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롯데지주가 6개 비상장 계열사를 흡수·합병해 74만여 개의 순환출자를 완전히 해소하는 등 ‘뉴롯데’ 건설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효성그룹도 올해 들어 지주사 체제로 전환을 선언,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배구조 개편은 분명 기업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일이지만, 최근 지배구조 개선에...
이 부사장은 지주회사 전환과 순환출자 해소 등 지배구조 개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호텔롯데 상장과 일본 롯데와 관계 정립, 금융 계열사 지분 해소 등 남은 주요 과제에서의 역할도 예상된다.
지난해 재판 등의 영향으로 BU장급 가운데 유일하게 승진하지 못한 허수영 화학 BU장(사장)의 부회장 승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경력과 실적...
일단 대기업 계열사가 순환출자고리 해소를 위해 올해 다수의 계열사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현대오일뱅크와 SK루브리컨츠, 애경산업과 롯데정보통신 등이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상징 추진이 중단됐던 호텔롯데 역시 올해 상장 가능성이 열려 있다. 코스닥에서는 인기 게임 ‘배틀 그라운드’제작사인 블루홀이나 바디프랜드, 카카오게임즈...
롯데지주는 지난 2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종속회사인 롯데지알에스를 분할합병하기로 했다고 3일 공시했다.
분할합병 목적은 “지주회사 체제의 안정화, 전문경영, 책임경영에 집중하며 상호출자, 순환출자 해소를 하고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 제고”라고 회사는 밝혔다.
분할합병 기일은 오는 4월1일이다.
순환출자가 해소된 상태에서 이제 호텔롯데의 상장과 자회사 요건 충족이 남았다. 롯데제과와 롯데칠성 등이 아직 자회사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가운데 현재로선 19.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칠성이 요건에 가장 근접해 있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에 따른 실적 악화 등을 이유로 무산됐던 호텔롯데의 상장 역시 신 회장이...
대신증권은 3일 롯데지주에 대해 계열사 분할합병 이슈는 순환출자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이나 발행ㆍ유통주식수 증가라는 부담이 따른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7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 2일 롯데지알에스, 대홍기획, 롯데로지스틱스, 롯데상사, 한국후지필름을 투자와 사업회사로 분할해 롯데지주와...
롯데지주가 계열사 분할합병 이슈로 순환출자 해소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장 초반 오름세다.
3일 오전 9시 33분 현재 롯데지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2800원(4.27%) 오른 6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거래일의 2배 수준인 27만6128주, 거래대금은 188억 원 규모다.
증권가에서는 롯데지주의 계열사 6개사 분할합병 결정이 순환출자 해소와...
롯데지주가 6개 비상장 계열사를 흡수합병해 순환출자를 완전히 해소한다.
롯데지주, 롯데지알에스, 한국후지필름, 롯데로지스틱스, 롯데상사, 대홍기획 및 롯데아이티테크는 2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롯데상사 등 6개 비상장사 투자사업부문을 롯데지주에 통합하기로 하는 합병 및 분할합병을 결의했다.
6개 비상장사 분할합병이 완료되면 지난 10월 지주회사 출범...
공정위는 절차적 하자가 있다는 지적을 받은 ‘합병 관련 신규 순환출자 금지제도 법진행 가이드라인’을 변경했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이후 남은 순환출자 고리 일부를 해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 2.1%에 대한 오버행 이슈가 발생했다.
현대차의 고민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지배구조 개편의 방향을 가늠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합병 관련 신규 순환출자 금지 법 집행 가이드라인’을 정정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21일 “롯데그룹에서 4개월 동안 공정위의 판단에 따라서 순환출자를 전부 해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현대차는 이번 가이드라인 변경으로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공정위는 합병 관련 신규 순환출자 금지 제도 법 집행...
