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문 대통령은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약식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5부 요인과 각 정당 대표, 국무위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취임식장에서 ‘대통령 선서’를 한 뒤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취임사를 통해 제3기 민주정부의 정책기조와 국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취임식과 별개로 열리는 축하행사는 문 대통령의...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연 데 이어 로텐더홀로 자리를 옮겨 ‘특검 기간 연장 및 개혁입법 관철 촉구’ 결의대회도 가졌다.
추미대 대표는 의총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워낙 광범위하고 수사 대상자들의 비협조도 만만치 않아서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도 특검은 최순실을 비롯해 이재용, 김기춘 등을 구속시키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정 원내대표와 조 비대위원장이 국회 로텐더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정 원내대표는 이 대표와 동조 단식에 들어갔다. 재선 의원 10여 명은 정 의장의 사퇴와 사과를 촉구하려고 이날 오전 한남동 공관을 찾아갔고 저녁때도 공관 앞에 몰려갔다.
여당은 정 의장의 미국 순방 당시 의장 기념품까지 트집을 잡고 나섰다. 김도읍...
그냥 맨입으로? 그래서 그냥은 안 되는 거지”라고 말한 녹취록을 공개하며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이날 시작한 국감도 보이콧에 들어가면서 대부분 정회하거나 중단됐다.
새누리당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김무성 전 대표를 시작으로 의원 1명이 1~2시간 정세균 의장 사퇴를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펼치기로 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개최한 의원총회에서 “정부는 역사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압도적인 국민여론을 짓밟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압도적 다수의 국민여론을 무시하고 불법행정을 강행하는 것, 이것이 바로 독재”라고 비판했다. 특히 “행정예고 기간 국민이 제출한 수만건의 반대의견, 100만건이 넘는 반대 서명, 다 소용이 없었다”며...
문 대표는 이날 저녁 국회 로텐더홀에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위한 철야 농성에 돌입하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박근혜 정부는 내일 국민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할 것이 아니라 국정교과서 포기선언을 하길 바란다”면서 “우리당은 내일 정부의 포기선언이 있을 때까지 이 자리에서 농성하면서 정부의 답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날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열린 긴급 정책 의원총회 직후 로텐더홀에 모여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은 10월 13일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난데없이 박근혜 정부를 ‘태어나지 말아야 할 정권’ 운운하며 대선불복 망언을 쏟아냈다”면서 “이 같은 망언의 배경은 본인의 재선을 노리는 전략적 판단의 결과로...
대변인은 “역사전문가가 직접 와서 왜곡된 부분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충분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현재 역사교과서뿐 아니라 학습용 참고서와 교사 지도서도 문제이지만 이날 의총에서는 교과서 부분만 일단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의총이 끝난 뒤에는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 계단에서 ‘국민 통합을 위한 올바른 역사교과서 만들기’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발표한 대국민호소문에서 “대통령의 국회법 거부권 행사는 정부무능에 대한 책임면피용이자, 국민적 질타를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치졸한 정치이벤트에 불과하다”며 “정작 국민들로부터 심판 받아야 할 사람은 대통령 자신”이라고 했다.
문 대표는 “어제 대통령은 메르스와 가뭄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외면한 채 한국 정치를 악성...
문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발표한 대국민호소문에서 “대통령은 민생법안을 통과시켜 주지 않아 경제가 어렵다고 국회 탓을 하지만, 이는 국민을 속이는 끔찍한 거짓말”이라고 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소위 경제활성화법으로 제안한 법안은 대략 30개로, 이 중 21개는 이미 국회를 통과했고 2개는 곧 처리를 앞두고 있다”며 “몇 개 안남은 법안 중 2개는...
문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발표한 대국민호소문에서 “정작 국민들로부터 심판 받아야 할 사람은 대통령 자신”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국회법 거부권 행사는 정부무능에 대한 책임면피용이자, 국민적 질타를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치졸한 정치이벤트에 불과하다”고 한 후 “박 대통령은 국회를 능멸하고 모욕하며 ‘배신’이니 ‘심판’이니...
새정치민주연합 초·재선 의원 29명이 28일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한 세월호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 의사당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세월호 참사 104일이 지났고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유가족들의 단식농성 15일 째를 맞이하고 있다. 단식으로 쓰러진 유가족들이 줄줄이 병원으로 실려 가는 상황”이라며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