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기아차 K5, 카니발 등의 신차 주기가 도래한 데다 한국지엠(GM)의 트랙스 물량 감소, 유럽 수출 중단, 르노삼성의 닛산로그 위탁 물량 감소 등 악재가 쌓인 것이 부진의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내수는 국산차가 1년 전보다 3.1% 줄어든 반면 수입차는 8.9%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줄어든 16만586대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화장실 위치마저 닛산 규슈공장과 동일하다.
같은 개념으로 현대ㆍ기아차의 샘플링 공장은 현대차 아산공장(1996년 준공)이다.
연산 30만 대 규모의 아산공장은 현대차 쏘나타와 그랜저 두 차종을 생산한다. 국내 공장 가운데 가장 효율성이 높은 공장으로 이름 나 있다.
2010년대 들어 글로벌 주요 거점에 생산공장을 확대해온...
르노삼성은 국내와 해외 판매 모두 지난해 대비 15.3% 감소했다.
국내에서는 SM6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3.9% 감소한 8076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고, 수출도 24.7% 줄어든 7673대에 머물렀다. 닛산 로그 수출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체 수출실적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뚜렷한 신차 효과를 보지 못했던 쌍용차도 11월 내수 9240대, 수출 1514대를 포함해 총...
SM3 Z.E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늘어난 58대, 르노 트위지는 30.5% 증가한 167대가 판매됐다.
11월 수출물량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6188대, QM6 1275대, 르노 트위지 210대 등 총 7673대로 전월 대비 19.4% 증가했다. 11월 국내 생산을 시작한 트위지가 실적에 힘을 보탠 결과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24.7% 감소했다.
르노와 닛산, 미쓰비시자동차 등 프랑스·일본 3사 연합이 인공지능(AI)과 커넥티드 카 등 차세대 자동차에 사용될 첨단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새 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3사 연합의 움직임은 아우디와 다임러 등 독일 자동차 업체들이 잇따라 대규모 감원을 발표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FCA는 10.2%, 재규어랜드로버 2.4%, 르노 2.2%, 폭스바겐은 1.4% 판매량이 줄어든 반면, 볼보는 5.2% 판매량이 늘었다.
일본 닛산의 부진이 이어지며 6.7% 줄었다. 닛산은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무려 25% 줄었고, 혼다는 13% 감소했다.
미국 포드가 3분기 회복세를 보이며 상반기 대비 감소 폭이 줄어든 3.5%를 기록했다.
한국 브랜드는 현대차가 소형세단과 SUV...
르노삼성차는 프랑스 르노 본사로부터 '닛산 로그'의 후속 물량을 받지 못하면 회사의 존립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다. 르노 본사는 올해 초 "부산 공장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생산 경쟁력이 확보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노조 지도부는 현장 정서와 달리 파업이나 특근 거부 등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투쟁 노선을 유지했다....
기아차도 올해 들어 수출 단가가 1만5410달러로 작년 동기(1만4906달러)보다 올랐다.
코란도C 선적이 시작된 쌍용차는 1만7253달러에서 1만7907달러로 올랐다.
반면에 한국GM은 1만3195달러에서 1만2893달러로 낮아졌다. 닛산로그 북미 수출 물량이 크게 줄어든 르노삼성차도 단가가 1만7259달러에서 1만6792달러로 하락했다.
10월 누적 판매를 기준으로 일본 △토요타(-2.3%) △닛산(-7.0%) △마쓰다(-10.1%) 판매가 감소했다. 미국 △피아트-크라이슬러(-1.2%) △포드(-3.1%) △GM(-2.1%)도 모두 마이너스 성장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여파가 부메랑이 돼 다시 미국 경기 위축으로 이어지는 한편, 픽업트럭 시장에 집중했던 빅3의 판매 모델 노후화, 배기가스 및 안전기준 강화 등이 복합적으로...
2018년, 한국지엠의 유럽 수출을 사실상 전담했던 군산공장이 문을 닫았고, 르노삼성이 위탁 생산했던 닛산 로그가 물량을 점진적으로 축소해 올 하반기 생산을 마친다.
