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저가 자동차인 나노로 유명한 인도 국민기업 타타그룹이 라탄 타타 회장의 뒤를 이을 후계자를 물색하고 있다.
타타그룹의 지주회사인 타타선스는 “오는 2012년 퇴임할 라탄 타타 회장의 후임자를 찾기 위해 내외부에서 후보자를 고르는 작업을 이미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72세의 타타 회장은 20년 가까이...
이들 브랜드의 신모델을 선보이고 수출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인도 최대 자동차기업인 타타모터스의 라탄 타타 회장은 "재규어 브랜드에서 스테이션왜건과 엔트리급 자동차, 로드스터 등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타타모터스는 지난 2008년 포드에 23억달러를 지급하고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사들였다.
인도 경제지 이코노믹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MRB와 공동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타타그룹의 라탄 타타 회장 및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RIL) 회장 등 인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회사의 매출, 수익 및 시장선도력 등을 기본지표로 했고 리더쉽과 산업 영향력 등 주관적 지표를 참고했다....
인도의 거대 자동차회사 타타모터스의 라탄 타타 회장은 구자라트 지역에서 저가 자동차 나노 생산 중단 시위에도 불구하고 생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티잔 티암 프루젠셜 CEO는 아시아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했던 AIA그룹 인수를 포기하면서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영국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 인도의 라탄 타타 타타그룹 회장, 앤드류 리버리스 다우케미컬 최고경영자 등 세계유수 기업 CEO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분야 노벨상이라 불리는 지구환경대상 시상식도 열린다. 지구환경대상은 민간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부터 3년간 LG전자가 독점 후원하기로 한 바 있다.
지구환경대상은...
타타그룹의 라탄 타타 회장은 "우리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전통과 경쟁력 뿐만 아니라 정체성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상용차와 소형 승용차에 주력해온 타타는 재규어-랜드로버 인수를 통해 고급차 브랜드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으며, 재규어-랜드로버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타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