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독립정신을 일깨워 국민통합과 애국심 함양에 기여하고 비폭력·평화·민주·인권의 가치를 드높여 대한민국의 기초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한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다른 유공자나 후손들 입장에서 형평성 문제를 제기될 수 있지 않지 않느냐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피 처장은 “이상룡 지사라든가 여러 분들에 대해서 그 이후의 공적을...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애국장 8명, 애족장 18을 합쳐 26명, 건국포장 10명, 대통령표창 297명 등이다. 포상자 중 생존하고 있는 애국지사는 없다. 여성은 75명이 포함됐다.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는 포상자 선정은 여성과 학생, 의병과...
광복군 독립운동가 이영길 지사의 손자 이규 씨도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저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돼 제가 이룬 성취들을 사회에 다시 환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독립투사이자 교육자로 3.1운동에 참여한 한항길 지사의 후손인 최유정 씨는 “백범 김구 선생님의 말씀처럼 세계에서 가장...
LG하우시스는 창업주의 뜻을 이어받아 서재필 기념관, 안창호 기념관 등 애국지사들을 기린 장소의 시설을 개보수하는 것은 물론 독립 유공자와 후손들의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펼치고 있다.
GS리테일은 GS그룹 창업주인 허만정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올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허만정 선생은 100여 년 전 백산상회를 설립한 후 상하이 임시정부의...
토론회 패널로 참석한 송보희 청년정책학회 회장은 “글로벌 기업의 한국지사 임원이 청년들에게 대한민국은 더 이상 희망이 없으니 해외로 떠라나고 한 것에 충격을 받았다”며 “2019년 규제개혁은 이전에 비해 파괴적이며, 혁신적인 규제개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철 한양대 특임교수(전 규제조정실장)은 “근원적 규제개혁을 위해 모든 법령을...
김 대법원장이 말한 법관의 독립, 좋은 재판의 근원이자 버팀목의 실체를 보여줘야 한다.
희망적인 점은 법원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법원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 안태근 전 검사장 등 권력형 성범죄 사건을 다루면서 피해자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였다. 법원은 두 명의 피고인에게 각각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양 전 대법원장 재판은 유무죄를 떠나...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모임’이 김경수 경남도지사 유죄 판결에 대해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지 말라며 성명을 냈다.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모임은 1일 ‘판사에 대한 정치적 압력과 위력행사의 위헌성’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개개의 법관은 법을 선언하고 확인하며 판단하는 독립한 국가기관”이라며 “법관의 판결에...
김 대법원장은 1일 출근길에 "도를 넘어서 표현이 과도하다거나 재판을 한 개개의 법관에 대한 공격으로 나아가는 것은 법상 보장된 재판 독립의 원칙, 법치주의의 원리에 비춰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김 지사가 드루킹 일당의 댓글순위 조작에 가담한 사실 등을 모두 유죄로 인정해...
사법부는 정의와 인권을 수호하는 최후 보루로서 정치와 행정은 물론 여론으로부터도 독립이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글에서 이 지사는 “지지자는 정치인을 일방적으로 찬양하고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연대하고 의지하며 협력하는 동지 관계라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기나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앞으로도 헤치고...
더불어민주당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별도 징계를 내리지 않고 일단 재판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지사가 당을 위해 재판이 종료될 때까지 당원의 의무를 다하되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저에게 전화를 했다"고 전했다.
이...
☆ 왈우(曰愚) 강우규(姜宇奎) 명언
“내가 죽어서 청년들의 가슴에 조그만 충격이라도 줄 수 있다면 그것은 내가 소원하는 일입니다.”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독립운동가. 그가 옥바라지를 하던 아들에게 남긴 유언이다. 3대 일본 총독 사이토 마코토(齋藤實)가 부임할 때, 마차에 폭탄을 던졌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체포됐다. 1855년생인 그는 1920년 오늘...
시도지사가 가지던 시도의회 사무직원의 임용권을 시도의회의장에게 부여해 의회사무처 운영의 독립성을 보장하며, 지방의원의 자치입법·예산·감사 심의 등을 지원할 '정책지원전문인력' 제도의 도입 근거도 마련한다.
지자체의 자치권 강화에 따른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된다. 지방의회의 윤리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윤리특별위원회...
우리는 독립적으로 설계할 수 없는 중소형 조선 업체들을 주 고객으로 삼고 있다. 글로벌 선주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우수한 중소형 조선 업체들을 중계하고 싶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 글로벌 선주들에게 한국 중소형 조선업체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고 있나
“글로벌 경기가 좋아지면서 한국 회사들도 선수금환급보증(RG)이 가능하다는...
60일간의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마친 허익범 특검이 “수사팀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촉구하며 비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반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된 후 정치권에서 불거진 원색적인 언사에는 유감을 표명했다.
허 특검은 27일 오후 2시30분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 진상 및 수사결과’...
오희옥 선생은 1939년 한국광복군에 입대해 정보 수집 등 첩보활동과 병사 모집 활동을 했다. 선생의 부친 고(故) 오광선 애국지사도 신흥무관학교를 나와 대한독립군단 중대장, 광복군 장군으로 활동했다.
보훈처는 “광복절을 맞아 국내에 거주하는 37명의 생존 애국지사에 대해서는 관할 보훈관서장이 자택을 직접 방문해 대통령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의지로 독립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평양 평원고무공장의 여성노동자였던 강주룡은 1931년 일제의 일방적인 임금삭감에 반대해 높이 12미터의 을밀대 지붕에 올라 농성하며, “여성해방, 노동해방”을 외쳤습니다.
당시 조선의 남성 노동자 임금은 일본 노동자의 절반에도 못 미쳤고, 조선 여성노동자는 그의 절반도 되지 못했습니다. 죽음을 각오한 저항으로 지사는...
국립대전현충원 내에 있는 독립유공자 묘소 3464기 가운데 140기가 무연고 묘소다.
이 총리는 권율정 대전현충원장으로부터 고(故) 지용기 지사, 홍언 지사, 반하경 지사 등 애국지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묘소를 참배했다. 이 총리는 “많은 사람이 이분들의 묘소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드리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
문 대통령은 이날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생존 애국지사 13분과 국내외 독립유공자 후손 220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보훈이야말로 강한 국가를 만드는 뿌리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나라를 위한 헌신에 예우를 다하는 것은 국가의 마땅한 도리이자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발전된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라는 고난의 시기에 목숨으로써 조국을 지켜낸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사랑의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이역만리의 낯선 환경 속에서 꿋꿋하게 생활해오신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과주의보다 인격적으로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옳은 선택을 하는 조직이 되고자 합니다.”
접착제와 세제 등으로 잘 알려진 헨켈코리아는 전 세계 5만 명 이상의 직원들로 구성된 독일 글로벌 기업 헨켈의 한국지사다. 헨켈코리아 전체 여직원의 비율은 약 35%로, 전체 간부급 임직원 중 여성 비율 역시 약 25%로 높은 편이다. 외국계 기업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