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 전 장관은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신간 ‘디케의 눈물’ 출간 북 콘서트에서 “문재인 정부는 ‘깨어보니 선진국’이라고 했다”며 “임기를 다 채운다고 전제하면 윤석열 정부도 이제 3년 반 남았다. 다음 총선 뒤에는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신간 에세이집 ‘디케의 눈물’ 제목이 표절이라는 주장에 반박하고 나섰다.
조 전 장관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신당 ‘새로운 선택’ 대변인이 나의 신간 ‘디케의 눈물’이 금태섭 변호사의 ‘디케의 눈’을 훔쳤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이를 언론이 나른다”라며 “나의 신간 제목은 2010년 한겨레 칼럼에서 뽑아온 것”이라고...
법치사회 하면 정의의 여신 디케의 양팔저울을 떠올리게 한다.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린 채 한 손에 평형을 이룬 양팔저울을 들고 다른 손에 칼을 든 모습이 우리가 그리는 이상형이다. 법의 가치인 형평이라는 말도 저울(衡)이 평형(平)을 이룬다는 말로 법 앞에서는 만인이 평등함을 뜻한다. 법치가 공정하다는 것도 디케상이 제대로 작동될 때를 두고 하는 말이다.
법이...
김소영 전 대법관은 이 경험을 살려, 트레바리 '디케의 집' 클럽에서 대법원의 실제 판결을 읽고 사건의 정의를 찾아가는 방법을 토론하는 독서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9월에 방치된 ‘노들섬’을 ‘음악과 문화의섬'으로 재탄생시킨 mmk+의 맹필수 건축가도 이번에 트레바리에서 클럽을 연다. 그동안 광화문 광장, 한강보행교, 탄천ㆍ한강 수변공원 등의...
최강석은 “카이로스와 디케의 차이점을 그렇게나 잘 아는 놈이 함정을 피하진 못했냐. 마약이 얼마나 무서운 건 줄 아느냐”라고 말했고 변호사는커녕 대학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는 고연우는 앉은 자리에서 마약법에 대해 읊어 그를 놀라게 했다.
이에 고연우는 “책이나 영화를 한번 보면 잊지 않는다. 타고 난 거다. 법전을 통째로 외웠다. 변호사가 되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