최 연구원은 이어 “롯데그룹은 6개월 내 신규 순환출자 및 상호출자를 해소해야 하고, 2년 내 자회사 지분 요건 및 금융 계열사 처리 요건을 맞춰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자회사가 보유한 롯데 지분 매각 △오너 보유 사업회사 지분 현물출자 △금융 계열사 지분 매각 △자회사 IPO 등의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다만, 롯데의 경우 10월 일부 계열회사가 분할 합병함에 따라 순환출자 고리에 변동이 발생했으며 신규 형성 또는 강화된 고리는 6개월 이내에 해소해야 한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신규로 순환출자 고리가 1개 늘었는데, 지추체제 전환 과정에서 신규 생성됐으나 6월 해소됐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한편, 총수 있는 금산복합 집단 28개의...
양형 변론을 통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변호인 측은 “과거 가족중심경영이나 경영불투명성을 해소하고자 기업공개, 지주회사 전환, 순환출자 해소 등 갖은 노력해온 당사자에게 오히려 그 책임을 묻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검찰의 구형에 관련해서도 롯데 측은 “재판부의 선고가 아직 남아있으므로 아직 입장을 언급하긴 어렵다”면서 “향후 재판을...
이날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지주사 출범으로 순환출자 고리 대부분을 해소했다”며 “주주가치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그룹은 모태회사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4개 상장 계열사의 투자부문이 합병된 ‘롯데지주 주식회사(이하 롯데지주)’를 공식 출범했다....
특히 2015년 기준 416개에 달했던 순환출자 고리 중 349개를 해소해 현재 67개의 순환출자 고리가 남았는데 롯데지주 출범으로 이마저 해소된다. 다만 롯데지주 출범 과정에서 신규 순환출자 고리 12개와 상호출자 6개 등 18개가 새로 생겨 공정거래법상 6개월 이내에 이를 없애야 한다.
롯데지주는 또 2년 이내에 상장사 20% 이상, 비상장사 40% 이상 등 자회사 지분율...
롯데지주의 출범으로 롯데그룹은 복잡한 지분 관계가 정리돼 불투명한 지배구조에서 벗어난다. 2015년 기준 416개에 달했던 순환출자 고리 중 349개를 해소해 현재 67개의 순환출자 고리가 있다. 분할합병을 통해 기존 67개는 해소되고 신규 순환출자 고리 12개와 신규 상호출자 6개 등 18개가 새로 생긴다. 이는 공정거래법상 6개월 이내에 없애야 하며 신 회장이...
지주회사 출범 후 롯데그룹은 신규 순환출자 해소 등 지배구조 개편이 남은 숙제로 지적된다.
29일 롯데그룹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푸드, 롯데제과의 분할 합병안을 승인했다. 4개 계열사는 분할비율에 따라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한다.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푸드 투자회사는 롯데제과 투자회사에 합병돼 롯데지주가...
특히 4개 회사는 계열사 지분을 상호보유하고 있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해 복잡한 순환출자 고리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롯데는 2015년 416개에 달했던 순환출자 고리를 순차적으로 해소해 현재 67개까지 줄였으며 분할합병이 이뤄지면 순환출자 고리는 18개로 줄어들게 된다.
또 투자(지주)와 사업의 분리를 통해 경영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1844385, 8.3511989, 1.7370290이다.
롯데그룹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되면 우선 복잡한 순환출자 고리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4개 회사는 계열사 지분을 상호보유하고 있다. 롯데는 2015년 416개에 달했던 순환출자 고리를 순차적으로 해소해 현재 67개까지 줄인 상태다. 분할합병이 이뤄지면 순환출자 고리는 18개로 줄어들게 된다.
롯데칠성과 롯데제과, 롯데푸드는 21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낸 의결권대리행사권유에 대해 "(분할승인은) 순환출자 해소 및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추진되고, 최종적으로 기관투자자 및 소액주주들을 포함한 주주들의 의사에 따라 주주총회의 특별결의로 승인 여부가 결정됐다"면서 "이번 분할합병을 특정인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