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우리 수출 유망품목은 수출길을 확대할 기회를 얻었다. 소주·막걸리(일본), 사과·배(인도네시아), 딸기(태국) 등의 품목은 RCEP을 통해 시장 접근성을 개선했다.
또 RCEP에서는 합리적인 위생·검역(SPS) 운용을 위한 협력 강화와 함께 신선 농산물의 경우 우회수입 방지를 위해 엄격한 원산지 기준을 적용하고, 가공식품의 경우 국내 원료수급 여건, 수출...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농식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국가별 전략 품목을 선정하고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온라인 비대면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하반기에 출하가 집중되는 포도·배·딸기·파프리카 등 과실·과채류 신선농산물에 대한 수출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으로 NH농협무역과 당진시는 10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3헥타르(ha) 크기의 최첨단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토마토, 딸기 등 원예작물의 수출을 추진하고 시설원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재배용 배지 등 우수 수입 영농자재를 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앞서 NH농협무역은 당진시에서 생산된 ‘해나루쌀’을 지난해 28톤, 6만3000달러 규모로 프랑스, 호주...
우공의 딸기정원은 농식품부의 스마트팜혁신밸리 공모사업에 상주시가 선정되면서 딸기 수출 전문 스마트팜 업체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는 농업회사법인 굿파머스그룹을 만들어 농업을 사업화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올해 말까지 농식품부의 스마트팜 종합자금융자를 활용, 유리온실을 6000평 규모로 확장 중이다. 우공의 딸기정원은 육묘장...
홍 본부장은 특히 “한국형 스마트팜 수요가 높은 대부분의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한국산 딸기 등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를 통한 농업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송남근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수출상담회 개최, 기업의 박람회 참가 등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참이슬’과 ‘과일리큐르’가 하이트진로의 중국 시장 실적 개선을 이끌면서 올 상반기 하이트진로의 중국 수출이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 소주류(참이슬, 과일리큐르)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매출이 58%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소주류의 판매는 전년 대비 33% 늘었다. 전년의 상승세를 이어 올해에는 2500만 병...
박 이사장은 “바로 옆이 러시아인데 조만간 러시아에 딸기 스마트팜을 수출할 계획”이라며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이 활성화되면 우리가 치고 나갈 수 있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박 이사장은 취임 후 2030 미래비전으로 고객만족, 혁신선도, 현장중심, 공감동행이라는 4가지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재단은 최근 2019년도...
일조량 적어 재배 힘든 환경서 스마트팜 '토마토ㆍ오이' 수확 만족
카자흐, 온실 24ha로 확대 요청…1720만 달러 '패키지' 수출 계약
러시아 정부 5ha 실증단지 요구…딸기 재배 단지 연재 조성 추진
중앙ㆍ동남아 등 온라인 상담 강화…개도국에는 스마트팜 ODA 확대
세계 최초의 온실을 만든 한국은 이제 스마트팜을 각국으로 수출하는 국가 반열에 올라섰다....
먼저 내수 부진과 막힌 수출길로 큰 어려움을 겪는 산지의 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산지 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준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사은품으로 많이 사용되던 에코백이나 보드게임, 식물재배키트, 상품권 등 대신 최근 어려움을 겪는 국내 특산물을 나눠주며 농가 매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지역 특산물 사은품은...
‘잼이 가득 묻은 빨간 캥거루’란 뜻의 ‘옐로우 테일 제미 레드 루’는 호주 대표 품종인 쉬라즈와 까버네 소비뇽 등 다양한 품종을 블랜딩한 레드 와인으로 달콤한 딸기향과 초콜릿, 바닐라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알코올 도수 12도의 스위트 와인이다.
‘옐로우 테일’은 1969년 설립 이후 전 세계 50여 개국에 와인을 수출하는 호주 대표 와이너리 중 한...
특히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선 농산물 중 주요 수출 품목인 딸기와 포도를 수출 1억 달러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딸기는 5450만 달러, 포도는 2350만 달러의 수출고를 올렸다.
우선 딸기의 경우 생산 단계에서 현장 애로사항 개선과 국가별 마케팅 등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력 수출품종인 매향의 기형 발생을 낮추는 재배 시험포를 운영하고, 금실...
14:00 딸기수출 혁신공감 전진대회(세종)
△딸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설명회 개최(석간)
△'닭 체중이 보인다' 육계 체중 예측 기술 개발
△초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시행
△종자산업법 시행규칙 개정·시행
11일(목)
△농식품부 장관 11:30 소비자단체장 오찬 간담회(서울)
△농식품부 차관 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전략회의...
55개 국가와 FTA 16건 체결…지난해 41억3000만 달러 수출
고품질 인식, 가격 경쟁력 높아…신선ㆍ음료ㆍ가공 분야 모두 선전
#지난해 한국산 딸기는 태국으로 672만7000달러를 수출했다. 2006년 4000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꾸준히 증가해 처음으로 6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2007년 한·아세안 FTA(자유무역협정) 이후 관세가 40%에서 5%로 낮아졌고, 한국산 딸기가...
농식품부는 특히 적설·강우량이 많은 기후에 특화된 스마트팜 구축 계획과 토마토·오이·딸기 재배계획 등 운영계획이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K2 아그로 컨소시엄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음 달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연말까지는 설계안을 보완하고 자재를 준비해 내년 2월 착공, 6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빵빠레딸기’는 롯데푸드의 대표작 ‘빵빠레’의 딸기맛 상품으로 지난해 봄꽃 시즌과 딸기철에 핑크 콘셉트의 SNS 인증샷이 유행하면서 일명 ‘인싸템’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인기를 끄는 것은 물론, 베트남과 필리핀, 러시아 등에 수출도 하고 있다.
그는 “소프트콘 개발을 위해 하루에 수십 가지 아이스크림 상품을 맛봐야 하다 보니...
딸기와 쌀, 쌈채소 등 100여 종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유서희 SSG닷컴 신선식품팀 바이어는 “작업 인력 부족과 수확물량 급감, 수출이 어려운 대외적 상황이 맞물리며 각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선식품에 강점을 갖고 있는 SSG닷컴의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적정 가격에 최대한 많은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과일가게에서는 "진천 딸기가 있느냐"고 물었다. 진천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온 교민과 체류자들이 머물고 있는 지역이다. "요즘 진천은 안 들어온다"는 말에 김 여사는 음성 배와 다른 지역 딸기를 구입한 뒤 "잘 극복하고 이겨냅시다"라고 격려했다.
채소가게에 들른 김 여사를 만난 상인은 "높은 양반이 여기까지...
이들은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농촌에서 자리를 잡기도 했고, 규모를 키워 수출로 눈을 돌리거나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등 말 그대로 농촌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겪은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들은 올해 농식품부의 업무 추진 방향을 두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지만, 정책이 미처 신경 쓰지 못했거나 아쉬운 부분들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김...
지난해 딸기 수출액은 전년보다 14.7% 늘어난 5450만 달러, 포도는 무려 64.4%가 증가한 2350만 달러를 기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딸기와 포도는 고품질이라는 인식에 힘입어 베트남 등 신남방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며 "1억 달러 이상 대표 품목이 부족하고, 일본과 중국, 미국에 수출 시장이 집중된 점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에는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전용상품 '딸기에이슬'을 비롯해 참이슬 등 1만3000여 상자(1상자=360mℓ 병 30본)를 초도 수출하기도 했다.
필리핀 법인은 2016년 베트남 법인(Hitejinro Vietnam)설립 이후 3년 만에 설립된 해외 법인이다.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에 이은 6번째 해외 법인이기도 하다.
필리핀은 전 세계 13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