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야권의 망언에 민주당도 못지않은 막말로 맞받으면서 여야 모두 논란에 휩싸이는 상황이다. 오 후보에 대해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우상호 의원이 ‘일베(일간베스트, 극우 성향 커뮤니티 사이트) 정치인’이라고 칭했고, 주 원내대표를 향해선 김경협 의원이 “국민의 귀를 오염시키지 못하도록 공업용 미싱을 선물로 보낸다”고 했다.
특히 서경덕 교수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환구시보의 김치 관련 왜곡보도,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법률위원회 SNS 채널에서의 김치도발 망언 등 중국 정부의 움직임도 질타했다.
그는 "이런다고 김치가 중국 것이 되지 않는다. 중국 정부는 더 이상의 김치공정을 멈추고 한국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일갈했다.
민주당은 조 의원의 발언에 대해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정춘생 공보국장은 조 의원의 발언이 나온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대급 망언, 희대의 망언, 여성 비하"라며 "여성 국회의원을 후궁에 비유하다니 국회의원으로 자격이 없다"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고 의원 역시 이에 반발해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그는 전날 논평을 통해 "본인의 망언에 대한 비판에 ‘세상의 이치’를 이야기했다는 궤변으로 반성 없는 모습을 보인다"며 "국민통합이라는 정치권의 오랜 과제를 삼류 보복 정치로 바꾸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께 사과하고 국회의원직 사퇴로 본인의 발언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이 같은...
조치들에 대하여 주제넘은 평을 하며 내뱉은 말들을 보도를 통해 구체적으로 들었다”며 대응했다.
김 부부장은 강 장관을 구체적으로 지목한 뒤 “앞뒤 계산도 없이 망언을 쏟는 것을 보면 얼어붙은 북남관계에 더더욱 스산한 냉기를 불어오고 싶어 몸살을 앓는 모양이다. 우리는 두고두고 기억할 것이고 아마도 정확히 계산돼야 할 것”이라며 맹비난했다.
신영대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주 원내대표는 본인의 망언에 대한 비판에 ‘세상의 이치’를 이야기했다는 궤변으로 반성이 없고, ‘뭐 때문에 사과를 하죠?’라며 뻔뻔한 모습으로 일관해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스스로 낮췄다”며 “주 원내대표는 국민께 사과하고 국회의원직 사퇴로 본인의 발언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주 원내대표가 현직 대통령을 향해 정치 보복을 예고하는 망언으로 또다시 헌정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자질마저 의심케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두 전직 대통령의 죄에 대해 국민께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현직 대통령을 협박하는 듯한 발언"이라며...
실제로 2016년 MS가 개발한 AI 챗봇 ‘테이’는 유대인 학살이 조작됐다는 등의 인종차별적 망언과 욕설을 쏟아내 출시 16시간 만에 운영이 종료된 바 있다. 인종차별, 성차별이 담긴 메시지를 그대로 학습했기 때문이다.
또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 솔라윈즈 해킹사건과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챗봇 테이는 유대인 학살이 조작됐다는 등의 인종차별적 망언과 욕설을 쏟아내 문제가 됐다. 결국, 출시 16시간 만에 운영이 중단됐다. 이는 사용자들이 테이에 인종차별과 성차별 같은 부적절한 메시지를 학습시켰기 때문이다.
그리고 2021년, AI 챗봇 ‘이루다’를 둘러싼 성희롱, 동성애 차별, 소수자 혐오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루다’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점을 언급하며 "이제 대한민국에서 5·18을 부정하는 것은 유럽에서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회견을 마친 후 대표단은 전 전 대통령의 집 앞으로 이동해 규탄 발언을 이어갔다. 남은 인원은 공원 인근에서 '전두환은 사죄하라', '5·18 망언자를 처벌하라'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명현만의 분노를 부른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의 망언이 무엇일까.
명현만은 이종격투기 선수다. 조두순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수차례 주장해 온 명현만은 12일 오전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해당 구치소 위치에 혼선을 겪었다. 어렵게 해당 교도소를 찾아갔지만 관용차와 경찰력을 이용한 삼엄한 경비 탓에 놓치고 말았다.
명현만의 조도순에 대한 분노는 대중들의 뜨거운...
이재명 “야당의 대통령 조기 퇴진은 망언, 퇴진할 사람은 님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문재인 정권을 조기 퇴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일부 야권 인사들을 향해 “퇴진할 사람은 아무래도 님들이 아닌가 싶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독재정권 후예가 ‘독재’ 운운하며 ‘대통령의 조기...
김여정, 6개월 만에 강경화 비난 담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북한 코로나19 대응 관련 발언을 '망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9일 발표한 8일 자 담화에서 "남조선 외교부 장관 강경화가 중동 행각 중에 우리의 비상방역 조치들에 대하여 주제넘은 평을 하며 내뱉은 말들을 보도를...
김 부부장은 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남조선 외교부 장관 강경화가 중동 행각 중에 우리의 비상방역 조치들에 대하여 주제넘은 평을 하며 내뱉은 말들을 보도를 통해 구체적으로 들었다"며 "앞뒤 계산도 없이 망언을 쏟는 것을 보면 얼어붙은 북남관계에 더더욱 스산한 냉기를 불어오고 싶어 몸살을 앓는 모양"이라고...
이어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에 실망하고 분노한 국민이 함께 뜻을 모아, 촛불혁명으로 일어나 시작되었던 것을 잊으셨나 보다”며 “본인의 과거에 대한 사과는 못할망정, ‘귀태’라는 망언으로 이 정부와 모든 국민을 모욕한 것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배현진 원내대변인의 발언은 국회의원의 개인 자질을...
국회의 격을 주호영 원내대표의 막말 수준으로 아주 바닥까지 끌어내린 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책임 있는 공당의 원내대표라면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부터 갖춰야 한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수준 미달의 원색적 망언이 아니라, 사법 정의이고 검찰개혁”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원과 안정환의 불화설이 대두됐다.
이혜원 안정환 부부의 불화설은 11일 SNS에 이상기류가 포착되면서 시작됐다. 이혜원은 안정환을 저격한 듯 술에 대한 불만이 담긴 글을 SNS에 작성했다. 곧 이혜원의 팬들이 위로의 댓글을 달자 SNS를 닫아버린 것.
이혜원 안정환은 수차례 리얼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 가족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했던...
유 이사장이 “그 사람을 인격에 하자가 있는 사람인 양,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인 양 망언, 막말, 괴팍 등의 식으로 덮어씌워서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의 내면 의사를 표현할 때 눈치를 보게 한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이건 그를 대장으로 모신 ‘대깨문’들이 내게 일상적으로 하는 짓 아닌가”라며 “그렇게 눈치 보게 만들어 아예 말을 못 하게 만드는...
장관이 자신의 망언에 대하여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면,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여성가족부 장관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해당 발언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예결위 답변에서 “피해자에게 송구스럽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성인지 교육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에 압도돼 그런 표현을 한 것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