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진칼을 제외한 한진, 정석기업, 토파스여행정보, 대한항공 지분매각을 통해 약 750억 원, 한진이 보유한 동대구 터미널, 부산 범일동 부지 등 부동산 매각을 통해서도 1300억 원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조 회장의 대한항공 재선임을 반대했던 한진칼의 3대 주주 국민연금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한편 국민연금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14~20일 주주총회를 여는 23개 기업에 대한 의결권 행사 여부를 공개했다.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던진다고 사전 공개한 기업은 현대건설과 LG하우시스 등 총 11개사다. 27일 주총을 개최할 한진칼ㆍ대한항공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2023년 매출 16조 원, 영업이익 1조7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부채비율을 400% 아래로 낮춰 신용등급을 개선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번 비전의 실효성을 두고 금융투자 업계의 반응이 엇갈려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9일 ‘중장기 비전 및 경영발전 방안’을 공시했다. 앞서 13일 한진그룹이...
KAEMS는 국토부의 사업계획 타당성 평가를 거쳐 지난 2017년 12월 정부지원 항공기 기체·엔진·부품 등에 대한 정비(MRO) 사업자로 선정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포함한 7개 기업이 자본금을 투자해 설립됐다.
사업착수 전 국토부의 정비능력인증 심사 및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항공사인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실시한 항공기 정비품질...
송현동 부지 매각 추진은 "높은 부채비율로 재무적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한항공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다만 "부지 매각 계획이 갑자기 잡힌 점을 고려하면 실제 매각 효과를 예상하기에는 시일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소는 한진그룹 사태의 근본적 배경은 이사회 및 감사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한진그룹이 사모펀드(PEF) KCGI와 국민연금의 경영권 압박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로 ‘그룹 비전 2023’을 발표했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알맹이가 빠졌다"며 시큰둥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KCGI는 '제5라운드'를 예고한 상태다.
14일 한진그룹이 전날 발표한 비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매각 △제주도 파라다이스 호텔 수익성 제고 등 앞서...
대한항공우(5.92%), 대한항공(0.84%), 한국공항(4.34%), 한진(0.23%) 등도 오르고 있다.
전날 한진그룹은 지주사 한진칼과 한진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사외이사를 늘리는 등의 지배구조 개선안과 부문별 중장기 성장 전략을 담은 '그룹 중장기 비전 및 한진칼 경영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한진그룹은 2023년까지 그룹 전체 매출 22조3000억 원, 영업이익...
아울러 정보통신(IT) 및 정보서비스와 관련한 역량을 높여 주력 사업에 대한 지원 체제도 강화하는 한편 각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도 대폭 높여나갈 예정이다.
◇ 2023년 그룹 매출 22조 달성 = 한진그룹은 항공운송, 종합물류, 호텔∙레저 사업에 집중해 오는 2023년까지 그룹 전체 매출 22조 원, 10.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그룹 예상 매출...
게다가 대한항공의 항공우주사업부는 연구개발(R&D)을 위한 투자도 병행되고 있어 일시적인 실적 부진이 아닌 장기적인 먹거리와 경쟁력을 봐야 한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대한항공 노조 역시 "한진그룹 구조 개선안이 실행될 경우 인력 구조조정이 뒤따르는 게 아니냐"며 강한 우려감을 제기하고 있다.
아울러 '유휴자산 매각 및 비...
이어 "대한항공은 2015년 이후 유가 하락과 여행 수요 증가로 영업 측면에서는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유휴부지를 매각해 차입금 규모를 낮추면 기업가치는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는 지난해 11월 이후 한진칼과 한진 지분을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KCGI는 최근 법원에...
SK건설은 지난 15일 블룸에너지(Bloom Energy)사와 ‘에너지 서버(Energy Server)’를 대한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식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Sunnyvale)에 소재한 블룸에너지 본사에서 열렸으며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 존 도어 벤처캐피탈리스트, 케이알 스리다르 블룸에너지 대표이사, 안재현 SK건설 사장 등이...
사항에 대한 전문가 검토, 주민 의견 청취, 최근 열린 종합토론회 개최 결과가 발표된다. 위원 25명의 표결이 끝나고 가부가 결정되면 위원장인 환경부 차관이 이의 유무를 묻고 없다고 인정되면 의결을 선포하게 된다. 국립공원위원회가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고 판단할 경우 다시 보류될 수도 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1833억 원을 들여 흑산도 68만3000㎡ 부지에 1.2...
미국 기업은 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의 약 2%만을 차지하고 있으나 중국 기업이 기술과 관리 노하우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딜(Deal)이 많다. 제너럴일렉트릭(GE)과 인텔, 항공분야 등이 그 예다. 중국은 항공기를 보복 관세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보잉 등에서 항공기 구매를 늘리고 있다. 엑손모빌의 사업도 중국의 에너지 수요가 자국 기업의 역량을 넘어 계속...
부지부장 후보로 출마한 유은정 승무원과 송민섭 정비사, 회계감사로 출마한 신현규 승무원도 모두 90% 넘는 지지율로 당선됐다. 대한항공은 이로써 4개 노조 체제가 됐다.
기존의 객실·운송·정비 등 각 분야 노동자들이 속한 일반노조(한국노총)와 조종사 노조(민주노총), 조종사 새 노조에 이어 민주노총 산하 직원연대가 합세한 것이다.
직원연대...
사우디 국방항공성이 발주한 프로젝트로 부지면적 99만㎡, 건축 연면적 22만2023㎡의 숙소 142동, 기숙사, 학교, 사원 체육관 등을 건설하는 공사였다. 공사금액은 1억5100만 달러로 1978년 5월에 착공해 1981년 2월에 완공했다. GS건설은 중동 최대 부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해외 사업 첫 깃발을 꽂고 이를 발판 삼아 수많은 해외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삼성바이오 "바이오젠, 삼성바이오에피스 콜옵션 행사"
△STX엔진, 공동관리 절차 종결
△경인양행, 보통주 4만 주 처분결정
△KC코트렐, 106억 원 규모 한국남동발전 공사 수주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과 항공기 공동관리 계약
△LG, 구광모 대표이사 회장 선임
△대유플러스, 전기밥솥용 보온히터 특허 취득
△범양건영, 102억 원 김포...
나웅진 국토부 공항정책과장은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기초로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행해 항공수요와 입지에 대한 상세 재검토, 경제성 분석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만금 신공항은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에 공항 부지가 반영됨으로써 검토되기 시작했고 전북도에서는 새만금 지역 내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제공항...
또 최적 후보지 선정을 위해 새만금 기본계획상 부지(군산), 화포지구와 김제공항 부지(김제)가 검토됐으며 장애물․공역 등을 고려할 때 새만금 기본계획상 부지가 타 입지에 비해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웅진 국토부 공항정책과장은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기초로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행해 항공수요와 입지에 대한 상세 재검토, 경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