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범 대한석유협회 실장은 “겨울철이 되면 휘발유는 수요가 주춤하는 반면 경유는 수요가 늘어나게 된다”며 “전 세계적인 경유 수급 차질이 단시간 내에 해결되기는 어려우므로 가격 역전 현상이 겨울까지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준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동절기 유럽에서 경유 수급 상황이 더 힘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특히 바이오 항공유와 바이오 선박유는 각각 2026년과 2025년을 목표로 신규 바이오 연료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내에 연구용역을 거칠 예정이다. 이후 내년부턴 관련 법령 개정 작업에 착수한다.
간담회에 앞서선 바이오 연료 관련 9개 기관, 협회와 상생 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석유관리원과 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기술평가원, 석유협회...
대한석유협회는 13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열고, 제24대 협회장으로박주선(74) 전 국회부의장을 선임했다.
박 신임 회장은 광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및 영국 케임브리지대 대학원에서 법학을 수료했다.
1979년 법조계 입문 후 1998년 대통령...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이달 들어 국제 유가가 꾸준히 하락 흐름을 이어감에 따라 당분간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도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주요국 금리 인상 단행, 미국 상업 원유 재고 증가, 중국 석유제품 수출 쿼터 확대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그러다 국제유가 하락 폭이 적은 가운데 환율이 올라 국내 유가가 일시적으로 오른 것이다.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휘발유·경유 가격은 하락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게 대한석유협회의 전망이다.
휘발유의 경우 하루 단위로 살펴보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직전일 대비 0.2원 내린 1740.4원이다.
또 해외건설협회와 KIND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해외발주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고, 주요 발주국의 법률·정책에 대한 한국어 번역 서비스와 함께 법률ㆍ세무ㆍ금융 컨설팅 등의 지원도 확대한다.
한편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주간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225대 설계회사(The Top 225 International Design Firms)’에 따르면...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웃도는 ‘가격 역전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경유 수요 자체가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7월 국내 정유사의 가동률은 83.6%로 2020년 1월(83.8%) 이후 3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7월 국내 정유사의 경유 생산량은 3282만 배럴로 페트로넷이 공식 집계를 내기 시작한 1992년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현재 국제적으로 경유 품귀현상과 수급 불안이 이어지고 있어 생산이 집중되고 있다”며 “비싼 가격으로 국내 수요는 위축됐지만, 글로벌 수요는 가격과 무관하게 견조한 만큼 생산량 증가는 내수보다 수출에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유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경유와 대체재 관계에 있는 벙커C유 생산도 크게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오후 4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와 수출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철강을 비롯해 석유화학, 기계, 섬유, 전자,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석유 등 12개 업종별 협력단체가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무역수지 적자...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8일 ‘최근 대(對)중국 무역수지 적자진단 보고서’에서 2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수입 폭등, 중국의 수입 수요 약화로 중국에 대한 무역수지가 구조적으로 악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전기차 보급 확산으로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의 국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중국 수입의존도가 83.2%에 달해 수입선 다변화...
앞서 미국 석유협회(API)는 전날 미국 원유 재고가 지난주 44만8000배럴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타이케 캐피탈 어드바이저의 타리크 자히르 이사는 마켓워치에 "유가가 가격을 유지할 것이며,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가격이 단기적으로 상승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란의 핵 합의 진전에 대한...
해운 운임지수가 올 하반기를 정점으로 정상화 수순에 접어들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대한타이어산업협회 관계자는 “기업과 기업 간의 거래비중이 높은 B2B 기업 대부분, 특히 타이어 산업의 경우 원·부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가격에 반영하지 못했다”며 “올 하반기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면 실질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가 위축되면서 신용등급 하락이나 채무 상환·결제 불이행에 대한 우려로 거래상대방 위험(counterparty risk)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석유화학·민자발전·음식료·철강·건설(한국기업평가 부정적 전망 업종) 등 일부 업종 회사채는 천덕꾸러기가 될 가능성은 짙어졌다.
7~8월 중 공모 회사채 발행 채비를 하는 기업들은 HD현대, 통영에코파워, SK텔레콤 등 대기업...
전날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8로 전월(53.0)보다 하락하고 2020년 6월 이후 2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ISM은 “공급망의 재고 과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신규 주문이 두 달째 감소했다”며 “기업들이 경기둔화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7월 제조업 PMI는 49.0,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업계에서는 SK에너지 구창용 부사장, GS칼텍스 김창수 전무, 에쓰오일 김평길 전무, 현대오일뱅크 유필동 전무, 대한석유협회 정동창 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유류세 인하 폭 확대 법안을 언급하며 "우리가 정부와 함께, 또 여야가 머리를 맞대서 법 개정까지 하면서 유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정유업계도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27일 대한석유협회는 국내 정유 4사(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의 올해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6% 증가한 279억56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상반기를 기준으로 2012년(255억 달러)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 반기 기준으로도 종전 기록이었던 2012년 하반기(277억 달러)를 크게 웃돌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대한석유협회는 "정유사들은 유류세 인하 당일에 직영주유소와 저유소에 유류세 인하 전에 공급된 높은 세율이 적용된 재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고손실을 감수하며 유류세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 공급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다만 휘발유와 달리 경유는 여전히 2000원대를 웃돌고 있다. 이날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ℓ당 2048.11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