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확진자 수가 늘 때마다 자영업자들의 가슴은 철렁 내려앉는다"며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강화해야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아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최근 코로나가 집단발병하고 있는 사업장과 시설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는 등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체육관과 수영장, 호텔 이용과 체육 및 문화 행사는 백신 접종자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만 가능하다.
일괄적인 등교 개학은 허용 결정을 보류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27일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중간 단계의 봉쇄조치를 단행했다. 이후 봉쇄 수위를 높여 4차례 봉쇄 기간을 연장해왔다.
아프면 등교하지 않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기 △학교는 교실 밀집도 낮추기, 주기적 환기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국내발생 확진환자 수는 이틀째 300명을 밑돌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336명이었는데, 이 중 국내발생은 295명, 해외유입은 41명었다.
단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2시...
지난해 2학기에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는 2.5단계였지만, 지난해 12월 초 일일 확진자 수가 800~1000명 이상 발생하자 서울·인천·경기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바 있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정책본부장은 “기본적으로 등교 확대 방침엔 찬성하지만 학교 내 전파 우려가 불식돼야 한다”며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 소재를 학교에만 따져...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18~24일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인 365.3명으로 줄었다가 25~31일 다시 2.5단계 기준인 418명으로 증가한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브리핑에서 “최근 IM 선교회 등 집단감염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인지, 증가 추세로 반전된 것인지 정확한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청소년의 코로나19 확진 발생률이 낮다면서도 학생들의 전면 등교는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총리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방역 전문가, 교육청ㆍ학교 관계자 등과 영상회의로 '코로나19 대응 1년, 학교 방역 평가회'를 열고 "국내 20세 미만 청소년의 코로나19 확진 발생률이 전체 연령대별 인구 수...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년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개학 연기는 없느냐”는 질문에 “상황이 변한다고 개학을 연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실장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적절히 탄력적으로 운영해 예측 가능한 학사운영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교육부는 이달 28일 초...
신규 확진자 수가 1634명으로 급격하게 늘어났다. 잉글랜드는 23일 이후 검사 수가 공표되지 않아 연휴 중의 검사 수 왜곡이 포함됐는지는 확실치 않다.
한편 영국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식스, 옥스퍼드셔, 노퍽, 서퍽 등 잉글랜드 동부, 동남부 등지에 사실상의 봉쇄령을 내린 상태다. 영국 정부는 지난 26일 이들 지역에 등교와 보육, 재택이 불가능한...
순차 등교가 시작된 5월 이후 최대치다. 지역별로는 경기 4630개교, 서울 2148개교, 강원 1027개교 등에서 1000개교를 넘어섰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일 만에 1000명 밑으로 떨어졌다. 단 사망자는 24명으로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등교수업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는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반영한 조치다.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1.5~2.5단계) 조치로 25만 개 이상 시설이 집합금지(영업금지) 조치됐다. 전국적으로 3단계 상향 시에는 50만여 개 시설이 문을 닫고, 150만여 개 시설의 영업이 제한된다.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8399개 학교에서 등교가 중단됐다. 최근 2주간(2~15일) 신규 확진자 9712명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2212명(22.8%)이다.
한편, 방역당국과 국내 제약사들은 항체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는 이르면 내년 초 조건부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의 라디오] 2020년 12월 1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TBS)
코로나19 신규 확진 첫 1000명 넘어 "3단계 막을 마지막 기회…국민협조 절실"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겸 보건복지부 대변인
15일부터 모든 학교‧유치원 등교수업...
서울시교육청은 “13일 0시 기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30명,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가 399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도 꺾이지 않아 이같은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미 시행하던 서울 지역 중·고교의 전 학년 원격 수업 시행과 함께 서울 지역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그리고 특수학교는 15일부터 31일까지 전 학년...
울산 신정중학교 학생인 이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코로나 증상이 발현돼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9일 전교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졌고 학생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남구에 위치한 전체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전교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는 9일 또 이뤄질 예정이다.
밀집도를 등교수업 원칙으로 하되 최대 3분의 2까지 허용하는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조 교육감은 “유치원은 돌봄 비율이 높고, 하원 후 개인 활동을 하는 경우가 타 학교급에 비해 현저히 낮은 점 등을 고려하여 기존 거리두기 2단계 학사운영 기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의 배경에 대해 조 교육감은 “매일 매일의 코로나19 확진자 발표를...
지난달 29일 이 학원 강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수업을 들었던 학생 37명을 검사한 결과다. 확진자를 제외한 31명은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이번에 확진된 중학생 중 5명은 최근 학교에 나가지 않았으나, 1명은 등교한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에서는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26일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교와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학교는 수능시험 방역을 위해 등교가 전면 중단된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교육부 지침에 따라 일부 고등학교는 앞서 등교를 중단하기도 했다.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학교들은 이번 주 중으로 시험실 정비를 마치고 수능시험 전날인 12월 2일 전체 소독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시험실 책걸상...
학부모들은 코로나19 확진자 수에 따라 수시로 달라지는 등교일정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박소영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대표는 “당장 맞벌이 부부들은 휴가를 무한정 내기도 어려워 울며 겨자 먹기로 돌봄교실에 보내거나 조부모에게 의지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원격 수업이 부모에게는 과중한 과제 부담으로 이어지고...
분류된 60대(제천 5번)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의 가족인 손자(제천 6번)도 양성으로 나왔다.
인천의 확진자 포함해 8명은 지난 13∼14일 제천 5번 확진자의 집에서 김치를 담갔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으며, 이동 동선 파악과 함께 제천 6번째 확진자가 다니는 초등학교도 등교중지 조처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