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두 기관은 내년에 교육지역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스타트업 M&A 활성화와 모험자본 선순환을 통한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험자본을 원할하게 공급하기 위해 전문 투자자를 위한 장외거래 플랫폼이 신설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Over-The-Counter·장외거래) 시장 내에 벤처캐피탈(VC)이나 금융기관 등 전문투자자만 참여하는 별도의 ‘전문가용 전용 플랫폼’을 내년 1분기 안에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OTC 시장은 비상장 주식 거래를 활성화하기...
정부가 연기금 자금을 동원해 코스닥시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기 때문이다. 코스닥시장이 원래의 취지였던 벤처 투자 등 모험자본의 자금 조달 기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직접 나선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연기금은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2% 수준의 투자에 머무르고 있다. 연기금은 현 2%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투자를 늘려 1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증권업계 상당수 관계자는 “애초의 취지대로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다면 초대형 IB 문턱을 넓혀야 하는데, 출범이 가까워져 오자 오히려 문을 닫고 있다”면서 불만 섞인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초대형 IB가 전 정권에서 추진한 사안이었던 만큼, 새 정부 들어 금융환경이 변하면서 증권사 4곳이 희생양이 됐다는 시각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