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부문 또한 쉘(Shell)과 계약한 LNG선 2척과 LNG 벙커링선 1척이 인도돼 총 18척의 LNG 선단을 운영하는 등 LNG 사업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밖에 지난 9월 기존 ‘건설부문’과 ‘해운부문’ 외 제조업과 서비스업 계열사를 총괄하는 ‘제조·서비스부문’을 새롭게 출범하며 계열사별 책임경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우 회장은 “‘과감한 변화와 강한...
지산리조트, 고려해운 등 국세물납증권 56개 종목에 대한 공개매각이 실시된다.
기획재정부는 56개의 국세물납증권 공개매각을 15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세물납증권은 상속세를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납부 받아 국가가 보유 중인 비상장증권을 말한다.
56개 종목은 건설업 21개, 제조업 16개, 부동산업 7개, 도ㆍ소매업 6개, 기타 업종...
GS칼텍스는 대한항공과 바이오항공유(SAF) 실증 운항을 마쳤고, HMM·포스코·에이치라인해운 등과 협력해 바이오선박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쓰오일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와 동·식물성 유지 등 폐기물 기반 바이오 원료를 석유정제공정에서 처리할 수 있는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고, 올해부터 친환경 연료유와 석유화학 연료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9조...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신주배정일에 발생한다.
무상증자는 시가총액이 변하지 않은 채로 주식 수를 늘리기 때문에 한국거래소가 권리락 발생일에 인위적으로 주가를 낮춘다. 기업가치는 동일하지만 주가가 싸보이는 일종의 착시현상이 나타나면서 무상증자 권리락 이후 투자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
디티앤씨알오는...
BSI는 매월 기업경기 동향 파악 및 다음 달 전망을 위해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은 65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으나 대기업은 75로 전월과 동일했다. 기업형태별로는 내수기업은 2포인트 오른 70을 기록했다. 반면 수출기업은 5포인트 하락한 70을 나타냈다.
제조업...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홍해에서 스위스 해운사 MSC의 선박 ‘MSC 유나이티드 8호’를 향해 미사일을 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후티 반군이 발사한 공격 드론 12대와 대함 탄도미사일 3발, 공격용 순항미사일 2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가 친이란 무장단체의...
HMM 경영권 매수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선정된 하림그룹(팬오션ㆍJKL파트너스)은 26일 HMM이 보유한 유보금(현금자산)을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우선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하림그룹이 HMM 인수 후 배당을 통해 유보금을 사용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HMM 매수 우협인 하림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HMM의 유보금은...
“미국 등 다국적 안보 구상 ‘번영의 수호자 작전’ 환영”
세계 2위 해운사 덴마크 머스크가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이유로 중단했던 홍해 항로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다국적 해양군 덕분에 홍해를 통한 운송 재개를 준비하고...
수에즈 운하 차단에 따른 해운운임 상승 기대감과 매각 이슈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동은 한 주간 28.97% 올랐다. 올해 초 로봇 시장 진출을 선언한 후 최근 포스코와 로봇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한국무브넥스(27.75%), 삼성출판사(27.40%), 한진칼(24.17%), 이월드(23.12...
이날 회의에는 HMM, 장금상선, 대한해운, SK해운, 현대글로비스, 팬오션 등 8개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 한국해운협회 등 선주단체 및 국정원, 외교부, 국방부가 참석했다.
해수부는 현지 동향, 공격 양상, 우리 정부의 안전조치를 설명하고 국내 주요 해운선사의 애로사항과 조치현황을 청취했다.
홍해는 연간 2만여 척의 전 세계 선박이 통항하는 국제적 주요 항로로...
이번 회의에는 HMM, 장금상선, 대한해운, SK해운, 현대글로비스, 팬오션 등 8개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 한국해운협회 등 선주단체 및 관련 정부기관들이 참석해 홍해 해역의 위협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운항하는 민간선박에 대한 공격을 지속함에 따라 MSC, MAERSK, CMA CGM 등 외국 해운사와 HMM 등 일부 국적...
한국거래소는 이날 팬오션과 하림지주 등에 대해 팬오션의 3조 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하림의 HMM 인수가 득이며, 우려가 제기되는 ‘승자의 저주’에도 빠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 중이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HMM이 팬오션 산하에 들어가게 되면 컨테이너, 벌크를 아우르는 초대형 해운사가...
미국 등 10개국 다국적 안보 구상 발표에 반발
예멘 후티 반군의 수석 협상가이자 대변인인 무함마드 알리 알후티가 19일(현지시간) 홍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하며 해역 보호를 위한 국제해군연합의 발표에 굴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전일 미국이 홍해 안보에 중점을 둔 중요한 다국적 안보...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주요 항로인 홍해 지역에서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위협이 지속되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후티 반군은 14일 이스라엘 선박 공격을 경고한 이후 최소 10척 이상의 선박에 공격 또는 위협을 가했다. 이중에는 이스라엘과 별다른 관련이 없는 배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이에 따라 해운 및 에너지 기업들은...
한 증권사 관계자는 “유사한 업종의 해운사끼리 합병됐으므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본다. 업황은 돌고 도는 것이므로, 현재의 운임지수 등으로 득실을 따지는 것은 성급하다”며 “하림 입장에서 사세가 확장되는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HMM 인수 과정 중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영구채, 유상증자 등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가 커지며 HMM 역시 인수 작업 마무리 후 친환경 선박으로의 교체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HMM이 보유 중인 약 10조 원의 유보금을 활용해 종합물류분야로의 사업 확대와 특수선·친환경 선박 도입 확대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하림이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무위원 후보자(해수부 장관 강도형)에 대한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방사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도형 후보자는 "해양수산 분야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절대 녹록지 않다"며 "고물가·고금리·저성장으로 경제상황은 여전히 어렵고...
이어 “HMM과 팬오션은 컨테이너-벌크-특수선으로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며 “양사가 쌓아온 시장수급 및 가격변동에 대한 대응력이라면 어떠한 글로벌 해운시장의 불황도 충분히 타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입찰가격을 비롯한 구체적인 입찰 내용과 세부 협상조건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하림그룹이 내년 상반기 거래를...
기존 주도주였던 이차전지, 반도체에 더해 바이오 강세가 두드러졌고 그 외 지정학적 리스크로 운임비 상승 기대감 형성된해운 업종, 연기금과 패시브 수급을 노리는 대기업 계열사 신규상장주(에코프로머티, LS머트리얼즈, 두산로보틱스)가 강세를 보였다.
대주주 요건 완화 관련해서는 20일 국회 본회의 예산안 논의 후 상향된 양도세 대주주 기준 발표가 예정돼...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주요 항로인 홍해에서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공격이 잇따르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후티는 아덴만에서 홍해로 연결되는 관문인 밥 엘-만뎁 해협을 지나는 상업 선박에 탄도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후티의 상선 공격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홍해 항해 중단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주 세계 최대 해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