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경기가 열린 16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 찾아와 피니시 지점 근처 관중석에서 윤성빈 등 한국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관중석 한가운데 평창올림픽 털모자와 검은 마스크를 쓰고 자리를 잡은 김연아는 3차 시기 첫 번째 순서로 나온 윤성빈이 슬라이딩을 마치자 박수를 보냈다.
김연아는 여섯 번째로 출전한 김지수...
윤성빈은 16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3차 시기에 30명의 출전자 중 첫 주자로 나서 50초18을 기록했다. 3차례 주행의 합계는 2분30초53이다.
앞서 윤성빈은 전날 1차 시기 50초28, 2차 시기 50초07의 기록으로 1∼2차 시기 합계 압도적인 1위(1분40초35)에 올랐다.
두 차례 모두 트랙신기록이었다.
최종...
1994년 릴레함메르 올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에어리얼에 한국 선수가 출전한 것은 김경은이 최초다.
에어리얼은 싱글, 더블, 트리플 등 세 가지 점프대 가운데 하나를 택해 활강 후 공중에서 도약한 이후 회전 동작을 해 점수를 받는 종목이다. 1차 예선에선 알렉산드라 올로바(러시아 출신 선수)가 102.2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차 예선에서는...
이승훈은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 경기에 나선다. 1만m는 이승훈의 주력 종목이 아니지만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이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오후 9시 10분 강릉하키센터에서 세계 6위 체코와 역사적인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다.
남자컬링 대표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4인조 컬링 두 번째 경기에서 세계랭킹 2위 스웨덴에 패해 예선 2연패에 빠졌다.
김창민 스킵이 이끄는 남자컬링 대표팀은 14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예선 2차전에서 스웨덴에 2대7로 져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뤘다. 오전에 1차전에서 미국에 7대11로 패했던 대표팀은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초반에는 양 팀이...
이듬해 동계체전에서는 첫 빙속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정상에서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결심한 박승희는 피나는 노력 끝에 지난해 10월 월드컵 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후 월드컵에서 올림픽 1000m 출전권을 손에 넣어 올림픽 16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됐다.
한편 일본 국가대표이자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고다이라 나오는 네덜란드의 요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30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박승희는 이번 스피드스케이팅 출전으로 제2의 도전에 나서게 됐다. 박승희는 밴쿠버와 소치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한 뒤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했다. 이번이 세 번째 출전인 박승희는 “결과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며 “경기하는 매 순간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 출전한 일본의 도츠카 유토가 경기 도중 추락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도츠카 유토는 14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하프파이프 남자 2차 결선 경기 도중 착지에 실패하며 하프파이프 슬로프에서 추락했다.
남자 하프파이프 경기에서 정상급 선수들을 파이프 모서리부터 5...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페어 종목에 출전한 북한 렴대옥-김주식 조가 북한 응원단과 대한민국 응원단의 응원을 받으며 쇼트프로그램에서 69.40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다.
렴대옥-김주식 조는 14일 오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첫 무대를 펼쳐 기술점수...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인 컬링 믹스더블 경기는 남녀 1명씩 혼성으로 이뤄져 두 사람이 모든 역할을 다 하게 된다. 컬링 남여 각각 4인조 경기의 경우 리드, 세컨드, 서드, 스킵으로 역할이 세분화되지만 컬링 믹스더블 경기에선 이 모든 역할을 두 사람이 함께 나눠 하게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경기에 나선 한국의 이기정...
국민들 응원에 힘입어 이런 결과가 나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 출전해 동메달을 따낸 ‘빙속 괴물’ 김민석(19·성남시청)이 메달 획득 소감을 밝히면서 국민들의 응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민석은 “평소대로 300m까지 속도를 올리고 700m 이후에는 버티는 전략을 펼쳤다”면서 “700m 구간을 지나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이상화는 500m에 전념하기 위해 1000m 출전을 포기한 가운데 박승희와 김현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박승희는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제2의 선수 도전에 나선 뒤 첫올림픽이다.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빙상 선수로 처음 나서는 박승희는 "결과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김민석은 13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m 결승전에서 1분44초93을 기록해 동메달을 따냈다. 35명이 출전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김민석은 하랄즈 실로우스(32·라트비아)와 함께 15조를 이뤄 경기에 나섰다. 첫 300m를 23초94에 통과한 김민석은 700m까지 49초64를 기록하며 막판 힘내기로...
김민석은 13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m 결승전에서 1분44초93을 기록해 동메달을 따냈다.
35명이 출전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김민석은 하랄즈 실로우스(32·라트비아)와 함께 15조를 이뤄 경기에 나섰다. 첫 300m를 23초94에 통과한 김민석은 700m까지 49초64를 기록하며...
생애 첫올림픽에 출전한 최민정은 13일 오후 7시 강원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경기에 나선다. 이날 경기는 준준결승전을 시작으로 준결승, 결승까지 한꺼번에 열린다.
우리나라는 92년 열린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500m가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최민정의...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여 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진선유·이정수 해설위원이 메달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선수들의 성향과 습관은 물론, 순간의 분위기와 심정까지 제대로 짚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은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을 시작으로 준결승에 이어 결승까지 세계랭킹 1위의 최민정이 출전해 한국 선수단에...
선수로 첫올림픽 레이스에 나설 예정이다.
박승희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 1000m에 김현영과 함께 출전한다.
국내 선수 중 2개 이상의 종목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빙상 선수는 박승희가 처음이다.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빙상 선수로 처음 나서는 박승희는 "결과에 크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일본 쇼트트랙 사이토 게이 선수가 대회 첫 도핑에 적발됐다. 일본 대표팀은 "사이토 게이의 무고함을 입증하겠다"고 맞섰다.
일본 국가대표팀 선수단은 13일 강원도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테스트나 방법을 동원해 사이토 게이 선수의 무고함을 입증하겠다"라며 "사이토...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는 하늘에 맡길 거예요.”
생애 첫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최민정(20·성남시청)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
최민정은 13일 오후 7시 강원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경기에 출전한다. 이날 경기는 준준결승전을 시작으로 준결승, 결승까지 한꺼번에 열리는 만큼...
클로이 김은 대회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부모님이 태어난 국가에서 첫 번째 올림픽을 치르는 건 특별한 운명이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특별한 순간"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인 부모를 둔 클로이 김은 '김 선'이라는 한국 이름도 갖고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나이 제한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부모님의 고향에서 열린 '2018 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