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 398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톡신, 필러 등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상승했다. 또한, 미국 ITC 소송 승소로 체결한 합의에 따른 로열티 수령, 소송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 개선세가...
메디톡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2일(현지시간) 메디톡스의 균주를 절취하고 관련 영업비밀을 도용한 혐의로 휴젤과 휴젤아메리카, 크로마파마(이하 휴젤)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ITC의 조사 착수 결정으로 휴젤의 불법행위가 낱낱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메디톡스는 이번 소송을 통해 지적재산권...
다만 메디톡스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휴젤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변수가 될 수 있다.
휴젤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법률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변수가 된다는 것이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휴젤 기업보고서에서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소송을 예로 들며 ITC 분쟁이 시작됨에 따라 휴젤의 법률 비용이 발생할...
메디톡스는 자회사 리비옴이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로부터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리비옴은 메디톡스로부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LBP, Live Biotherapeutic Products) 후보물질 및 제반 기술을 이전 받아 2021년 설립된 미생물 연구 기반의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다. 핵심 기술로 ‘듀얼 LBP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천연...
다사다난했던 메디톡스가 본업 정상화를 통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주력인 보툴리눔 톡신 사업을 확대하고,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서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메디톡스는 올해 매출을 전성기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실행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생산력을 강화하고, 신규 품목허가를...
메디톡스가 ‘코어톡스’의 대량 생산 체계를 완비하고, 급성장한 보툴리눔 톡신 내성 시장 공략에 나선다.
메디톡스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해 내성 발현 가능성을 낮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의 대량 생산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승인된 3공장 제조소 추가를 계기로 오창 1공장에서만 생산하던 코어톡스의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최근...
또한 메디톡스의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은 변수가 될 수도 있다. 메디톡스는 이달 1일 “휴젤이 자사 보툴리늄 균주와 제조공정 등 영업비밀을 도용했다”며 휴젤·휴젤아메리카·크로마파마를 ITC에 제소했다. 휴젤 측은 “전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으로 무리한 제소”라며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휴젤 관계자는 “메디톡스의 소송 서류만 제출된 상태다....
메디톡스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으로 이헌식 이사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신임 이사는 충남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건기식 개발 전문가다. 메디톡스는 이헌식 이사가 LG생활건강기술원에서 20여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디톡스의 건기식 사업을 본격 추진할...
그는 "메디톡스는 영업비밀 침해 혐의로 휴젤을 미국 ITC에 제소했다"며 "조사가 개디되면 연간 150억 원 이상의 소송 비용이 발생해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950억 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179억 원이 감소했다. 소송이 개시되면 영업 비밀 혐의 없으로 승소를 하거나, 혐의가 인정되면 일정기간 수출 금지 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메디톡스의 계열사 메디톡스코리아는 신규 보툴리눔 톡신 제제 ‘MBA-P01’의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메디톡스코리아는 MBA-P01의 국내 출시를 위해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 318명을 대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의 비교 연구를 진행해 왔다....
보툴리늄 균주를 둘러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간 분쟁이 ‘메디톡스 vs 대웅제약’에서 ‘메디톡스 vs 휴젤’로 옮겨붙었다.
메디톡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사 균주와 제조공정, 영업비밀 등을 도용한 혐의로 휴젤과 휴젤아메리카, 크로마파마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대해 휴젤 측은 “메디톡스의 ITC 소송은 근거가 없는...
1일 메디톡스는 휴젤이 자사 균주 및 제조공정을 도용했다며 휴젤·휴젤아메리카·크로마파마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크로마파마는 휴젤의 미국과 유럽 사업 파트너사며, 휴젤아메리카는 휴젤과 크로마파마가 함께 설립한 미국 자회사다.
이번 제소는 메디톡스의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한 정당한 법적 조치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메디톡스가 휴젤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는 소식에 휴젤 주가가 큰 폭으로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휴젤은 1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12% 전후로 떨어진 1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2만600원까지 내려가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휴젤 주가가 12만 원 초반대로 내려앉은 것은 2020년 중반 이후 처음이다.
메디톡스는 지난달...
2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패시브 자금은 6월9일에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한편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18일 혁신 신약 개발업체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와 200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 관계사인 상트네어는 항암 및 면역 질환 치료 분야 중심의 혁신 항제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우크라이나 현지 희생자와 피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 발송한 2억 원 상당의 의약품 대금도 받지 않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파트너사의 상황을 접하고, 고통...
메디톡스는 새로운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추가로 개발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 준비하고 있다.
미용의료업계, 포스트코로나 맞춰 수출 채비
미용 의료업체들도 포스트 코로나 대비에 한창이다. 레이저와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한 피부과 의료기기 업체 이루다는 최근 미용의료기기 기업 큐테라와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세계 2위 미용의료기기 시장인 브라질...
보툴리눔 톡신을 둘러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고소한 영업 비밀 침해 사건에 대해 검찰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내렸으나 메디톡스가 '졸속 수사'라며 반박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2부가 지난 2017년 1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 등을 상대로 고소한 산업기술유출방지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보툴리눔 톡신을 둘러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의 긴 분쟁이 종결됐다.
대웅제약은 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2부가 지난 2017년 1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 등을 상대로 고소한 산업기술유출방지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사건에 대해 지난 4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에 대한 침해가 없었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2부(이덕진 부장검사)는 4일 메디톡스가 대웅제약 등을 고소한 사건을 혐의없음 처분했다.
메디톡스는 2017년 1월 대웅제약이 자사에서 빼돌린 기술로 보툴리눔 균주를 발견했다고 질병관리청에 신고했다는 취지로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해 대웅제약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검찰 관계자는 “제약사 압수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