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마이너스통장, 학자금 대출 등 각종 대출이 많은 소비자라면 신규 대출을 받기가 더 어려워진다.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은 대출자에게 소득으로 원리금 상환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돈을 빌려주는 제도다.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마이너스 통장·자동차 할부금·카드론 등 모든 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더한 뒤, 연소득과 비교해 대출...
앞으로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뿐 아니라 신용대출과 할부대출,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비 주담대를 많이 이용한 차주들은 추가로 돈을 빌리기 힘들어진다. 부동산 임대업자들은 임대소득이 이자비용보다 최대 1.5배를 넘어야만 신규대출을 받을 수 있다.
25일 은행연합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여신심사 선진화를 위한 가이드라인'과 '개인사업자대출...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 자동차할부대출, 카드론 등 모든 대출이 대출한도에 포함된다.
금융당국은 DSR를 향후 6개월 정도 대출심사의 보조지표로 활용해본 뒤 10월부터 대출을 제한하는 고(高) DSR 비율을 정하고 비중도 규제한다는 계획이다. DSR 비율이 높으면 대출한도가 줄거나 아예 대출을 거절당할 수도 있다.’
한편, 26일부터는...
DSR은 연소득에서 연 부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로, 분자에 주담대 원리금뿐 아니라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대출 원리금도 반영되는 게 특징이다. 이에 신용대출 등을 많이 받아 놨다면 추가대출이 힘들어진다.
김 부위원장은 "특히 시범운영기간에 축적된 데이터가 향후 도입 예정인 관리지표(고DSR대출비중)의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내실...
하지만 이미 마이너스통장(5000만 원)이 있고 자동차 할부금을 매달 70만원씩 내고 있는 상황이라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2500만 원에 마이너스통장 500만원(연간 10% 기준), 자동차 할부금 840만 원(12개월 기준)이 더해져 총 3840만 원으로 DSR이 77%가 된다.
만약 은행권이 고(高) DSR 적용 기준을 70%로 정한다면 A씨는 추가 대출이 거절될 수 있다. 도입 초기 6개월간...
비수기인 1~2월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신용대출이 늘면서 마이너스통장대출을 포함한 은행 기타대출이 역대 최대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파에 같은기간 은행 가계대출 역시 역대 최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거래가 호조를 보이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도 5개월만에 확대됐다. 다만 전반적인 대출 증가세는...
다음달 26일부터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마이너스통장대출, 신용대출, 할부대출 등 기타대출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차주들은 추가 대출을 받기가 힘들어질 전망이다.
기존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정에선 주택대출만 부채에 반영했지만, 앞으로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도 부채에 반영해 대출액을 산정하기 때문이다. 자영업자 대출의 가장 많은 비중을...
다음달 26일부터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마이너스통장대출, 신용대출, 할부대출 등 기타 대출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차주들은 추가 대출이 힘들어질 전망이다. 기존 신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정에선 주택대출 원리금만 부채에 반영했지만, 앞으로는 기타대출도 부채에 반영해 대출액을 산정하게 되기 때문이다. 자영업자 대출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DSR는 주담대뿐 아니라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등 차주의 모든 대출 원리금을 분자인 1년 원리금 상환액에 반영한다. 신DTI가 주담대(기존·신규)만 원리금을 반영하고 신용대출 등 나머지 대출은 이자만 반영하는 것을 고려하면 훨씬 강력한 규제인 셈이다. 이로써 기존에 마이너스통장대출, 신용대출을 많이 받은 차주라면 추가 대출이 힘들어질 수 있다. DSR는...
마이너스통장 등 가계 기타대출 증가세가 1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택 입주물량 증가로 관련 비용을 충당키 위한 자금수요가 늘어난데다, 인터넷전문은행인 K뱅크와 카카오뱅크 출범으로 관련 신용대출이 꾸준했기 때문이다.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신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 등 정부대책으로 증가규모가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9일...
기획재정부가 잠시 부족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시대출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수 호조가 이어지는데다 국고금관리법 일부 개정으로 한국은행으로부터 빌리는 자금도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이같은 기조는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은 올해 정부의 일시대출금 한도를 기존과 같은 30조원...
예적금 금리 대비 대출 금리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금리가 높은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 카드론 같은 제 2금융권 대출이 있다면 우선 돈을 갚는 게 현명하고, 담보대출의 경우 변동금리 대출과 고정금리 대출을 비교해 보고, 3년 이내 단기간에 갚을 수 없다면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좀 더 유리하다.
채권에 투자하던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를 대체할...
주요 은행들이 마이너스통장 대출금리를 4개월 연속 올렸다.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7월 말 출범 이후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마이너스통장 금리를 올려 시중은행 보다 금리가 높았다.
2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평균금리는 지난달 기준 4.068%로 전달(4.038%)보다 0.03%포인트...
마이너스통장과 일반신용대출을 포함하는 기타대출 증가폭 역시 8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중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한 은행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4조1000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작년 3월 2조9000억원 증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잔액기준으로는 766조8000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 행진을 지속했다.
부문별로는...
통상 마이너스 통장 거래인 한도신용대출과 일반신용대출의 경우 신용등급이 1단계 내려갈 때마다 금리가 각각 연 1.08%포인트, 연 1.38%포인트씩 오른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신용등급 1등급 하락 시 금리 상승폭은 0.15%포인트였다. 담보가 확실한 주택담보대출은 차주 신용에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일반대출은 신용도에 따라 대출금리 차이가 크게 난다....
세수호조로 정부가 굳이 한은에 손을 벌릴 필요가 없는데다 마이너스통장에 사용기간이 있는 것처럼 연말연초엔 모두 갚아야 하는 특성도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 한은에 따르면 3분기(7~9월)말 정부의 한은 대출금 잔액은 1조6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은이 현재 편제기준으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8년 4분기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직전...
금통위원들 사이에서도 이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분위기다. A위원은 “마이너스통장처럼 이왕 만들어 놓은 것인 만큼 위기시를 대비해 유지하는 것도 바람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B위원은 “발권력 동원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만큼 굳이 유지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C위원은 “유지도 폐기도 각각 나름의 논거가 있다.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로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를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정기예금 금리는 최대 0.3%포인트 올린다.
카카오은행에 따르면 대출금리 인상 수준은 평균 0.15%포인트다.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현 수준을 유지하고, 마이너스통장에 대해선 평균 0.1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인상될 여신금리는 23일...
반면 일반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등 신용한도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3조7000억원 늘어난 19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은이 현재 편제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8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직전 최대치는 10월 기록한 3조5000억원 증가였다.
이중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신용대출은 7000억원으로 전월(8000억원)에 이어...
1년 미만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도 아직은 고정금리보다 이자가 싼 만큼 변동금리가 유리하다.
하지만 금리 상승기에 변동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게 되면, 장기대출의 경우에는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보다 현명하다. 특히 주담대처럼 만기가 긴 상품은 더욱 고정금리가 유리할 수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1년 미만 단기로 대출 받는 경우에는 아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