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명명식을 가진 6500TEU급(1TEU는 길이가 20피트인 컨테이너 한 개임) 초고속 컨테이너 사선인 한진 브레머하펜호가 7월 11일경부터 아시~구주를 운항하는 FEX항로에 투입 된다.
운항 구간은 싱강-광양-부산-홍콩-싱가포르-로테르담-함부르크-펠릭스토우-싱가포르-카오슝-싱강이다.
이 선박은 5만 8천 재화중량톤으로 컨테이너...
때문에 오는 11일 선박 명명식을 앞두고 벨기에 TV방송국에서도 그녀의 근황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 위해 방한할 계획이다.
올해 3년차에 접어드는 그녀는 특유의 섬세함으로 인해 일반 상선보다 월등히 꼼꼼하고 세심한 운항이 요구되는 화학제품운반선과 가스운반선을 주로 맡아왔다. 때문에 이번 인도되는 LPG운반선 첫 항해의 키도 그녀의 몫이 된...
현 회장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보면, 당시 부친을 따라 선박 명명식차 울산에 내려갔다가 남편을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시아버지께서 남편과의 만남을 요청했던 것으로 쓰여 있다.
이렇게 현정은 회장은 기업가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갖고 있었지만 남편의 사망 전까지는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제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으로 당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