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A)는 가상자산사업자 유형을 3개 클래스 7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가상자산과 연관된 사업자까지 망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병남 금융감독원디지털자산 팀장은 “가상자산 사업자 범위는 특금법(특정금융정보법)에 있는 사업자 유형을 그대로 가지고 왔기 때문에 이용자 보호법에서 개정 없이 현재 직접적으로 범위를 늘리기는 힘든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 방식도 혁신이 불가피하다”며 “이에 금감원도 출범 이후 최초로 디지털 전환 작업을 진행한다. 감독원 업무처리방식을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변화시키는 작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 금감원장은 “올 한 해 우리 금융이 깊고 튼튼하게 뿌리내려 푸르게 우거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청룡이 비상하듯...
이 원장은 "거래 상위 IB에 대한 불법 공매도 전수조사, 전산관리 시스템 도입 등 공매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겠다"며 "정치 테마주, 사기적 부정거래와 같은 불공정거래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했다.
이어 "최고경영자(CEO) 승계, 이사회 운영현황 등에 관한 내부규범의 적정성을 점검하여 건전한 지배구조가 정착되도록 하고 금융회사...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 관계사 간에 범그룹 차원의 협력을 추진하고자 '그룹손님가치부문'을 신설하고 산하에 기존 사업부문(개인금융·자산관리·CIB)을 본부로 편입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혁신 기술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금융 부문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기존 '그룹디지털부문' 산하에 있는 '데이터본부' 조직은 'AI...
유지하면서 디지털 통화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새로운 지급결제 인프라가 구축될 경우 비은행 등의 참가를 어느 정도까지 허용해야할 지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 총재는 “이번 파일럿에서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협의를 거쳐 일단 규제수준이 높은 은행의 참가만을 허용하기로...
이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라 재무정보뿐만 아니라 보험상품개발, 자산부채관리, 판매전략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재무적 성과에만 치우쳐 상품, 자산관리 등에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장기적 신뢰 형성이 가능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보험업권이 저출산·고령화, 디지털 전환 등...
상생금융팀은 필요한 곳에 알맞은 지원이 충실히 이뤄지도록 관리 감독한다.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조직도 새롭게 구축했다.
금감원은 가상자산감독국과 가상자산조사국을 신설해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이용자를 보호할 방침이다.
미래 금융 성장 지원을 위해선 금융안전국을 신설해 정보기술(IT) 인프라 안정성을 제고했고, 디지털전환혁신팀과...
한국투자증권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금융투자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글로벌 금융기관의 양질의 투자상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등 투자자 중심의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경쟁력을 갖춘 채권, 대체ㆍ안정형 펀드 등의 조달을 통해 고객자산관리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제고하고 있다.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액은 지난 2022년 6월 38조4400억...
이 전무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증권업계를 이끈 리더들의 성과를 고취하기 위한 마켓리더 대상이 올해 13번째를 맞이했다”며 “심사위원들은 최선을 다해온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중에서 공정하고 신중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심사에는 이 전무를 비롯해 서재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감독국장, 정지헌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논문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제공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콘텐츠 분포도를 확인했다. 생애주기는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중·장년기, 노년기의 5단계를 기준으로 나눴다. 금융교육 콘텐츠는 △가계재무 관리 △자산 관리 △신용 관리 △위험 관리 △금융 활용 △생애 재무설계의 6개로 구분했다.
그 결과 가계재무 관리 주제에 대한 교육...
회계상 자산으로 처리하지만, 회수에 실패할 경우 손실로 전환된다. 과도할 경우 잠재 부실로 해석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별도 기준 미청구 공사액은 지난해 말과 거의 동일하고 올 3분기는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이 편입 되면서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입금은 전사 사업 계획에 맞춰...
이들 기업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소상공인 경영관리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자산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과 금융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DGB금융그룹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의 핀테크 현황, 핀테크 보육 공간 등을 소개하고 금융위원회 등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제도, 지정대리인 등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정우현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장은 “은행 연체율이 월평균으로 0.1%까지 올라가고 있는데 유지되거나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올해 말 스트레스 테스트를 적용해서 최대 하락폭만큼 추가로 자금을 적립하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말 대환 대출 플랫폼 취급 대상이 주택담보대출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은행 간 경쟁이 심화할...
투명하게 관리해주는 커스터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커스터디 서비스는 은행의 본질 업무와 유사하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는 KODA를 제외한 커스터디 업체들에도 은행들이 지분을 투자한 상황이다. 조 이사는 “국내에서 은행들이 신사업을 할 때 감독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아직 승인을 받지 못해서 가상자산 시장에 직접 뛰어들지...
CBDC를 통해 디지털자산의 안전한 결제가 가능해지고, 장기적으로는 금융산업 내 경쟁 제고를 통한 소비자 후생 증대할 것이란 설명이다.
4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를 계기로 중고물품 매매, 보험 등 복잡한 거래의 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가 개발될 경우 소비자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컨대 중고 전기차...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원내에서 여신금융협회 등을 불러 '여전사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EY한영이 인허가 프로세스를 안내했으며, 신한카드와 KB캐피탈이 성공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카드는 해외법인인 신한파이낸스를 2014년 11월 설립한 뒤 카자흐스탄 3대 핵심 도시인 알마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KB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지주에서 개인고객, 자산관리(WM)·연금, 중소상공인(SME) 부문장을 맡고 있다.
관건은 금융당국의 입김이다. 윤석열 정부 이후 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전무했던 상황도 금융당국의 입김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연임이 유력하게 거론되던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이를 시작으로 다른 조각투자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미술품 외 다양한 기초자산(부동산, 탄소크레딧, 디지털기술IP, 명품·수집품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정중락 WM Digital사업부 총괄대표는 “투자계약증권이 토큰증권의 핵심사업모델인 만큼 당사가 선도적 입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각투자사업자의 성공적인 제도권 안착을 위해...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WM본부는 토스뱅크 등 제휴 사업과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통해 실효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Trading 본부는 채권과 주가연계증권(ELS) 자체헤징운용 손익의 변동성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IB 본부는 부동산 PF 리스크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IPO 대표주관 및 인수단 참여를 통해 기업금융부문을 강화할 예정”...
금융감독원, 회계기준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가상자산 회계감독 지침(안) 찾아가는 설명회’를 공동 주최했다. 금융당국이 11일에 발표한 가상자산 회계지침 안내 및 공시 투명성 제고 추진 사업의 일환이다.
새로운 회계 지침은 상장사가 발행하는 코인의 발행ㆍ유통 계획을 모두 공시에 담는 걸 골자로 한다. 또 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