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세계 최고속 컨테이너선' 투입

입력 2006-07-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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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브레머하펜호 아시아~구주 항로 투입, 운송 기간 2일 단축과 고객 서비스 향상

한진해운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6500TEU급(TEU는 길이 20피트 컨테이너 1개) 초고속 컨테이너선인 한진 '브레머하펜호'를 아시아~구주 노선에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한진해운에 따르면 한진 브레머하펜호는 한진해운의 6500TEU급 신조 시리즈 8척 중 처음으로 투입되는최신형 사선이다.

특히, 기존 최신형 선박의 운항 속도가 약 26 노트이나 이 선박은 1 노트(1시간에 1.852 킬로미터의 이동 속도) 빠른 27 노트(육상 기준, 약 시속 50 킬로미터)로 아시아~유럽 구간을 기존 운송기간 대비 2일 단축이 가능하도록 초고속 운항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 선박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최근에 건조된 9000~1만 TEU 급 최신형 선박들 보다 더 빠른 세계 최고의 초고속 운항 속도를 가지고 있다.

5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명명식을 가진 6500TEU급(1TEU는 길이가 20피트인 컨테이너 한 개임) 초고속 컨테이너 사선인 한진 브레머하펜호가 7월 11일경부터 아시~구주를 운항하는 FEX항로에 투입 된다.

운항 구간은 싱강-광양-부산-홍콩-싱가포르-로테르담-함부르크-펠릭스토우-싱가포르-카오슝-싱강이다.

이 선박은 5만 8천 재화중량톤으로 컨테이너 적재능력 6655 TEU, 길이 304미터, 엔진출력 9만 3000마력이다.

한편, 한진해운은 이번 최첨단 사선 투입을 통해 운항 정시성 강화와 대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한진해운은 금번 한진 브레머하펜호를 포함 총 8척의 초고속 사선을 2008년 초까지 주력 노선에 순차적으로 투입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투자로 선대 경쟁력 제고 및 서비스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초고속 신형 컨테이선(5000 TEU 급 이상)은 한진 보스턴(8000 TEU급) 등 총 28척으로 보유하고 있는 전체 컨테이너 선박 3대중 1대가 초고속 컨테이너선으로 운항 속도는 평균 약 26 노트를 유지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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