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남해안·제주 강한 비

입력 2026-05-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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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고, 전남과 경상권, 제주도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수도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북부를 제외한 제주 지역 30~80㎜다. 많은 곳은 제주 중산간 100㎜ 이상, 산지는 150㎜ 이상 내리겠다.

전남과 경남은 30~8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00㎜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 대구·경북은 10~60㎜가 예보됐다.

특히 27일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와 전남 해안은 27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산지는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도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최대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항해·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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