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동부그룹은 동부익스프레스 지분(3000억원), 동부특수강(1100억원), 동부당진항만(1500억원) 등 총 5600억원 규모만 매각한 상태다.
유통업계도 비상경영 태스크포스팀(TFT) 가동, 인센티브 삭감, 희망퇴직 등을 제시하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은 이원준 대표이사 취임 후 가진 첫 경영전략회의에서 비상경영 TFT를 가동키로 결정, 이 대표가 직접...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동부 주요 계열사들의 회사채 만기 규모가 4244억원에 이른다”며 “결국 동부제철의 경영 정상화는 동부인천스틸(동부제철 인천공장, 동부제철 지분 100%)과 동부특수강, 동부하이텍(8.10%)의 매각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밝혔다.
최근 동부제철이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하면서 투자가치의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은은 당진항만 지분을 인수하는 대신 이를 담보로 신탁대출 해 동부제철에 유동성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산은은 지난 4월 사모펀드를 조성해 동부특수강과 당진항만 지분 100%를 각각 1100억원, 1500억원에 인수하기로 동부그룹과 합의한 바 있다.
동부특수강(BBB), 동부증권(A+), 동부저축은행(A-)은 기존의 신용등급을 유지했지만 등급전망을 ‘부정적 검토’로 제시해 추가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기평은 동부그룹의 자구계획 실행 지연과 채권단 공동관리 가능성을 감안해 등급을 하향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동부그룹 계열사들이 투기등급으로 강등됨에 따라 회사채...
동부메탈은 기존 ‘BBB(부정적)’에서‘BB+(부정적 검토)’로 두 단계 낮췄다. 동부특수강(BBB), 동부증권(A+), 동부저축은행(A-) 신용등급은 종전대로 유지하고 ‘부정적 검토’ 꼬리표만 붙여 강등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기평은 동부그룹의 자구계획 실행 지연과 채권단 공동관리 가능성을 감안해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동부제철 100% 자회사 동부특수강, 동부당진항만은 산업은행이 사모투자펀드를 통해 인수키로 했다. 비금융계열사중 매각이나 협약대상에서 빠진 계열사는 동부팜한농과 동부건설 정도다.
특히 동부 계열사 회사채 만기 물량에 대한 향방에도 업계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장 내달 까지 동부제철을 포함한 비금융 계열사들이 갚아야 할 회사채 규모는...
현재까지 동부그룹은 동부익스프레스 지분(3000억원), 동부특수강(1100억원), 동부당진항만(1500억원) 등 총 5600억 규모만 매각한 상태다. 지난해 동부그룹은 동부하이텍, 동부메탈, 동부제철 인천공장, 동부제철 당진항만 등의 매각을 골자로 하는 3조원 규모의 자구계획안을 내놨다.
동부는 이러한 강도 높은 자구계획이 계획대로만 진행되면 사실상 올해 말까지 재무구조...
매입자가 없는 만큼 결국은 중국 등 해외 철강업체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동부그룹에서 지금까지 이행된 자구안은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매각(3100억원)과 동부특수강(1100억원), 당진항만(1500억원) 지분 매각이다. 이중 동부특수강 매각은 산업은행 사모투자펀드(PEF)에 최저금액으로 일단 매각하고 제3자에 매각되면 대금을 사후 정산하게끔 돼 있다.
그동안 동부그룹에서 이행된 자구안은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매각(3100억원)과 동부특수강(1100억원), 당진항만(1500억원) 지분 매각뿐이다.
여기에 현재 동부그룹과 채권단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사재출연 용처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신속한 구조조정에 걸림돌이다.
동부 측은 김 회장이 동부화재 지분 매각 등으로 마련한 사재 1000억원 중 800억원을...
앞서 산업은행은 동부그룹의 자구계획안에 따라 사모펀드(PEF)를 설립해 동부특수강과 당진항만 지분 100%를 각각 1100억원과 1500억원에 인수하기로 지난달 말 동부그룹과 합의한 바 있다.
한편, 동부하이텍은 동부그룹의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제조) 계열사로,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이 공동으로 매각을 주관하고 있다.
△동부제철, 동부특수강 지분 전량 1100억 규모에 매각
△대성합동지주, 기흥역세권 토지·건물 1119억원에 매각
△마니커농산, 1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마니커, 마니커농산 180만주 취득결정
△삼영홀딩스, 60억 규모 CB 발행 결정
△모건스탠리인베스트, 서울반도체 지분 5.11% 보유 중
△셀루메드, 1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뉴인텍, 45억...
△동부제철, 동부특수강 지분 전량 1100억 규모에 매각
△대성합동지주, 기흥역세권 토지·건물 1119억원에 매각
△마니커농산, 1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마니커, 마니커농산 180만주 취득결정
△[조회공시]한국프랜지공업, 주가 급등 관련
△삼영홀딩스, 60억 규모 CB 발행 결정
△모건스탠리인베스트, 서울반도체 지분 5.11% 보유 중
△셀루메드...
동부그룹은 국내 특수강 시장 2위인 동부특수강을 매물로 내놨다. 동부특수강은 자동차용 볼트, 너트와 자동차용 부품소재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동부특수강의 유력 인수 후보로는 현대제철과 세아그룹이 꼽히고 있다.
세아그룹은 특수강 시장 국내 1위를 사수하기 위해 동부특수강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이태성 세아베스틸 상무는 최근 기자들에게 “현재...
동부특수강과 동부제철 당진항만 인수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은행은 사모펀드(PEF)를 설립해 동부특수강과 당진항만 지분 100%를 각각 1100억원과 1500억원에 인수하기로 지난달 말 동부그룹과 합의했다.
동부특수강 매각에는 현대제철과 세아특수강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태성 세아베스틸 상무는 지난 10일 열린 ‘제15회 철의 날’ 행사에서...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이 동부특수강 인수설과 관련해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철의 날’ 행사에 참석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지금은 구체적으로 인수설에 대해 검토한 바가 없다”며 “결정되게 없고, 아직 주체적으로 (인수 검토를) 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울러 신규 투자자금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포스코에너지, 포스코건설, 포스코특수강 등 계열사 상장도 추진된다.
향후 3년간의 경영실천 방안도 논의됐다. 권 회장은 지난 3월 취임하며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 △신성장 사업의 선택과 집중 △재무구조 개선 △경영 인프라 쇄신 등을 4대 핵심 어젠다를 제시했다. 이사회에 보고된 중장기 경영전략은 4대...
이 관계자는 또 “최근 인수한 베트남 선철공장을 통한 원료의 안정적 수급과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늘려 불황을 극복해 나갈 예정”이라며 “인천공장, 동부특수강 및 당진항만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가시화되면 회사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동부그룹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동부특수강과 당진항만 등 제조업 일부를 구조조정 하고 증권과 보험 등 금융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안다”며 “이에 따라 동부화재 중심의 금융지주사 전환을 가속화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동부그룹이 구조조정을 통해 동부하이텍, 동부익스프레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