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유통업체들은 리뉴얼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는 가운데 자녀를 둔 부모 수요에 집중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찾는 소비자들의 경우 고객들을 붙잡아두는 ‘록인(Lock-in) 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영어교육업체 청담러닝은 3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롯데월드몰에 ESL 교육브랜드 '크레버스 키즈(CREVERSE KIDS)' 영어유치원을 입점시킨다....
롯데쇼핑은 부진에서 벗어나고자 체질개선 작업에 돌입한다. 마트는 잠실점을 시작으로 대규모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창고형 할인점의 경우 새 브랜드 ‘맥스’를 내년까지 20개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슈퍼는 매출이 지지부진한 점포를 대거 정리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올해 각 사업부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 반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마트는 잠실점을 시작으로 대규모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고 슈퍼도 부진 점포를 대거 정리하며 올해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올해 각 사업부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 반등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지난해 미래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진행했던 한샘, 중고나라 등에 대한 투자의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2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기존 롯데마트 매장을 리뉴얼해 선보인 '맥스' 전주 송천점ㆍ광주 상무점이 오픈 이후 나란히 3~4배의 매출 신장률을 달성했다. 맥스는 롯데마트의 새로운 창고형 할인점 브랜드이다.
맥스 전주 송천점은 19일 오픈 후 24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9% 성장했다. 방문객 수도 같은 기간 291% 늘었다.
21일 오픈한 맥스 광주 상무점 역시 21...
업계 1위인 이마트는 올해 10여 개 매장을 리뉴얼한다. 작년에는 매장 18곳을 성공적으로 리뉴얼했다. 롯데마트는 30여 개 점포를 리뉴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최대 9개는 잠실점에서 선보인 미래형 매장인 '제타플렉스'로 바꾼다. 홈플러스도 올해 상반기까지 17개 점포를 리뉴얼해 '고객이 머물고 싶은 매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여기에다 매물로 나온 미니스톱을 세븐일레븐을 보유한 롯데가 인수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편의점 시장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추가 투자가 어려운 홈플러스로서는 사업 정리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ㆍSSM 리뉴얼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는 올해 상반기까지 17개의 대형마트 점포를 리뉴얼하고 소비...
또한 롯데마트는 지난 달 서울 송파구에 있는 잠실점을 ‘제타플렉스(ZETTAPLEX)’로 변경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매장 입구인 1층 면적의 70%를 와인으로 채운 ‘보틀벙커’를 선보여 시음 공간을 확보하는 등 고객들의 체험에 포인트를 맞췄다.
홈플러스도 오프라인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번달 인천 간석점을 시작으로 연내 17개 점포를 리뉴얼할 계획이다....
창고형 할인점,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 리뉴얼을 시도할뿐 아니라 인수합병(M&A)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악재 속에서 도전을 머뭇거리면 도태될 수 있다는 신동빈 회장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오프라인 매장 새단장 '속도'
롯데마트는 이달에만 3개의 ‘맥스’ 매장(전주 송천점, 광주 상무점, 목포점)을...
같은 기간 이마트 와인 매출도 24% 성장했고, 롯데마트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와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4% 증가했다.
이처럼 와인 매출이 급성장하자 유통업체들은 와인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롯데다. 롯데마트는 지난 23일 잠실점을 '제타플렉스(ZETTAPLEX)'로 변경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 매장 1층...
매출 또한 전년 대비 70.6%의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이 같은 수치는 안산점, 첨단점 등 최근 전면 리뉴얼 오픈한 점포의 평균 신장률인 22.8%에 비해 훨씬 높은 숫자다.
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의 성공요인을 ‘당신이 원하는 것은 다 있다’는 콘셉트에 맞는 상품의 다양화와 전문점의 차별화, 생동감 넘치는 신선매장으로의 변신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제타플렉스에서만...
