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번 추경 규모는 민생과 경제에 미치는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세출예산을 기준으로 2015년 메르스 사태 추경예산 6조2000억 원보다 적지 않은 규모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 관련 방역체계 분야, 중소기업·소상공인 회복지원, 민생·고용안정 지원, 지역경제 회복 등 4개 분야 중심으로 추경안을 짜겠다"고...
여파가 추경 효과를 웃돌 수 있다”며 “추경을 집행하더라도 2%대 성장은 불투명하다”고 짚었다.
또 “현재 잠재성장률 회복과 같은 중장기적인 과제보다 경기 충격 완화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며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유사하게 추경 집행과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을 패키지 형태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 초 질본에 긴급 승인을 신청했다”며 “애초 메르스 바이러스(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용 분자진단키트 개발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코로나19의 글로벌 대유행으로 인해 개발 대상이 확대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 진행 중인 코로나19 면역진단키트는 검사 완료에 최소 10분에서 20분가량 걸리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그는 “매일 점검 중인 속보지표에 따르면 여가·문화 등 서비스업이 크게 위축되고, 관련 소비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최근 발표된 2월 소비자심리지수(CSI, -7.1포인트(P)),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1P)도 각각 2015년 6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2012년 7월 유럽 재정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1월...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11조 원을 편성 했는데 이번에는 이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각국이 적극적인 부양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한국 또한 추경을 비롯한 부양정책이 발표된다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 후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및...
이는 코로나19가 앞서 2003년 사스(SARS)나 2015년 메르스(MERS)의 두 양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과거 사례를 볼 때 불안심리가 크게 확산되거나 기간시설에 대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
사스의 경우는 한국에선 확산세가 미미했지만, 중국 등 주변국의 확산성이 커 교역위축을 통해 우리 경제에 일부...
인해 사회 곳곳에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가 일어났을 때에도 서울시와 서초구청에 손소독제·손세정제 3000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한 바 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노모 씨는 “이번 코로나19가 이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수준에서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계속 커피 전문점을 이용했지만, 지난 주말(22일)을 기점으로 아무 곳으로도 외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생 김모 씨는 “카페 외엔 대안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하루에 한 번 (카페를) 방문한다”며...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국민의 일상이 붕괴됐고 생활공동체 파괴됐으며 지역경제는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졌다"는 2015년 6월 26일 '메르스 사태' 때의 문 대통령(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성명을 거론하며 "되돌려준다"고 말했다.
이준석 최고위원은 메르스 환자가 30명을 돌파한 그해 6월 3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세월호...
정부는 군인·공보의·공공기관 파견인력에 대해서는 위험에 대한 보상 수당(의사 12만 원, 간호사 7만 원 등)을 지급하며, 민간 인력에 대해서는 메르스 당시 인건비 정산 단가에 준해 지급하기로 했다.
파견자가 자가 격리를 희망하는 경우 공무원의 경우 공가를 사용토록 하고, 민간의 경우 기본 근무수당을 지급하는 등 2주간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실제 14일 이주열 한은 총재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과 가진 ‘거시경제금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이 퍼졌던) 2015년과 상황이 다르다”며 “금리인하는 효과도 효과지만 거기에 따른 부작용 또한 함께 봐야 한다”고 밝힌 바 있었다.
기준금리는 이미 역대 최저 수준에 와 있는 상황이다. 금리인하 실효성과...
실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격히 늘기 전 조사된 소비자동향지수(CCSI)와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이미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서는 역대급 추락을 기록했다. 2월 CCSI는 전월보다 7.3포인트 떨어진 96.9로 2015년 6월(-7.3포인트)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2월 전산업 업황실적 BSI도 전월대비 10포인트 급락해 2003년 1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이와함께 27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도 0.25%p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증시도 추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JP모건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주식시장 움직임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와 비슷하다”며 “메르스 사태 때 장은 약 3개월간 조정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춘택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철저한 병원 감염관리를 시행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대규모 감염 이전의 초기단계부터 선제적 대응으로 병원 내 감염을 적극 예방하고 있다.
윤성환 병원장은 "지난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활동을 철저히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문 대통령이 야당 대표 시절이던 2015년 정부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는데 야당이 이를 언급하며 현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는 데 대해서는 "대응이 많이 다르다"고 답변했다.
그는 스콧 고틀립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로 질병관리본부의 대응을 높게 평가했다는 점을...
동물용 진단키트와 진단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2년 설립된 이후 브라질, 중국, 인도네시아 등 1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6년 개발한 지카바이러스 신속진단키트를 포함해 메르스, 황열, 리사열, 마야로 등 총 7개 질환 진단 제품을 세계 최초 개발했으며, 현재는 호르몬 및 대사성 질환을 포함한 100여개 질환 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메르스 확산 시기 최악의 국면에서 기록했던 2015년 7월의 월매출 5억 원이 역발상 투자의 기준이 될 수 있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 메르스 시기와 비교 시 매출 감소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텍스리펀드 (내국세 환급 대행) 국내 1위 기업이다. 텍스리펀드 사업은 사후면세점을 이용한 외국인...
물론 과거 사스와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인 금리인하 및 추경 편성으로 경기 둔화를 완화시켰던 점을 감안 정부가 준비한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높다. 그렇지만, 미 증시의 변동성 확대와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교역 감소 등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코스피 12개월 fwd PER...
제조업은 유럽재정위기 이후, 비제조업과 경제심리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가장 급격히 얼어붙었다.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됐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전산업 업황실적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대비 10포인트 급락한 65를 나타냈다. 이는 2003년 1월 한은이 관련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대...
2015년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 이후 4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2월 실적치가 78.9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2월(62.4) 이래 11년 만에 가장 낮았다. 3월 BSI 전망치는 84.4에 그쳤다.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는데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