나아가 쌍용차의 경우 러시아 시장이 환율과 현지 사정으로 인해 사실상 막히면서 전체적인 실적 저하를 드러내고 있다.
수출 부진과 함께 내수 판매도 신통치 않다. 올해 들어...
르노삼성자동차의 SM6로 최저가는 1210만 원, 최대가는 1750만 원을 기록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최대가가 4.89% 큰 폭으로 내려 516만~800만 원 선에서 시세가 형성됐다.
두 차종 모두 신차 시장 할인 행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차 시세의 평균 하락 폭은 1.72%로 국산차보다 컸다.
토요타 캠리의 평균 하락 폭이 3.53%로 가장 컸고, 닛산...
생산량 감소를 마주한 르노삼성차는 올해 말로 닛산 로그 위탁생산 종료를 앞두고 있어 추가 구조조정의 가능성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제3노조 설립은 이러한 회사의 상황에 위기의식을 느낀 조합원들이 대안 세력을 구성한 결과로 분석된다. 현재 공식 지도부가 없는 상황임에도 새미래 노조 조합원은 이미 80명을 넘어서며 금속노조 산하 제2노조 조합원 수(40여 명)를...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총 6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1일 사내 메시지를 통해 회사 출범 20주년인 2020년 6종의 새로운 차를 선보여 새롭게 도약할 전환기를 맞자고 밝혔다.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2020년 1분기 중 세단과 SUV의 장점을 한데 결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 XM3의 출시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QM3의 풀모델체인지...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은 폭스바겐 1083만 대, 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 1076만 대, 도요타 1060만 대 순이었다.
합병으로 출범하는 새 회사의 회장은 존 엘칸 FCA 회장이 맡고, PSA그룹의 카를로스 타바레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CEO가 된다고 WSJ는 전했다. 새 회사의 이사진은 PSA가 지명한 6명과 FCA가 임명한 5명으로 구성된다.
WSJ는 합병을 통해 양사가...
합병이 무산된 뒤에도 엘칸 회장은 논의 재개 가능성을 열어뒀으나 르노와 닛산을 둘러싼 혼란이 계속되자 PSA와의 합병에 적극 나서게 됐다.
PSA도 2017년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적자를 내고 있던 유럽 사업부 ‘오펠’을 인수, 흑자 전환에 성공한 뒤 사업 확대를 적극 모색해온 만큼 FCA와의 합병에 긍정적이다. 다만 PSA 주요 주주에 프랑스 정부와 중국...
합병이 무산된 뒤에도 엘칸 회장은 논의 재개 문을 열어뒀으나 르노와 닛산을 둘러싼 혼란이 여전히 가시지 않자 PSA와의 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고 WSJ는 설명했다.
합병 추진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FCA 주가는 전일 대비 7.6% 급등한 14.23달러로 마감했다. FCA 주가는 올 들어 지금까지 약 1.6% 하락한 상태다.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회장의 오른팔로 알려진 무뇨스 사장은 닛산 시절 전사성과총괄(CPO)을 담당하며 북미 시장 약진을 이끌었던 주인공이다.
무뇨스 사장을 시작으로 파커 부사장, 로버트 그래프턴 딜러개발 임원까지 닛산 출신이 속속 현대차에 합류하면서 산업수요 감소 상황에 맞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달 기준 미국 전체 차 판매는 전년...
볼로레는 보수 축소 신고와 배임 혐의 등으로 체포돼 재판을 받고 있는 카를로스 곤 전 닛산르노 회장의 오른팔로 불렸던 인물로, 지난 1월 CEO에 취임했다.
원래 장 도미니크 세나르 회장과는 관계가 좋았지만 인사 등을 둘러싸고 여름부터 갈등이 불거졌다. 볼로레가 세나르 회장에게 보고하기 전에 모든 보고를 자신을 거치도록 주위에 요구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장 도미니크 세나르 르노 회장은 닛산과의 관계 개선과 동맹 관계 강화 과정에서 볼레로 CEO가 걸림돌이 되진 않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닛산과의 신뢰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곤 전 회장과 가까운 인물들에 대한 인사 쇄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곤 전 회장은 지난해 보수 축소 신고, 배임, 횡령 등의 혐의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