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의 ‘콜리올리(펫)’와 ‘롭스플러스(헬스&뷰티)’, 1층의 ‘보틀벙커(와인&위스키)’, 2층의 ‘룸바이홈(리빙)’, 4층의 ‘토이저러스(완구)’를 갖춘 매장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게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
김보경 롯데마트 패션&Hobby 부문장은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스포츠 멀티 브랜드인...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다양한 돼지고기와 한우 행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돼지고기와 함께 즐기기 좋은 와인도 만나볼 수 있다.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초저가 와인으로 ‘L와인 3종(각 750ml, 까베네 外)’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900원, 대용량 와인으로 맛과 가성비 둘다 놓치지 않은 ‘라 크라사드 까베네쉬라 매그넘(1.5L)’은 1만6900원에...
‘LAN X 830’에서는 2종의 LAN멘시온 와인을 저렴한 롯데마트 판매가 그대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정갈한 전통 한식당 ‘삼청각’ 출신의 MZ세대 쉐프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4월 한 달 간만 선보이는 LAN멘시온 와인 전용 페어링 메뉴 5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LAN X 830’에 2030고객들이 열광하는 또다른 이유는 MZ세대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묘’의 감성에서...
대형마트들도 와인 특화 매장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잠실점에 1322㎡(약 400평) 규모의 매장 중 70%를 와인 전용 매장 '보틀벙커'로 꾸몄다. 보틀벙커는 1만 원 이하부터 8900만원을 호가하는 제품까지 총 4000여종의 와인을 갖춘 주류 전문 매장이다.
홈플러스도 지난 2월 인천 홈플러스 간석점을 리뉴얼 하면서 396.69㎡(120평) 규모의 주류 매대를...
고급 빈티지부터 트렌디한 와인까지 총 50여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테이스팅탭(Tasting Tab)’이 MZ세대 중심으로 SNS 인증샷 등 잠실의 명소로 자리잡은 것처럼, 경상지역에서도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주백 롯데마트 맥스부문장은 “맥스는 30~40대 젊은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상품과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오픈형 창고형...
같은 기간 GS25와 CU 역시 각각 85.1%, 67.8%의 매출 신장률을 달성했고, 이마트24는 와인 매출이 37% 늘었다. 이마트,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각각 6.9%, 42.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통업체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와인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 신세계그룹 부동산 개발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최근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미국 나파밸리의 프리미엄 와이너리...
이민지 세븐일레븐 홍보팀 책임은 “와인스튜디오만의 강점은 특별한 셀렉션”이라며 “대형마트와 비교해 선택지는 좁지만 와인소믈리에 자격증을 가진 MD가 엄선한 고품질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인스튜디오의 올 1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약 260% 증가했다. 와인스튜디오 오픈 전 일반 편의점이었을 당시와 비교해 매출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롯데마트의 ‘리뉴올(RE NEW ALL)’ 광고도 주목받고 있다. 영화배우 조정석이 등장하는 영상은 제타플렉스의 초대형 와인 매장인 보틀벙커, 수산 코너 등을 소개한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약 3주 만에 조회수 28만 회를 넘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유튜브 영상은 TV 광고로도 방영됐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각각 5년, 20년 만에 재개한 TV 광고다.
양사가...
이에 유통가에서는 와인이나 브루어리(수제) 맥주 소비가 크게 늘었는데, 최근에는 이같은 주류 소비 열풍이 위스키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이는 수치로도 나타난다. 이마트에 따르면 코로나가 3년째 기승을 부리면서 위스키 매출액이 2020년에는 전년대비 45%, 2021년에는 65.8% 증가했고, 올해 들어서는 지난 9일까지 53.9%가 뛰었다. 2019년에 전년 대비 1.3% 감소했던...
롯데마트 장세욱 와인MD(상품기획자)는 “롯데 시그니처 와인 프로젝트가 고객분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으며, 세번째 란(LAN) 멘시온까지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계속 높아지고 있는 국내 와인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와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200종의 와인을 선보이는 더 와인셀러는 전년 대비 230% 신장했다. 5만~10만 원대 와인이 230%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라인이 강세를 보였다.
온ㆍ오프라인 시너지도 강화됐다. 간석점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향후 고객 수요에 대비한 온라인 배차 확대로 매출 상승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대형마트의 변신은 무죄’
대형마트들이 급성장하는 온라인 유통에 대응해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 발길을 유도하기 위해 매장 리뉴얼을 통한 체험 마케팅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마트와 롯데마트에 이어 홈플러스도 비장의 무기를 빼들었다.
홈플러스는 17일 인천 간석점을 신선식품과 즉석식품을 강화한 '메가 푸드 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메가...
이마트도 와인 유통 매장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9년 자체 브랜드(PB) 와인 ‘도스 코파스’를 4900원이라는 초저가에 출시해 품질 좋은 ‘가성비 와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마트는 지난해 와인 누적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충분한 유휴공간이 있는 점포를 선정, 이들 점포 전체 면적의 최대 50%를 와인 스튜디오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전국 4200여 개인 와인특화매대 운영점도 더욱 늘리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와인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와인 상품군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다음 달 오픈 예정인 창고형 할인점 '맥스' 창원 중앙점에 '보틀벙커'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2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백화점과 마트, 편의점 등 각 유통업체들이 설 선물세트 판매를 진행 중인 가운데 프리미엄급 선물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지난 해 12월24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이 전년대비 31.2% 늘었다. 10만 원대 이상의 고가 상품 판매는 57.8%가 증가해 평균치를 넘어섰다.
특히 14일부터...
판매하는 와인은 무려 4000여 종이다. 차별화된 서비스 덕분에 보틀벙커의 오픈 이후 한 달간 매출 신장률은 405%이다.
롯데마트, 맥스ㆍ제타플렉스 늘린다
롯데마트는 맥스, 제타플렉스 흥행에 고무된 분위기다.
최근 몇년간 롯데마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잇따른 악재로 다른 경쟁사들보다 존재감이 약해졌다. 창고형 할인점 사업은 철수를...
각 상권에 따라 고객들의 쇼핑 경험을 높일 수 있는 와인ㆍ완구 등 카테고리별 전문 매장도 조성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공격적인 출점과 신선ㆍ간편식 전문매장 확대를 도모한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과일에 대한 직영농장을 운영하고 소고기 등 정육 코너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한다.
온라인 사업 역시 공격적인 투자로 배송경쟁력을 더 높이고...
이마트는 와인 시장이 최근 2년 새 40% 이상 성장한 점을 겨냥해 단독 와인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 8월 선보인 도스코파스 와인은 1병 당 4900원인 가성비 와인으로 입소문을 모으며 누적 420만 병 이상 판매됐다. 또한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와인으로 유명한 페리에 쥬에 벨에포크를 시가 대비 60% 수준에 선보이는 등 국민 와인 시리즈를 10종까지...
또한 롯데마트는 지난 달 서울 송파구에 있는 잠실점을 ‘제타플렉스(ZETTAPLEX)’로 변경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매장 입구인 1층 면적의 70%를 와인으로 채운 ‘보틀벙커’를 선보여 시음 공간을 확보하는 등 고객들의 체험에 포인트를 맞췄다.
홈플러스도 오프라인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번달 인천 간석점을 시작으로 연내 17개 점포를 리뉴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