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호텔을 조용히 빠져나가는 등 취재진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리수용 외무상은 이번 아세안 관련 회의장이자 각종 양자접촉이 이뤄진 푸트라세계무역센터(PWTC)에 도착해서도 남북, 북중 접촉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북측...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4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
하지만 리 외무상은 남측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만날 것이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으며 수명의 수행원들과 함께 공항 5층을 빠져나와 미리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탑승한 뒤 공항을 빠져나갔다.
우리 정부는 북측과의 대화 가능성에 문을...
ARF 등 아세안 관련 회의를 계기로 남북(윤병세 외교부 장관·리수용 외무상)을 비롯한 미국(존 케리 국무장관), 일본(기시다 후미오 외상), 중국(왕이 외교부장), 러시아(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 등 이른바 북핵 6자회담 당사국 외교수장들이 총출동할 예정인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이들은 ARF 외교장관회의 등 공식 다자회의에서의 지역 정세와 현안을 논의하는 것...
북한이 다음 달 초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RF(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에 리수용 외무상의 참석을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에 공식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이날 “북측이 ARF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공식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북측은 참석 대상자로 리수용 외무상과 외무성 국제기구국의 국장급 인사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반 총장은 “작년 9월 북한 리수용 외무상과 만나 다시 한 번 약속한 바가 있다. 대화를 계속해서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바가 있다”면서 “올해 (유엔)총회에서 다시 한번 리 외무상과 만나, 추가적인 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고도 했다.
반 총장은 “저는 한반도 문제에 적극 관심을 갖고 노력할 수밖에 없다”면서 “그이유는 전 세계 어디보다 더 많은 위험이 도사리는...
먼저 북한 리수용 외무상은 이날 반공화국 결의들은 지체없이 무효화돼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우리 정부의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은 "북한 당국은 주민들의 고통을 더이상 외면하지 말아달라" 고 촉구했습니다.
◆ 상장기업 창업자 3명중 1명은 범4대 그룹 출신
회사를 차려 상장에 성공한 창업자 3명중 1명은 삼성, 현대, SK, LG 등 범4대 그룹 출신인...
중앙통신은 이날 “리수용 외무상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주간신문 샤를리 엡도 본사에 대한 테러공격사건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로랑 파비위스 외무장관에게 8일 위문전문을 보냈다”고 전했다.
리 외무상은 전문에서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동정과 위문을 표시하면서 온갖 형태의 테러를 반대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원칙적 입장을...
통신은 또 최 비서 일행을 환송하기 위해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기남 당비서, 리수용 외무상, 리룡남 대외경제상, 김성남 당 부부장,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북 러시아대사가 공항에 나왔다고 전했다.
황 총정치국장과 김 비서가 각각 군과 당에서 갖는 위상을 고려할 때 이들이 직접 비행장에 나온 것은 최 비서가 갖는 비중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20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을 만나 담화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중앙통신은 두 사람의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갈루슈카 장관은 지난 1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서 러시아를 방문한 리 외무상을 면담하고 자신을 포함한 정부 인사·기업인 대표단이...
라브로프 장관은 회담에서 리수용 외무상과 한반도 핵 문제를 논의했다며 핵 문제와 관련한 양국의 입장이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북한을 비롯한 모든 6자회담 참가국이 한반도 지역에서 과격한 행보를 자제하고 대결적 경향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북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러시아와 북한 양자관계는...
리수용 외무상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유엔 사무총장에게 친서를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한국인인 반기문 총장에게 전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최근 두 달여간 다리를 절뚝거리다가 지난 3일 모란봉 악단 신작...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서를 27일(현지시간) 리수용 외무상을 통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유엔 사무총장에게 친서를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인인 반 총장에게 전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북한은 중국의 지도자에게는 김정일 때나 김정은 체제...
반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오후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69차 유엔총회에 참석한 리수용 북한 외무상과 면담한 자리에서 친서를 전달받았다. 친서의 내용은 알져지지 않고 있다.
반 사무총장은 리 외무상이 북한 외교 수장으로서는 15년 만에 이번 총회에 참석한 것에 대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반 사무총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등 모든 현안은...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북한의 자주권과 생존권 위협이 제거되면 핵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리 외무상은 27일(현지시간) "미국의 대(對) 조선 적대시 정책이 완전히 없어져 우리 자주권, 생존권에 대한 위협이 제거된다면 핵 문제는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리 외무상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9차 유엔총회...
앞줄에 앉은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박 대통령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 [숫자로 본 뉴스] 끓어오르는 이통품질 불만
소비자들은 지난 8월 이동전화 서비스 품질에 불만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한 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4만9481건의 소비자 불만을 접수했으며 이 중 이동전화 서비스 품질 문제가 1743건(3....
북한은 리수용 북한 외무상의 연설이 27일 진행된다.
기조연설을 전후해 열리는 유엔기후정상회의(23일),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회의(24일), 유엔 안보리 정상회의(24일) 등이 개최된다.
이날 총회 개막에 맞춰 반기문 사무총장은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최고의 방법은 이전보다 훨씬 결연한 방법으로 함께 노력하는 것"이라면서...
북한에서는 리수용 외무상이 27일 연설한다. 유엔총회에서 북한의 장관급이 연설하는 것은 15년 만에 처음이다.
23일에는 유엔기후정상회의가 열리고 이어 24일에는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회의와 유엔 안보리 정상회의 등이 진행된다.
안보리 정상회의는 9월 의장국인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주재하며 시리아, 이라크 등의 이슬람 테러단체에서...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에서 15년 만에 장관급인 리수용 외무상이 참석하는 가운데 이번 총회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이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 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24일 각국 수석대표들을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이 자리에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참석할 경우 한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 수석대표가 모두 참석하게 된다.
◇ 돈 잘 버는 기업...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에서 15년 만에 장관급인 리수용 외무상이 참석하는 가운데 이번 총회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이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3월 유엔 인권이사회에 이어 유엔총회에서도 결의안이 채택될 경우 기존에 이뤄진 북한 인권 관련 결의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 총회 결의안은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발표한 보고서 결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