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SARSㆍ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등 과거 전염병의 경우도 여러 바이오 업체가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현재까지도 이렇다 할 결과를 내지 못했다.
세 회사의 약물 모두 기존 적응증에 한해선 1상에서 안전성이 검증됐지만, 코로나19 치료제로 활용할 때엔 연령이나 투약 횟수 등이 다르기 때문에 1차적으로는 안전성...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보유한 합성항원 제작 기술과 메르스 백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단기간 내에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동일한 플랫폼으로 자궁경부암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해 현재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2017년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메르스) S 단백질 면역원...
세계 각국은 2012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2002~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 과거 코로나바이러스가 주원인이었던 감염병 창궐 당시 관련 백신 연구가 어느 정도 진행된 덕분에, 현재 여느 때보다 빠른 연구 속도를 보이고 있다. 또 중국 정부가 이번 사태 초기에 코로나19의 유전자 배열 순서를 밝혀 이를 공유한 것도 빠른 백신 개발 속도에...
최근 20여년간 발생한 심각한 감염성 염증질환인 사스(SARS), 메르스(MERS), 신종플루, 조류독감, 에볼라 등은 공통적으로 심각한 염증 유발 싸이토카인을 대량으로 분비해 심각한 급성 염증을 유발한다. 이를 싸이토카인 폭풍이라고 하며 이로 인해 혈관 및 조직이 파괴되고 폐, 간 등의 중요 장기가 손상돼 다발성 장기부전 및 저혈압에 빠져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과거 녹십자, 일양약품, 진원생명과학 등에서 개발한 신종플루 메르스 백신 등 안전성 검사를 신속하게 수행, 백신이 신속히 출시될 수 있도록 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안전성검사 뿐만 아니라 100% 지분을 보유한 세종벤터파트너스가 투자한 이뮨메드, 솔젠트, 메디칼아이피 등도 이번 코로나19...
바이오톡스텍은 GC녹십자, 일양약품, 진원생명과학 등에서 개발한 신종플루, 메르스 백신 등의 안전성 검사를 신속하게 수행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1년 이상 소요되는 안전성 검사를 5~7개월 만에 완료한 프로세스를 이번에도 도입, 전사 대응체제를 세웠다.
우선 단계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안전성검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5개월 소요되는 병리기간을 10여 명...
씨엔알리서치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치료제 임상 경험을 보유한 기관이다.
바이오리더스가 개발한 BLS-H01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일으키는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치료제다. 임상 1상을 통한 약물의 안정성과 2상을 통한 약효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대규모 환자 대상의 임상 3상 임상승인계획서(IND) 승인도 받았다. BLS-H01의 핵심물질인...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과거에 유행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 전염력이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치료제만큼 예방 백신에 관한 관심이 높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ㆍ바이오기업들이 속속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GC녹십자 등...
이후 1957년 아시아독감(100만명 사망), 1968년 홍콩독감(70만명 사망), 1999년 조류독감에 이어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에볼라 등 다양한 바이러스가 출현해 수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
다행히 과학과 의료의 발달로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며 치사율 등 피해 규모를 줄이고 있지만 새롭게 변이된 바이러스들의 출현에 인류는 매번...
치사율이 약 35%로 사스보다 훨씬 더 치명적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도 전염성이 높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작해 주로 해당 지역에서만 발생했다. 2015년 중동에서 들어온 사람으로 인해 한국에서 확산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펜데믹 선언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WHO 선언은 국제적 차원의 대처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코로나19의 세계 확산은 경제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가속시켰지만 빠르면 치료제는 다음 달, 백신은 내년에나 나올 수 있다. 확산 속도가 더뎌지기만 기다릴 수밖에 없다. 금융시장은 이미 ‘팬데믹’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세계 증시는 확산 직전대비 17%까지 하락했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를 하회한다.
사스나 메르스, 국내 확진자...
달, 백신은 내년에나 나올 수 있다”며 “확산 속도가 더뎌지기만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융시장은 이미 ‘팬데믹’ 우려를 반영하고 있어 세계 증시는 확산 직전대비 17%까지 하락했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를 하회했다”며 “사스나 메르스, 국내 확진자 수가 76만 명에 달했던 신종플루 때와 지금을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짚었다....
논문에 따르면 7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메르스 백신(GLS-5300)을 접종한 결과 심각한 부작용 없이 매우 우수한 안전성이 확인됐다. 또한 높은 수준으로 항체가 생성돼 혈청전환이 접종 후 임상시험대상자의 94%에서 나타났다.
세포성 면역반응은 메르스 항원에 광범위하게 유도됐으며 다기능인 T세포 면역반응이 임상시험대상자의 88%에서 확인된 것으로...
이에 많은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나 빠른 변종의 발생 등으로 바이러스를 표적으로 하는 효과적 항바이러스제나 백신 개발이 어려운 상황이다. 아직 사스와 메르스 대상 승인 치료제는 전무하다.
NCP112는 항염증 및 염증해소에 관여하는 G단백질결합수용체의 펩타이드 리간드로 급성 염증성질환의 증상악화 및 사망의 주요 원인인 사이토카인...
이는 코로나19와 과거 유행했던 사스 바이러스와의 유사성을 확인했고, 기존의 사스와 메르스 중화항체가 코로나19에 결합할 수 있는지 생물 정보학 분석을 통해 예측한 결과다.
일양약품은 메르스 백신 관련 ‘신ㆍ변종 바이러스 원천 기술개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수행 기간은 2016년 7월부터 2021년 3월까지다.
유전체 분석을 통해 사스 바이러스와의 유사성을 확인했고, 기존의 사스와 메르스 중화항체가 코로나19에 결합할 수 있는지 생물정보학 분석을 통해 예측했다.
우진비앤지는 2015년 보건복지부의 감염병위기대응기술개발(신·변종 감염병 백신개발) 과제인 메르스 백신 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된 바 있어, 관련 사실이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노비오와 공동으로 메르스(임상1/2a상), 지카바이러스(임상1상), 만성C형 간염치료(임상1상 완료) 등 다수의 예방 치료제 DNA백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신풍제약은 보유하고 있는 말라리아와 에볼라 치료제 등 약물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단 소식에 앞서 ‘코로나 백신 관련주’로 분류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진원생명과학은 공동으로 메르스 DNA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기업 이노비오가 오는 4월부터 코로나19 백신 ‘INO-4800’ 임상에 들어간단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조셉 김 이노비오 대표는 2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제약회사 경영진과의 회의에 참석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바 있다. 향후 이노비오는 4월...
나서게 됐다”며 “많은 난관을 극복해야 하는 고난도 과제인 만큼 민관학의 적극적 협력과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백신 전문기업이다. 2017년 메르스 백신 개발을 추진해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메르스) S 단백질 면역원 조성물 및 이의 제작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코센은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계열의 바이러스로 분류되는 메르스 바이러스에 관한 백신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바이러스유사입자(Virus like particle, VLP)를 이용한 백신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관계자는 “코센이 특허 출원 중인 VLP 기반 백신 제조 기술과 nF1을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