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은 “인도는 모디 총리의 경기부흥 정책으로 해마다 7%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매력적인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롯데는 현재 다양한 현지 투자 방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롯데제과가 1990년대 말 제품 수출을 시작하면서 인도와 첫 인연을 맺었다. 2004년에는 현지 제과업체인 패리스를 인수해 국내...
신 사장은 19일 방한한 인도 모디 총리와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별도 면담을 가진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인도와 삼성전자가 잘 해보자는 이야기를 주로 나눴다”며 “지난 1995년 인도에 진출해 현재 스마트폰과 네트워크 사업을 하고 있다. 향후 이들 사업에서 협력 관계를 더 잘해 나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인도 제3공장 추가로 설립에 대해서는 별다른...
정 회장은 이날 남대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가진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의 면담에서 “이 중 47만대는 인도 현지에 공급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64만대 중 17만대는 세계 110여개 국가로 수출, 인도의 자동차 수출 1위 기업으로서 수출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향후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사업뿐만 아니라 건설...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방한과 연계해 파견된 인도 경제사절단과 국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교류를 통한 무역·투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인도 기업 11개사와 국내 기업 30여개사가 참가해 정보기술(IT), 자동차부품, 기계, 서비스, 생활용품 등의 분야에서 상담이 이뤄졌다.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열린 '와이어 앤드...
인도 현지 언론에서는 수년 전부터 현대차가 세 번째 공장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후보지로는 서부지역인 구자라트주와 후블리 다르와드가 꼽히고 있다.
정 회장은 모디 총리와의 면담 내용에 대해서는 “인사를 나눴다”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날 정 회장과 모디 총리와의 면담에는 정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동석했다.
특히 이날 모디 총리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IM(ITㆍ모바일)부문 사장을 잇달아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모디 총리와 정 회장의 면담에서는 현대차의 인도 3공장 증설과 관련한 내용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타밀나두...
신 회장은 “인도는 모디 총리의 경기부흥 정책으로 해마다 7%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매력적인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롯데는 현재 다양한 현지 투자 방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롯데제과가 1990년대 말 제품 수출을 시작하면서 인도와 첫 인연을 맺었다. 2004년에는 현지 제과업체인 패리스를 인수해 국내...
◇ [포토] 한국-인도 경제인 “상호협력”
대한상의와 산업통상자원부, 인도 상공부 등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한-인도 CEO 포럼’ 출범식을 열었다. 양국 기업인 300여 명이 협력투자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출범식에는 한국 측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오른쪽...
양국은 한·인도 CEPA 발효 이후 협상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5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지난 4월 양국은 최종 문안에 합의하고 서명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다.
특히 이미 체결된 FTA 사상 최초로 빌트인 방식(Built-in) 조항에 따라 후속협정을 체결한 것으로 추후 빌트인 조항에 따른 시청각 공동제작 협정 체결의 긍정적 선례로 작용할...
한편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지난주 사흘간의 중국 방문에서 양국 간 220억 달러에 이르는 경제협력 협정을 체결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모디 총리는 17일 인도 총리로선 처음으로 몽골을 방문해 에너지 등 14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그는 18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찾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세일즈외교에 나선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인도 CEO 포럼’에 참석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과 회담한 뒤 울산으로 이동한다.
모디 총리는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최길선 회장, 권오갑 사장과 회동하고 선박건조 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모디 총리가 '국내 조선소'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겠다는...
모디 총리는 이날 마윈 알리바바그룹홀딩 회장, 쑨야팡 화웨이 회장, 왕젠린 다롄완다그룹 회장 등 중국 기업대표 25명과도 회동했다. 특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과는 비공개 단독 면담을 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모디 총리는 이날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 “인도 경제적 환경이 바뀌었다는 것을 말하려고 왔다”며 “나와 시진핑 중국...
모디 총리, 시안 방문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고향인 중국 산시성 시안을 방문해
- 시 주석이 자신의 고향에서 외국 정상을 맞이하는 건 처음 있는 일로 현지언론 이례적인 행보라고 풀이
3. 필리핀 신발공장 화재, 72명 사망
- 13일(현지시간) 필리핀 신발공장에서 화재로 72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나
- 화재가 발생한...
중국 방문에 앞서 모디 총리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지난해 시 주석이 자신의 고향을 방문해 줄 것으로 요청했고 시안은 현장법사의 인도여행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시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14일 시안에서 직접 모디 총리를 맞이한 시 주석은 “고향에서 외국 정상을 맞이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모디 총리는 이날 중국을 시작으로 17일 몽골을 방문하며 18~19일에는 한국을 국빈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모디 총리는 이번 순방길에서 해외 공장을 유치해 제조업을 활성화하는 정책인 ‘메이크 인 인디아’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이날 미국 CNBC가 보도했다.
특히 모디는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세계의 공장’인...
모디 총리는 방한 마지막날인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최하는 ‘한·인도 CEO 포럼’에 참석해 국내 대기업 CEO들을 만난다. 특히 모디 총리는 행사 전후로 국내 주요 그룹 수장들을 따로 만나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모디 총리는 지난해 5월 취임한 후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라는 슬로건 아래...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한국을 찾은 다음 날인 19일 정 회장과 만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인도 측에서 요청이 들어온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번 면담에는 정의선·김용환 부회장 등 현대차 그룹 수뇌부가 모두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과 모디 총리가 만나면 자연스럽게 인도 투자에 대해...
모디 총리는 SNS 중에서도 특히 미니 블로그 트위터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자신의 근황 소개에서부터 여론 형성, 외교까지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모디 총리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1200만명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팔로워 수가 많은 정치인이다. 웨이보 팔로워 수는...
모디 총리는 지방정부 지지를 얻고자 현재 연방정부 재정수입 가운데 지방정부로 할당되는 비율을 현재의 32%에서 앞으로 5년간 42%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도 내 최소 5개 주에서 설탕과 화학제품, 시멘트를 거래하는 DCM쉬리람의 아제이 쉬리람회장은 “인도는 하나의 큰 나라 안에 29개의 작은 나라가 모여 있는 것과 같다”며 “이제 이들 정부가 인도 전체의...
모디 총리는 18∼19일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할 예정이며, 이번 방한은 작년 5월 모디 총리 취임 이후 처음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인도를 국빈 방문해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며 "(이번 정상회담은) 국제사회 내 중요성이 커지는 인도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양국간 호혜적 협력을 심화,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