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는 내달 20~23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6월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둔촌주공(1~4단지 통합) 수주를 위해 GS건설,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조합원 무상지분율 등을 낮추기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또 6월 초 입찰제한서가 마감되는 응암1구역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둔촌주공1단지 52㎡가 6억2000만~6억6000만원, 둔촌주공2단지 82㎡가 8억5000만~8억8000만원 선이다.
둔촌동 하나공인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가며 시세가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면서 "매수세 움직임이 약하긴 하지만 둔촌주공 시공사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가 이뤄지는 7월 초까지는 강보합세 예상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고덕주공6단지에서 가장 높은 무상지분율을 제시한 두산건설이 시공사로 결정됨에 따라 인근 재건축 추진 중인 단지들에 파급이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강동구에서는 최근 조합원 총회가 무산된 고덕주공2단지가 다시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내달 초에는 6000가구에 달하는 메머드급 단지 둔촌주공이 시공사 선정 총회를 예정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내달 시공사 선정총회를 앞둔 둔촌주공(1~4단지 통합)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이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을 반드시 수주하라는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안다"
고 말했다. 이같이 김 사장의 '특명'이 떨어져 관련부서 임직원들은 시공권 확보에 대한 상당한...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 시공사 결정을 앞둔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를 둘러싸고 각 건설사들이 컨소시엄를 추진중이다.
삼성물산, 대림산업, 롯데건설, SK건설 등 수주전에 먼저 뛰어든 4사를 비롯해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등 10대 대형 건설사가 나선 둔촌주공재건축사업은 경쟁이 치열한...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18평형이 6천만원 오른 7억6000만~7억8000만원, 둔촌동 둔촌주공2단지 16평형은 3500만원 오른 6억~6억3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강남구는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가격 상승에 인근 재건축 아파트값도 올랐다. 대치동 청실1차 35평형이 1억1500만원 오른 11억5000만~12억8000만원, 개포동 주공1단지 15평형이 5000만원 오른 9500만~97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