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한 것은 이를 계기로 아랍연맹에 일종의 편 가르기를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랍연맹은 전날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 주권을 선언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시 주석은 유럽 순방에서 이탈리아와 일대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거대 경제권 구상의 범위를 동남아와 아프리카, 유럽까지 넓혀 나가고 있다.
이어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세계 모든 나라가 문재인 대통령의 향후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번 동남아 순방 때도 모든 정상이 우리 대통령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표명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북미 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완전한 비핵화 대 완전한 제재 해소와 관련해 이 관계자는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일시에 달성하는...
동남아 3국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주부터 다시 본격적인 경제 행보로 경제·민생에 집중할 것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7일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은 20일 대내외 경제 상황과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정부 대책과 향후 경제운영 방향 등을 점검한다”고 얘기했다....
동남아 3국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살얼음판을 걷는 북핵 문제와 어려운 민생경제의 출구를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북한과 미국이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대치하고 있는 데다 민생 경제도 악화일로다.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후 최저치로 내려앉은 이유다. 이대로 가다가는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권 안팎에서...
말레이시아는 마하티르 총리의 대외개방적 경제구조로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며, 1만불에 이르는 국민소득과 탄탄한 중산층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장 진출의 테스트 베드로서 중동 진출 게이트웨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 추진으로 약 5000개의 다국적 기업이 진출한 열린 국가 말레이시아는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중국계...
일간 집계에서는 문 대통령이 동남아 3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했던 11일 44.5%를 기록한 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문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 막말 논란으로 민주당과 한국당이 대립했던 이후에는 12일 44.8%, 13일 46.0% 등으로 소폭 올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구매상담회에 참가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과 연계해 개최된 비즈니스 매칭이라 브랜드 파워가 약한 중소기업들에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를 개최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수출을 기반으로 기업을 성장케 한 경험에 비추어볼 때,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지역으로 우리...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인 16일 귀국하는 길에 캄보디아의 유적지인 앙코르와트를 방문하기로 확정했다고 청와대가 11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 브루나이 순방 동행 중 현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16일 귀국하는 길에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출발해 시엠레아프(시엠립)...
동남아 진출 희망 스타트업 12개사가 현지 투자자, 스타트업을 상대로 사업 설명과 투자 유치 활동을 진행한다. 코트라와 매직 간에 양국 스타트업 상호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13일 샹그릴라 쿠알라룸푸르 호텔에서 프랜차이즈 말레이시아 진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놀부보쌈, 피자마루 등...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3개국을 방문하는 이번 순방에서는 각국 정상들에게 신남방 정책 협력 필요성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조속한 북미 대화 재개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북미 중재자 역할 등에도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지난 8일 이번 순방과 관련, "우리의 신남방 정책에 대해 아세안 역내 인식을...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첫 해외 순방으로 10일부터 16일까지 6박 7일간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한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순방의 의미에 대해 “올해 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최초로 개최되는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올해 신남방정책은 11월 말, 12월 초에 열리는 한·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특별정상회의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한·아세안 교류를 계속 활성화해 꽃피우는 것이 핵심이다.”
김현철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최근 가진 이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김정은...
베트남 방문의 경우 2011년 '동남아 경영 순방' 이후 7년 만이다.
재계에서는 한화 그룹이 김 회장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최근 정부의 '신남방정책'으로 주목받는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출장에서는 김 회장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의 면담을 추진하고,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빈 그룹과의 협력 관계...
이번 문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은 신남방정책의 토대를 마련하는 경제외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은 내년 한국에서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담과 한·메콩 정상회담을 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라고 김 보좌관은 말했다.
김 보좌관은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신남방정책의 이행을 가속하기 위한 차원에서 2019 한·ASEAN...
홍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 순방을 계기로 13일 아침 현지 진출기업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한국인이 설립한 동남아 유통 채널을 활용한 한국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동남아 진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정부에 바라는 점을 가감...
참가 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싱가포르에서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를 포함한 글로벌 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민경제 성장의 중요성을 고려해 마련되었다. 소상공인들이 주로 종사하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적극 지원하는...
싱가포르에 대해 홍 장관은 “싱가포르는 동남아 비즈니스 금융, 그리고 물류 허브로서 우리나라가 아시아 국가들과의 교역을 활성화하는 데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싱가포르는 특히 한국의 벤처기업 투자에 굉장히 기여를 많이 해왔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그동안은 싱가포르가 주로 한국에 많이 투자했다고 한다면...
백 장관, 17일까지 싱가포르ㆍ태국 방문…자율차 등 4차산업 협력
김 본부장, UAE 다운스트림 투자포럼 참가…투자방안 등 논의
신남방, 신북방의 통상전략을 추진 중인 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과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주요 타깃인 동남아와 중동을 각각 방문하며 통상지도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14일 산업부에 따르면 백 장관은 14~17일...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기간인 지난달 21~24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하노이 지점의 영업 현황을 점검했다. 취임 당시부터 동남아 시장에 대한 공략 구상을 밝힌 김 행장은 내년 중 하노이와 호찌민 지점을 현지법인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현지은행 인수합병(M&A)과 캄보디아 지점 설립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인...
아울러 작년 이마트 학성점, 부평점, 시지점과 하남, 평택 부지 매각에 이은 올해 일산 덕이점 추가 매각 등 이마트의 체질 개선 작업을 비롯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에 동행한 이후 구체적인 동남아 진출 계획과 사업 협력 성과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것인지도 관심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