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유럽의회의원으로 AfD 선거운동을 지휘한 막시밀리안 크라(Maximilian Krah)는 지난달 “나치의 준군사조직 ‘친위대’(SS) 제복을 입었던 사람 모두가 범죄자라고 할 수 없다”라는 망언을 해 선거운동을 그만두었다. 그는 또 러시아와 중국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 때문에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런 소식이 나올 때마다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민주주의 수호...
이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인식하고 있는 사실과는 너무 다르고 수사 혼선을 가져오는 망언"이라며 "이래서 공수처가 반드시 수사 통신 기록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 사무총장은 국민을 우롱하는 망언을 반드시 사죄하고 국민의힘이 내일 본회의에서 제대로 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야당 의원들은 20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겨냥해 "양곡관리법과 농안법(농산물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안에 대한 왜곡과 망언 수준이 도를 넘고 있다.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농해수위 야당 의원들은 입장문을 통해 "4월18일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양곡관리법'과 '농안법...
그러려면 헌법 가치를 부정하는 극우세력들과 결별해야 한다"며 "잊을 만하면 역사를 왜곡해 피해자들의 속을 뒤집어 놓는 망언을 쏟아내는 극우 인사들을 멀리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받는 정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5선 의원 출신인 황 신임 비대위원장은 친박계로 분류된다.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하며...
의협 인수위는 25일 “과거 브리핑에서 박 차관의 ‘의새’ 발언과 ‘여의사 비하’ 발언 등 계속된 망언으로 의료계의 공분을 산 것을 벌써 잊은 것이냐”라며 “매일 고된 업무 속에서 사명감으로 힘겹게 버티고 있는 교수들에 대해 기본적인 존경조차 갖추지 못한 박 차관의 발언에 또 한 번 분노한다”고 밝혔다.
인수위 관계자는 “어제 박 차관이 병원을 떠나는...
한 대변인은 "더욱이 정 비서실장은 친일 망언으로 시민단체 최악의 후보로 꼽히며 낙선한 인물"이라며 "비뚤어진 역사관과 인식을 가진 정 비서실장은 협치 대신 정쟁을 촉발시킬 인물"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런 인물을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세우고 국정 전환과 여야 협치에 나서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오늘의...
예를 들면 ‘이대생 미군 성 상납’ ‘박정희가 위안부와 성관계’ 등 사실에 근거 없는 천박한 언사와 막말로 물의를 일으켰던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 불법 대출을 받았던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는 물론이고 심지어 천안함 46용사 유족들이 ‘망언 5적’으로 지목한 민주당 후보들도 대부분 당선됐다.
이름도 나르시시스트적인...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자’고 쓴 것과 관련해 “본투표 당일에도 민주당의 망언은 멈추지 않나 보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단장은 “인천 강화군의 한 노인보호센터 대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사전) 투표소 이동을 도운 일을 언급한 듯하다”며 “어르신 안전을 지키고 도운 선한 국민을 불법 선거운동을 자행한 것으로 몰고 있는 것”이라고...
손인춘 여성위 위원장은 성명에서 “이 대표가 김 후보의 망언에 대해 ‘역사적 진실’이라며 옹호했다”며 “이로써 이 대표가 무기한 단식까지 하고 있는 이대 출신의 한 여성 목소리에는 귀 기울이지 않으며 그간 침묵으로 방치했던 이유가 명확해졌다”고 비판했다.
손 위원장은 “(이 대표가) 대놓고 옹호하는 것을 보니 김 후보의 저질스럽고 패륜적인 막말이 왜...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김 후보의 망언을 규탄하는 이화여대생의 목소리에는 귀 기울이지 않았으면서 김 후보의 발언을 옹호하는 측의 목소리는 ‘역사적 진실’이라며 공유한 것”이라며 “이 대표가 김 후보의 각종 여성 비하 발언에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이화여대생을 향한 왜곡 비하에도 묵묵부답했던 것은 결국 김 후보의 발언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이런 사람이 당선돼 정치를 한다면 망언밖에 더 하겠나”라고 개탄했다. 위안부 단체들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비근한 사례가 곳곳에 널려 있다.
같은 당 이재명 대표의 막말 파장도 범상히 넘길 수준이 아니다. 일찍이 “2찍” “셰셰”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더니 여성 비하도 불사했다. 국민의힘 나경원(서울...
이 후보는 이날 성명에서 “김 후보가 우리 서대문갑에 소재한 이화여대와 그 구성원들을 능멸한 망언을 한 것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화여대 초대 총장인 김활란 여사를 종군 위안부 동원자로 낙인찍고 이화여대생을 미군에 성 상납한 사람들로 추락시켰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의 이런 근거 없는 성 관련 망언은...
특히 “언론에서 박정희 친일 행적에 관해 일체 언급하지 않고, 김 후보의 발언만 문제 삼고 있다”며 “김 후보가 기록을 토대로 박정희 행적을 언급했음에도 마치 망언과 선정적 발언을 일삼는 정치인으로 매도하며 인격과 전문성을 폄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보자의 해당 발언은 기록되고 증언된 역사적 인물과 사실, 일화를 대중에게 발췌 및...
사정이 이렇다면 자기애를 지닌 사람이 자신이 몸담은 국가를 부정할 수 없다. 따라서 한미동맹 파기, 천안함 망언, 종북사상, 중국에 대한 굴종 발언 등으로 국가안보를 흔들고 국기(國基)를 훼손하는 후보는 선량의 최소 기준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점을 유권자는 결코 잊어선 안 된다.
이어 “국민과 대통령실의 눈을 가리고 품위 없이 망언을 일삼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의 해임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16일 전국 20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모인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16개 의대가 결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방재승 서울대 의대 비상대책위원장(전국 의대 교수...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5·18 망언으로 도태우 후보는 공천이 취소되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는 만시지탄이지만, 정도를 가려는 당의 결단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구마 줄기 나오듯 부적절한 ‘막말’과 ‘일제 옹호’ 논란의 주인공들인 장예찬, 조수연 후보 또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단해야 마땅하다”며 “총선은 막말꾼과 망언제조기를...
총선을 앞두고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광복회는 13일 “친일 식민사관과 정당성 주장을 넘어 이를 대변하고 옹호하는 글은 일본 극우세력의 망언에 가까워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라며 조 후보와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조 후보의 과거 글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청했다.
논란이 일자 조 후보는 13일 개인 SNS를 통해 “(해당 글은) 제가 7년 전 정치를 시작하기 훨씬 전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과거 5·18 북한 개입설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대구 중·남구 후보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을 취소했다. 공천 자격을 유지하기로 한 지 하루 만에 결정을 번복한 것이다.
공관위는 이날 밤 제22차 회의 추가 결과 “도태우 후보의 경우 5.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광복회는 4·10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 지역구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하는 조수연 후보가 7년 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제를 옹호하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일본 극우세력의 망언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14일 광복회는 “‘일제시대가 더 좋았을지 모른다’는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의 망언 수준의 글이 있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김부겸 “5‧18 망언 도태우 공천 유지, 실망”“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여야 공통 공약 하자”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재명 당대표는 “4월 10일은 심판의 날이다. 국민의 틀어막혀버린 입과 귀를 다시 열고, 진정한 의미의 자유를 되찾는 계기가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2차 선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