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는 환자에게서 얻은 면역세포의 유전자를 변형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만든 세포치료제다. 환자에게서 면역세포인 T 세포를 추출한 뒤 특정 항원을 인지해 공격하는 유전자인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부착해 환자의 몸에 재주입하면 체내에서 CAR-T 세포가 암세포 표면의 특이 항원을 인지해 공격한다.
현재 글로벌 CAR-T 치료제 개발 관련 현황은...
프레드 아슬란(Fred Aslan) 아티바 CEO는 “자가면역질환 임상시험에서 동종유래 NK세포치료제가 투약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NHL 임상시험에서 AlloNK의 데이터를 통해 B세포 감소를 확인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B세포 관련 자가면역질환으로 적용 가능함을 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AlloNK는 CD20, CD19 또는 CD38을...
차백신연구소의 CVI-CT-001은 연구소가 독자개발한 면역증강제 엘-팜포(L-pampo)를 활용한 면역항암제로,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종양미세환경을 저면역원성에서 고면역원성으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번 연구에서 △저면역원성을 가진 대장암과 △저면역원성이면서 면역관문억제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삼중음성 유방암에 대한...
이 결과를 토대로 B세포 관련 자가면역질환으로 적용 가능함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AlloNK는 CD20, CD19 또는 CD38을 타겟하는 단일 항체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다양한 면역질환에 대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씨셀의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는 CD20 항체와 병용한 AlloNK를 루푸스 신염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TNF-α는 T면역세포의 면역 매개 물질로, 건선 병변이 나타나는 환자에게서 과도하게 증가한다. 이를 억제하면 염증 반응을 줄이고 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막을 수 있다. 화이자의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 얀센의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와 애브비의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등이 각축이다.
생물학적 제제는 건선 치료 옵션 가운데 가장...
석준 조교수는 세계 최초로 가상기억 T 세포군이 자가면역질환인 원형탈모를 유도할 수 있음을 밝힌 연구 결과에서, 김영찬 조교수는 중추신경계 경계부위의 각 조직 간 장벽의 차이가 면역세포 및 감염원의 이동에 있어 경막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를...
NXC736은 스핑고신-1-포스페이트 수용체 1&4를 표적하는 선택적 길항체로 자가면역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앞선 원형탈모증 동물모델에서 치료 효과를 입증하고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1상 시험에서도 안전성과 약력학적 측면에서 효과를 확인했다.
프롬바이오는 줄기세포 중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활용한 탈모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78주 동안의 약동학과 안전성, 면역원성 결과도 CT-P41과 오리지널의약품 간에 유사했다. 뿐만 아니라 52주에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CT-P41 투여군으로 변경한 후에도 투여군 간 결과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는 동일한 주성분이 암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하고 골거대세포종을 치료하는 '엑스지바(Xgeva...
결론적으로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의 유효성, 약동학, 약력학, 면역원성, 안전성 측면에서 결과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는 동일한 주성분이 암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하고 골거대세포종을 치료하는 '엑스지바'로도 허가된 약물이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6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8조 80억 원)를 기록했다....
두 치료제는 면역세포 기반이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CAR-T 치료제는 유전자를 변형했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에 암세포만 추적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붙인 치료제다. 환자의 몸에서 T세포를 분리해 유전자를 조작한 뒤 배양과정을 거친 후 다시 환자에게 투여한다. 치료제가 체내 들어와 암세포와 만나면 T세포가 활성화돼...
프롤리아는 파골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세포막 단백질(RANKL)을 억제해 골파괴를 줄이고 골질량과 골강도를 증가시키는 약이다. 암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 치료하는 ‘엑스지바’로도 허가됐다.
지난해 프롤리아·엑스지바의 글로벌 매출은 61억6000만 달러(약 8조4000억 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약 70%가 미국에서 발생했다.
국내에서는 셀트리온과...
유팝라이프사이언스는 면역증강기술(EuIMT)을 보유한 유바이오로직스와 항원디스플레이기술(SNAP)을 지닌 팝바이오텍이 공동 출자한 미국 현지법인이다.
현재 유바이오로직스는 프리미엄 백신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RSV), 대상포진 백신(HZV)의 국내 임상 1상을 앞두고 있으며, 임상 2상은 호주에서 3상은 미국 등에서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미국...
HM16390은 면역세포의 분화, 생존, 기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 IL-2 변이체에 바이오의약품 약효 지속성을 늘려주는 한미의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약물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신장암 모델에서 HM16390 약물디자인과 관련해 베타(β) 사슬에 대한 결합력을 높여 항종양 효과를 높이며, 알파(α) 사슬에 대한 결합력을...
최근에는 난소암 환자의 혈액에서 리소포스파티드산(LPA)이 증가했다고 보고됐고, 난소암의 내성 기전에 종양줄기세포가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체내 리소포스파티드산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의 오토택신 저해제 BBT-877을 활용한 상피성 난소암 치료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난소암 종양줄기세포를 주사하여...
AM105는 CD137 결합부위를 4개로 확대해 면역세포의 소환 및 T세포 활성에서도 뛰어난 효능을 보였다고 한다.
앱클론 관계자는 “올해 AACR에서 발표한 AT501과 AM105는 차세대 치료제 플랫폼 기술의 첫 사례”라며 “난치성 고형암 종류에 따라 확장 및 병용이 가능해 혁신적인 항암치료 접근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BL112와 ABL407은 기존 그랩바디-T 기반 이중항체들과 달리 종양 항원이 아닌 암 세포 주변에 밀집한 면역 세포 특이적 항원을 표적하고 있어 그랩바디-T의 적용 영역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비임상 단계로, 이번 AACR에서 처음 공개됐다.
ABL112는 T 세포의 면역관문 중 하나인 TIGIT(T cell Immunoreceptor with Ig and ITIM domains)과 T 세포...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미래 표적치료제는 암 세포가 면역 체계를 회피하는 메커니즘을 표적하고 면역세포와 종양의 상호작용을 방해해 효과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 RNA 간섭, 유전자 편집, 기타 세포 내 표적화 등을 활용하면 더 정확한 치료 전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비소세포폐암 ‘렉라자’로 R&D 성과를 맛봤다. 국내에서 1차치료제로 급여가 확대된 렉라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확대할 전망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도 밟고 있어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탄생 가능성이 기대되는 품목이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은 ‘넥스트 렉라자’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알레르기 치료제 ‘YH35324’와 면역...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는 정확한 발병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고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운 자가면역질환으로 국내 중증환자만 약 3000~5000명 규모로 추산된다"라면서 "림프종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안발셀을 활용해 신속한 상업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발셀은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