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현은 7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경영 여자 접영 100m 예선에서 57초80의 기록으로 5조 3위, 전체 6개 조 45명 중 1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올랐다.
안세현의 접영 100m 개인 최고 기록은 57초61이다. 4월 올림픽 대표선발전을 겸해 치른 동아수영대회에서 작성한 것이다.
준결승 경기는 이날 오전 10시14분부터...
7일(한국시간) MBC ‘2016 리우올림픽’ 박태환 선수의 경기를 해설하는 류 해설위원은 “박태환 선수의 경우는 예선전 통과가 1차 목표일 것”이라며 “옆 라인에 강한 선수가 있는 만큼 예선전에는 오히려 옆 선수를 따라가는 것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밝은 경기 전망을 드러냈다.
류 해설위원은 리허설 차 들린 수영 경기장에서 박태환 선수를 만난...
리우올림픽에서는 예선 성적을 종합해 상위 8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박태환이 6조에서 3위로 들어와도 전체 선수단 성적에서 8위 안에만 들면 문제가 없다.
그래서 예선에서 박태환과 쑨양의 맞대결은 독이 아닌 약이 될 수도 있다. 박태환은 “어차피 결선에서 만날 선수다. 내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박태환은 “난 세계랭킹 6위의...
세계랭킹 1위 김원진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치러진 남자 유도 60㎏급 8강에서 러시아의 베슬란 무드라노프(랭킹 18위)에게 한판패를 당했다.
16강에서 첸드오치르 초그트바타르(몽골·랭킹 23위)에게 발뒤축걸기 절반승을 따내고 8강에 나선 김원진은 무드라노프를 맞아 지도를 연속으로 빼앗겼다. 무드라노프는...
8일(한국시간) 경기 역시 볼거리가 넘친다.
특히 남자 자유영 200m에 도전하는 박태환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1차전에서 피지를 8대0으로 꺽고 독일전을 펼치는 축구대표팀의 활약도 기대된다. 아울러 효자종목인 양궁에서 여자 단체팀의 금메달 획득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밖에 남자 66kg 금메달을 노리는 안바울 선수의 경기, 남자 플러레 개인 결승에...
신아람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파크내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대회 첫날 펜싱 여자 에페 32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크라이나 올레나 크리비츠카에 14-15로 패했다. 신아람은 런던올림픽에 이어 리우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하게 됐다.
신아람은 1라운드에서 탐색전을 벌이다 2분12초를 남기고 동시 찌르기로 첫 득점을...
세계랭킹 1위 김원진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올림픽 남자 유도 60kg급 32강 1경기에서 이탈리아의 엘리오스 만지와를 눌렀다.
초반 탐색전을 벌이던 김원진은 2분 5초께 밭다리후리기로 유효를 얻어냈다. 이를 잘 지켜내 16강 진출에 성공한 셈이다.
김원진은 첸드오치르 초그트바타르(몽골·랭킹 23위)와 8강 진출을...
한국 여자배구팀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A조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19-25 25-15 25-17 25-21)로 짜릿한 역전승했다.
세계랭킹 9위인 한국은 5위 일본과 첫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됐다. A조 6개 팀 중 4개 팀이 8강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일본은 1세트에서 ‘일본 배구의...
올림픽 첫 금메달의 영광은 미국의 사격선수 트래셔에게 돌아갔다.
트래셔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08.0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자 10m 공기소총은 이번 대회 첫날 첫 경기로 치러졌다. 이번 올림픽에는 28개 종목에 금메달 306개가 걸려 있다.
부담이 있을 때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대표팀 사령탑인 신태용 감독을 호평하면서 메달을 향한 집념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신태용 감독은) 아주 뛰어난 분이다. 신 감독은 와일드카드로 나를 뽑기 위해 애썼고, 나도 팀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올림픽에 온 것이 아니라 메달을 따고 싶다”고 각오를...
올림픽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8강에서 네덜란드와 맞붙는다.
네덜란드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스페인을 세트점수 5-1(57-54 57-52 52-52)로 이겼다.
한국은 12개 팀이 참가한 단체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해 8강에 직행했다. 한국과 네덜란드의 8강전은 7일 오전 2시25분 열린다.
박해미와 김은혜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각각 19위(414.4점), 36위(410.8점)를 기록하면서 결선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중국의 두리가 420.7점을 기록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는 본선 성적 상위 8명만 진출한다. 결선은 본선 성적과 관계없이 처음부터 다시...
올림픽 경기를 통해 나타날 것이며 평화와 단결에 대한 요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교황청이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교황은 난민팀 선수들의 인터뷰와 뉴스 보도를 일일이 찾아봤다며 “형제애 속에, 프란치스코”라고 편지를 마쳤다.
이 서한은 지난달 26일에 스페인어로 작성됐다. 난민팀은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맞아...
IOC는 최근 ‘여름’, ‘금’, ‘대회(games)’, ‘노력’, ‘승리’, ‘리우’, ‘2016’ 등의 단어를 올림픽과 연관 지어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금지했다. 이는 언론사를 포함한 모든 기업에 적용된다.
다만 일반 관객에게는 이 규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개인이 만들어 배포한 올림픽 관련 영상 파일을 언론사가 사용하는 것까지 IOC가 막을 수 있을지는...
'마린보이' 박태환(27)의 남자 자유형 200m 경기도 관심사다.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에서 모두 자유형 200m 은메달을 따낸 박태환은 리우에서도 메달 획득을 목표로 물살을 가른다. 8일 새벽에 열리는 예선과 결승을 통과해야 9일 결승전에 나설 수 있다.
피지를 상대로 8-0으로 대파하며 골 잔치를 벌인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8일 새벽 4시 '전차 군단...
또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 부회장도 굵직한 주요 국제 양궁대회를 참관하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장비와 편의를 챙기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정 부회장은 현지에서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지난 2일 리우데자네이루로 출국했으며 7일과 8일 올림픽 현장을 찾아 대표선수들의 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6일 관련업계와 로이터통신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리우올림픽 수영 경기 때 구조요원들이 수영장 주변에 배치된다
우리나라 대표팀 박태환 선수를 비롯해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 등 올림픽 수영 선수들의 경우 구조요원이 크게 필요 없어 보이지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수영 경기 때마다 이들을 보게 될 전망이다.
브라질에는 일정 크기 이상의...
반면 일본 대표팀 데구라모리 마코토 감독은 “실점이 너무 많았고, 수비에서도 실수가 계속 나왔다”면서 “반성할 수밖에 없는 경기다. 경기 초반 실점이 겹치면서 좋지 않은 방향으로 경기가 흘렀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은 즉각 ‘경우의 수’를 따졌다. 축구 전문 매체 ‘축구 채널’은 경기 후 “1차전에서 패배한 일본의 결승 라운드(8강) 진출 확률은 20...
이어 “2년 전 다시 테니스 라켓을 잡았을 때 내게 가장 중요했던 것은 올림픽에서 뛰는 것이었다”며 “바크진즈키와 복식조로 경기한적은 없지만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힝기스는 지금까지 9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그 과정은 파란만장했다.
1996년 15세 나이로 애틀랜타올림픽에...
신 감독은 이날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C조 1차전을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피지전의 대승으로 독일과의 경기에 올인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전반전보다 후반전에서 대량득점이 나온 것에 대해 “올림픽이란 큰 무대의 첫 경기이다 보니까 우리 선수들이 보이지 않게 긴장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