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직수입한 오렌지·바나나 등을 대형마트에 공급한다.
농식품부는 오렌지, 바나나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수입과일을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 최대 20%까지 할인해 공급한다. 대형마트는 소비자 부담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자체 할인을 더해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정부는 이달...
21일 롯데유통군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19일 PB 담당자 11명과 함께 롯데월드타워에서 51번째 ‘Let’s 샘물(렛츠샘물)’을 진행했다. 렛츠샘물은 김 부회장의 취임 초기인 2022년 3월부터 김 부회장의 영어 이름 샘(Sam)에서 착안해 ‘샘에게 물어보세요’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하는 유통군 계열사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렛츠샘물에서는 롯데마트·슈퍼의 PB...
신세계백화점, 평균 급여ㆍ인상률 1위롯데쇼핑은 5511만원...3사 중 '최저'현대백화점, 직원 근속 연수 가장 짧아
지난해 국내 유통 ‘빅3’(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중 롯데쇼핑만 직원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경기불황에도 사상 최대 매출액을 올리며 백화점 임직원의 평균 연봉도 대부분 올랐다. 이중 신세계의 연봉 인상률이 가장 높았고...
현재 K베뉴에는 농심, 롯데칠성음료 등의 주요 제품도 팔리고 있으나, 이는 본사 공식 입점이 아닌 대리점이나 유통사업자 개별판매 방식이다. 다만 농심, 대상, 풀무원 등 주요 식품사도 본사 차원의 알리 입점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K베뉴 내 식품사 입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국내 식품사들이 앞다퉈 알리 입점을 저울질하는 것은 현재 공격적 투자를...
롯데마트에선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째 딸기가 매출 1위 과일 자리에 올랐다. 플러스에서는 2020년, 2021년 감귤이 1위였으나 지난해 딸기로 바뀌었다.
딸기는 겨울철 대표 과일로 꼽혔으나 재배 기술 발달과 품종 다변화로 사시사철 즐길 수 있게 되면서 매출도 늘어났다.
반면 사과는 지난해 생산량이 전년 대비 30% 급감하면서 가격이 30% 넘게 뛰었다. 과일...
괴물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방한하는 등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앞두고 유통업계도 뜨거운 마케팅전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F&F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MLB 코리아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 시즌 공식 개막전’을 기념해 MLB 언스트럭쳐 볼캡 한글 로고와 듀얼 로고 2종을 출시했다.
한글 로고 모자는 MLB만의 정체성을...
앞서 DATAi는 14일 '데이터 유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결합 데이터 상품, 공공 및 민간에서의 가명 데이터 활용사례, 교육 분야에서의 합성데이터 활용 기회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LG유플러스와 롯데카드는 민간·공공분야의 가명결합 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한 실증사례를 소개했다.
김민수 나이스지니데이타 대표는 "이종간 데이터 결합...
종이 보증서 대신 블록체인 기반의 LV 다이아몬드 인증서에 다이아몬드 채굴부터 세공, 유통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정보를 담아 제공한다.
조형주 롯데백화점 럭셔리부문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럭셔리 주얼리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국내 단독으로 론칭하게 됐다”며 “프리미엄 웨딩 고객뿐 아니라 럭셔리...
롯데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소비 촉진행사에 나선다.
롯데온은 31일까지 ‘2024 미리 온 동행축제’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전국 단위 대규모 상생소비 촉진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한다.
미리 온 동행축제는 통상 매년 5·9·12월에 진행했으나, 최근 고물가 및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신세계百 양질 못난이 상품 진열홈플러스·이마트 멤버십 특가SSM·이커머스도 행사 등 가세
사과 도매가가 1년 새 2배 넘게 오르고 대파 가격이 치솟는 등 과일·채소값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소비자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유통업계는 모양이 떨어지나 맛과 영양에는 큰 차이가 없는 못난이 상품을 내놓거나 상품을 사전에...
미국ㆍ중국 찍은 쿠팡, 일본 직구도 나서롯데면세점도 도전장…오프라인과 협업'엔저' 현상으로 일본 직구 시장 규모 44%↑
한국 쇼핑 시장이 직접구매(직구) 시장의 요충지가 되고 있다. 중국 직구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공습에 국내 유통업계가 일본 직구 서비스에 돌입하며 맞불을 놓는 기세다.
12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직구...
간편식 확대…규제 피해 가맹사업 집중인구 구조 변화 속 전략 선회유통업계서 편의점·SSM만 매출 상승
유통대기업이 운영하는 ‘기업형슈퍼마켓(SSM)’이 골목상권 강자인 편의점을 닮아가고 있다. 생활용품 비중을 줄이고 가정간편식과 즉석조리식품(델리) 등 식품 구색을 강화하는 동시에 가맹점 확대에 힘을 주고 있다. 인구 구조와 유통산업 변화로 달라진...
감염병ㆍ기상 악화로 생산량 급감롯데웰푸드ㆍ오리온 등 대책 마련 분주네슬러ㆍ허쉬 등 초콜릿 함량 낮추기도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치솟으면서 국내 식품업계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장 초콜릿이 들어간 제품 가격을 올릴 계획은 없지만, 현 상황이 지속하면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롯데홈쇼핑이 해외 패션 브랜드의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을 전개한다.
롯데홈쇼핑은 해외 브랜드 첫 수입 브랜드로 이탈리 비건 패션 브랜드 ‘우프웨어’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우프웨어는 미국 팝 아티스트 ‘에드워드 루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화사한 색감과 독특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을 중심으로 버버리, 겐조, 펜디, 지방시 등의 명품 키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베이비 디올, 몽클레르 앙팡,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 등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에 몽클레르 앙팡을 열고, 6월에 베이비 디올 매장도 선보일 계획이다.
전문가들 역시 저출생으로 인한 소비 지형...
유통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의 연고지인 부산에 현대백화점이 최초 입점한 것을 두고 롯데가 자존심을 구겼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상징적 의미로 여겨졌다.
하지만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조선방직 앞’ 번화가로 유명세를 떨치던 범일동 상권 쇠락과 ‘세계 최대 백화점’ 기네스 기록을 세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개점 등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실적 침체 늪에...
1995년 문을 연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국내 유통업계 ‘빅3(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 중 부산 지역에 가장 먼저 출점했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함께 전통적인 부산 대표 백화점으로 손꼽혔지만, 조선방직 앞 번화가로 성황을 누렸던 범일동 상권 쇠락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개점, 3대 명품 철수 등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롯데마트는 물가 안정화를 위해 상생 과일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 과일이나 채소와 비교해 맛과 영양에는 차이가 없지만 조금 작거나 외관에 흠이 있는 B+급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토마토의 경우 기존 산지와 사전 물량 기획하고 경북 상주에 위치한 스마트팜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주 핫프라이스 품목으로...
신 회장을 비롯해 김상현 유통군 총괄대표, 이영구 식품군 총괄대표, 김홍철 세븐일레븐 대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등이 동행했다.
특히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전무도 이날 함께 전시회장을 찾아 이목을 끌었다.
세븐일레븐 상품전시회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상품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롯데그룹 관계자는 “AI는 모든 산업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고,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실제로 수익도 창출하고 있다”면서 “제조부터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는 각 계열사 CEO에게 AI DNA를 심어 AI+X 시대를 관철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