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디램과 낸드 가격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3분기까지 메모리 가격이 무난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도 2분기 낸드플래시 가격이 직전 분기보다 5~10%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월 일본 키옥시아와 미국 웨스턴디지털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일본 요카이치...
특히 애플의 아이폰14 범용 모델의 디램 수요 증가와 아이폰14 프로 모델의 DDR5 채택, 서버(Server)용 그린딤(Green DIMM·Dual In-line Memory Module) 수요를 감안하면 하반기 실적이 턴 어라운드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노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 단일 칩으로는 최대 용량인 24Gb DDR5 제품을 EUV공정을 통해 개발했다”며 “이 칩을 통해 DIMM을...
서승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미국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 등 매크로 관련 부담으로 주가는 부진한 상황”이라며 “지난해 4분기 부터 관찰된 디램(DRAM) 판가 하락은 비성수기 영향으로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나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DRAM 협상력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8일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인텔이 최초로 DDR5를 지원하는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인 사파이어 래피즈 출시 지연으로 DDR5 출시도 지연됐다”며 “DDR4 공급이 쏟아지며 2021년 디램 시장은 공급 초과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신규 CPU 공급 및 DDR5 비중 급증하며 디램 및 낸드 업황은 동반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재고를 소진해서 업황 반등 시점을 앞당길 이벤트였다”며 “디램/낸드 모두 2분기 중 가격 반등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일하게 투자 의견을 ‘중립’을 유지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1.2x로 과거 역사적 PBR 밴드 평균 수준이고, 주주환원 확대는 긍정적이며,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이 나타날...
이원식·박상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디램(DDR4 8Gb 기준) 현물가격 강세가 지속되며 현물가격과 고정가격의 괴리율(전일 기준 +0.3%)은 작년 8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엄(현물가>고정가)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며 "현물가격 강세가 유지되며 고정가격과의 괴리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이순학·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디램 가격이 2분기부터 하락세를 멈추고 하반기에는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낸드 역시 삼성전자 시안 공장 생산 조정에 따라 1분기부터 가격 안정세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고, 인텔 낸드 실적이 연결 반영됨에 따라 연간 1조8000억 원가량의 영업이익이 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순학·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디램 가격이 2분기부터 하락세를 멈추고 하반기에는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낸드 역시 삼성전자 시안 공장 생산 조정에 따라 1분기부터 가격 안정세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고, 인텔 낸드 실적이 연결 반영됨에 따라 연간 1조8000억 원가량의 영업이익이 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4분기 반도체 부문 실적은 매출액 26조6000억 원, 영업이익 9조300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서버 중심의 수요 증가로 디램, 낸드 출하량은 각각 전 분기 대비 2%, 8% 늘지만, 가격 하락 본격화로 수익성은 악화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올해 연간 메모리 부문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82조6000억 원에서 89조2000억 원으로,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이어 “코로나로 인해 삼성전자 낸드(NAND) 팹과 마이크론의 디램(DRAM) 후공정 팹이 있는 중국 시안이 봉쇄되면서 1분기 메모리 시장에 변수가 생겼다”며 “시안의 봉쇄로 메모리 수급에 다시 비상이 걸리며 1분기 메모리 가격 가정을 높이는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영업 전망치는 기존 12조2000억 원에서 13조9000억 원으로 14% 상향키로 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상황에서도 미 증시가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이 국내 증시에 직접적으로 작용했다”며 “반도체 업종은 4분기 디램(DRAM) 가격 하락 가능성이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인식과 투자심리 회복에...
남석우 삼성전자 부사장이 2일 '제45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개인 유공자 부문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남 부사장은 33년간 반도체 공정기술의 전문가로서 핵심 공정(세계최초 D램 유전막 개발 등) 및 차세대 제품(세계 최초 20나노 D램 개발 등) 개발을 주도해 반도체 매출 극대화에 기여하고, 핵심 신설비 및 신공정 양산 기술력을 선제 확보하는 중추적인 역할로...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2조4000억 원, 영업이익 3조8000억 원을 전망한다”며 “당초 개인용 컴퓨터(PC)와 서버 고객들의 재고조정을 예상해 디램 빗그로쓰가 0~2%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3분기 인도되지 않은 고객 물량이 4분기로 이연되어 빗그로쓰는 +7%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원식...
디램(DRAM),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데다가 최근 중국 전력난으로 IT 부품 공급망 차질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업황 불확실성이 정점에 이르는 4분기 주가가 저점을 찍고 내년에는 완연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반도체 주가는 뒤늦은 실적 컨센서스 급락, CAPEX(자본적...
이 연구원은 “다만 지난 3년 간의 주가 패턴을 보면, 주가가 디램 가격을 6개월 이상 선행하고 있어 SK하이닉스에 대한 매수 시기는 11~12월로 제시한다”며 “연말 메모리 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이 구체화되는 시점부터 주가는 이미 상승하기 시작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기존 비즈니스인 메모리 패키징은 모바일 메모리 컨벤셔널 패키지에서 서버디램 플립칩으로 애플리케이션 다변화를 꾀했다. 올해 서버디램 패키징 물량 확대에 더불어 모바일디램 가동률도 상승했다. 상반기 메모리 어셈블리 매출액은 전년 대비 49% 늘었다.
이에 임 연구원은 “하반기도 가동률이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라며 “메모리 어셈블리와 자회사...
지난주 모건스탠리·CLSA 등에서 DRAM(디램) 가격 하락을 전망하면서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AMD 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의 주가가 급락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형 반도체 업종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반도체 업종이 국내 증시에서 2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증시 전체의 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주 반도체 업종에...
‘모건스탠리’는 지난 12일 ‘메모리-겨울이 온다’는 보고서를 발간하고 “내년 1분기부터 경기 하강 국면에 접어들고 내년 중 디램 수급구조도도 재고 축적에 따라 점차 공급과잉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9만8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낮췄다.
이 파장으로 삼성전자의 주가는 모건스탠리가 제시한 목표가를 밑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