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을 재수사한 검찰이 홍지호 SK케미칼 전 대표,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 총 34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권순정)는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ㆍ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 성분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ㆍ판매한 홍 전 SK케미칼 대표 등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SK케미칼...
검찰이 SK케미칼 전 직원 3명을 추가 기소하며 가습기 살균제 재수사를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SK케미칼의 전직 팀장 1명과 팀원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옥시가 만든 '옥시싹싹 가습기당번' 원료물질로 쓰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을 제조·판매하는...
통상장관회담(롯데H)
△한-필리핀 FTA 협상 개시 및 1차 협상 개최(석간)
△소비재, 新수출유망품목으로 적극 육성(석간)
△신제품(NEP)인증 1381에 문의하세요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 경북ㆍ충북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총 6회 개최
4일(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청사), 15:20 스타트업 브랜치 개소식(코엑스)
△통상교섭본부장 08...
한앤컴퍼니는 추가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았다고 한 대표를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로 올해 3월 고발했다.
이에 검찰 수사가 끝날 때까지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승인이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고 매각 일정 연기나 한앤컴퍼니의 인수 무산이 예상됐다. 롯데는 지주사 전환에 따라 10월까지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등 금융계열사 지분을 모두 처분해야 한다.
이런 검찰 수사는 본건보다 롯데카드 매각 건에 더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한앤컴퍼니는 3일 롯데카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앤컴퍼니는 롯데카드 지분 80%를 1조4400억 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매각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한 대표가 탈세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되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는 문제가...
이번 준공식은 착공시기에 갑자기 들이닥친 검찰 수사 등 우여곡절 끝에 진행되는 것으로 신 회장과 롯데그룹에 각별한 의미가 있다. 롯데 관계자는 “신 회장의 이번 준공식 참석은 그간 구속수감에 따른 경영 공백 이후 글로벌 현장 경영을 재개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는 행사”라며 “신 회장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롯데’ 구축에도 한층 가속이...
검찰은 첫 수사 당시 정부가 유해성을 인정한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원료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옥시레킷벤키저 신현우 전 대표, 롯데마트 노병용 전 대표 등을 무더기로 기소했다.
이때부터 애경도 수사 대상이었지만 가습기 살균제 원료인 CMIT(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의 유해성이 입증되지 않아 사실상...
대기업·중견기업 지원의사 밝혀…최태원 “실패용납 없는 혁신 규제완화해도 어려울 것” 쓴소리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삼성·현대기아차·LG·SK·롯데 등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대기업·중견기업인 128명을 청와대에 초청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 혁신 성장 등을 당부하며 대기업 ·중견기업에 대한...
하지만, 지주 수뇌부가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검찰 수사 결과 발표에 따라 예상보다 큰 인사 이동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하나금융그룹은 은행을 제외한 카드와 캐피탈 등 7개 계열사 사장단 임기가 내년 3월 마무리된다. KEB하나은행 함영주 은행장은 내년 초 임기가 끝난다. 따라서 은행장 인사를 시작으로 카드사와 캐피탈의 인사 윤곽도...
신고한 롯데그룹 계열사 9곳, 채무보증 현황을 허위 신고한 한라 계열사 1곳 등 계열사 13곳도 기소됐다. 다만 검찰은 대주주 일가의 사익추구 위험성이 없거나 단순히 신고를 지연해 빠르게 조치한 지주회사 등 21건은 기소유예 처분했다.
앞서 검찰은 부영그룹 비리 수사 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상 형사 고발 대상인 회장, 계열사 주식보유 현황 허위...
유전자 변형이나 이물질 섞임, 원산지 변경 등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질병관리본부 등에 검사를 의뢰해 유전자 검사도 시행한다.
품질관리 절차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방송 전 생산공장의 위생 상태를 서류로 심사하는 ‘사전 QA(Quality Assurance)’ △공장 등 생산 현장을 직접 찾아 심사하는 ‘현장 QA’ △상품 출고 전 최종적으로...
이어 '국정 농단'과 관련해 2심에서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을 예로 들며 "재판과정에서도 검찰이 제 역할을 하는지 의심스럽다"고 질책했다. 채이배 의원은 "적극적으로 재벌수사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문 총장은 "일반 국민과 재벌에 관한 양형에 큰 편차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혐의...
재벌 총수에 대한 관대한 처벌로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지 않도록 기업 범죄에 대한 검찰의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은 25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집행유예 선고로 재벌을 석방해주는 것을 국민들은 납득하지 못한다"며 "검찰도 반성할 필요가...
그러나 1년 후 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호텔롯데는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롯데그룹은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지난해 10월 롯데쇼핑·제과·칠성·푸드 등 4개 상장 계열사를 사업부문과 투자부문 분할 및 합병을 통해 그룹 지주회사인 롯데지주를 출범시켰다. 롯데지주는 신규 순환출자와 상호출자 문제를 해소하고...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수감자 가운데 구금일 대비 변호인 접견을 가장 많이 한 인물은 신동빈(63) 롯데그룹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변호인 접견은 수용자의 권리지만 이른바 '집사 변호사'를 이용해 집견실에서 소송 준비가 아닌 말동무로서 시간을 보내며 '황제 수용 생활'을 하는 일부 특권계층에 대한 논란이 있던 만큼 이에 대한 비판을 피하긴...
이와 함께 신 회장 및 롯데 수사와 재판으로 떨어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개혁안도 검토될 것으로 관측된다. 신 회장은 앞서 2016년 10월 경영비리 관련 검찰수사가 끝난 뒤 롯데그룹 개혁안을 발표하면서 5년간 7만 명 신규 채용 및 총 40조 원 투자 계획을 약속했다. 롯데는 2015년까지 1만5000여 명을 웃도는 채용 규모를 보였으나 신 회장 수사 및 구속 등으로...
신 회장은 롯데월드타워 면세점 특허 등 경영 현안에 대해 청탁을 하고 K스포츠재단에 70억 원을 지원했다가 검찰의 수사가 이뤄지기 직전에 돌려받은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신 이사장과 서미경 씨 모녀에게 774억 원 상당의 일감을 몰아준 혐의도 있다.
신 회장은 1심에서 경영비리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국정농단의 뇌물공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