이마트가 성과를 내자 홈플러스, 롯데마트도 점포 리뉴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날 서울 잠실점을 ‘제타플렉스’로 바꾸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제타플렉스는 주류 구매 고객이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 착안해 매장 1층 면적의 70%를 와인전문점인 '보틀벙커'로 채워 차별화했다. 리빙 전문매장인 '룸바이홈 랩', H&B스토어인...
롯데마트도 기존 오프라인 폐점에서 리뉴얼로 전략을 수정하고 업계 1위인 이마트 추격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의 부진이 이어지자 지난 해부터 폐점과 희망퇴직을 통해 사업 비중을 축소했으나 그 사이 이마트가 시장 흡수에 나서자 노선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잠실점의 이름을 '제타플렉스'로 바꿔 이달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올해 1~11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와인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63%나 치솟았다. 와인 매출이 가장 크게 성장한 곳은 롯데마트로 63.4%를 기록했으며, 이마트와 홈플러스도 각각 31.6%, 11.3%의 매출 신장률을 달성했다.
편의점의 와인 매출 상승세를 더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은 무려 192%의 매출...
롯데마트는 현재 2개점인 빅마켓을 2023년까지 20개점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코로나 확산 가운데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이마트도 기존점 리뉴얼 전략을 이어간다. 지난해 9개 점을 리뉴얼한 이마트는 올해도 15개 점 이상 리뉴얼을 진행해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 발걸음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대신 이마트의 신규 출점은 지난해 7월 신촌점...
황 대표는 먼저 백화점과 마트, 슈퍼 등을 총괄하는 계열사인 롯데쇼핑을 통해 리빙 강화의 '큰 판'을 깔았다.
롯데쇼핑은 지난달 IMM 프라이빗에쿼티(PE)에 2595억 원을 출자하고 '가구 1위' 한샘 지분 인수 참여를 확정했다. 롯데쇼핑은 전략적 투자자로 한샘 인수에 참가한다. IMM PE가 향후 한샘을 되팔 경우 완전 인수에 나설 가능성도 열어놨다. 롯데쇼핑은 한샘...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점포 정리 주 대상이 됐다. 올해 6월 30일 기준 롯데마트는 창고형 할인매장인 빅마켓을 포함해 국내 112개 점, 롯데슈퍼는 422개 점이다. 구조조정 선언 전인 2019년 말과 비교해보면 1년 반 사이 롯데마트 점포는 125개 점에서 112개 점으로 줄었다. 롯데슈퍼(롯데슈퍼, 롯데마켓999 직영점 가맹점, cs유통 직영점 포함)는 점포는 521개 점에서...
롯데마트는 ‘비바건강마켓’을 선보였고 이마트는 모노랩스와 협업해 건기식 매장인 ‘아이엠’을 운영 중이다. 이마트의 아이엠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소분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칼슘·마그네슘·아연·밀크씨슬·테아닌·히알루론산 등 21종으로 최대 12종의 영양제를 조합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뷰티업계도 관련...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메종 동부산을 비롯해 최근 리뉴얼을 마친 롯데백화점 본점 남성 명품관, 롯데몰 여수점 등 새롭게 선보이는 오프라인 점포를 소개하고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8월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포함해 9월에는 경기도 의왕시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를 오픈했으며, 올...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폐점 계획을 백지화하는 대신 폐점 없이 연내 14개 점포에 대해 리뉴얼을 진행할 예정이다. 핵심은 ‘카테고리 킬러’형 매장의 육성이다. 특정 분야의 상품을 중점적으로 파는 전문점으로 고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아 특정 제품 쇼핑에서 마트 쇼핑으로 이어지는 연관구매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실제 롯데마트는 이르면 11월 서울...
보복 소비에 백화점 사업 선방했지만, 대형마트와 이커머스인 롯데온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이마트, 2분기 ‘흑자전환’…할인점 기존점 5분기 연속 매출 성장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이 5조864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6억 원으로 -474억 원이었던 지난해 대비 55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