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피니티는 최근 중국이 감염자 보고 규정을 변경하기 전 중국 지방 정부 자료를 활용했다며 1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1860만 명, 사망자는 1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내부 회의 자료를 인용해 12월 들어 20일간 2억5000명이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것도 믿을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산하...
미국 밴더빌트 의과대학의 전염병 전문가인 윌리엄 샤프너 교수는 "지금까지 보고된 중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의심스러울 정도로 적다"면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 일반적으로 1~2주 후에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가 증가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중국 노인 백신 접종률이 낮은 점을 감안하면 당국의 공식 집계 데이터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게...
이번 주 하루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첫째 주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6만 명대가 예상됩니다.
변이바이러스 BN.1 변이의 검출 비중은 11월 둘째 주 4.9%에서 12월 첫째 주 17.4%까지 높아졌습니다. BN.1 변이는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로 불리는 오미크론 BA.2.75의 세부계통으로, 전파 속도가 기존 변이보다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감염도 늘어 확진자...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앞으로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소통의 전반적인 방향성과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정과 관련한 소통을 다뤘다. 유 교수는 “코로나19 초기는 신속하게 방역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했으나, 지금은 일상회복 시기인 만큼 건강 취약층이나 보건의료 현장과 연결을 강조하는 소통 등 대상과 상황에 적합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낮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이 같은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를 실시하게 되면 취약 계층과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 심각한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2020년 기준 중국의 80세 이상 인구는 3600만 명인데 현재 이들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76.6%, 3차 접종률은 40%에 머문다.
중국은 지금까지 자국산...
베이징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자가 격리를 허용하지 않았는데, 차오양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자가 격리도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톈진도 2일부터 PCR 검사 결과 없이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칭은 고위험 구역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외출을 허용하고, PCR 결과 없이도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내 저명 경제학자들도 정책 수정을 촉구하고...
교육부 “대학에 확진자도 응시 지원해달라고 권고”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비롯해 모든 수험생이 대학별고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만 예체능계열 경우 대면으로 실기고사를 진행할 경우 확진자 응시가 일부 제한될 수 있다. 교육부는 대학별 자체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과 질병관리청, 지자체 보건소 등...
휴일효과 종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다시 7만 명대로 치솟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28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 화요일(발표일)인 15일(7만2883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461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으나, 입원 환자는...
17일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은 10.8%로 집계됐다. 별도 고사장이나 병원에서 시험을 치른 코로나19 확진 응시자는 1892명으로 파악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수능 1교시 국어시험 응시자 50만5133명 중 5만4656명이 응시하지 않아 결시율 1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교시 결시율과 같다. 지난해에는 50만 7129명이...
교육부는 하루평균 확진 수험생이 400명가량인 데다 최근 확진자 증가율이 가파르다 보니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험생은 2400명 안팎이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정부는 올해 처음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이 재택치료 중 외출해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수능 시험은 지난해처럼 국어영역, 수학영역, 영어영역,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
교육부는 16일 0시 기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 원서를 낸 수험생 중 231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병원에 입원 중이다.
지난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중 확진자는 96명, 자가격리자는 128명이었다. 이날 0시 기준 확진 수험생 수만 따져보면 지난해 수능의 24배에 달한다. 자가격리자까지 포함하면 10배 수준이다....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재유행이 닥쳐오자 교육부가 확진 수험생 시험장 규모를 약 3배 늘렸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된 수험생이 수능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별도 시험장 수용 인원을 1만2884명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애초 별도 시험장 응시 가능 인원 규모는 4683명으로, 2.75배가량 확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울·경기 지역의 안전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위한 협조 체계를 확인하고, 격리대상 수험생에 대한 지원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반등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일주일간 학생 확진자 수는 2만807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4주 연속 학생 확진자가 증가세다.
전체 수능 지원자 50만8030명 중 49.9%(25만3388명)에 달하는 인원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84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 일요일(발표일)인 6일(3만6675명)보다 1만 명 이상 늘었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396명)은 다시 4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사망자는 48명으로 전주 일요일(18명)의 3배 가까이 불어났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30%를 웃돌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3년 째 이어지고 있는 ‘마스크 수능’ 속에서,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죠. 확진되더라도 별도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지만, 염려가 앞서는데요. 코로나 외에도 수능시험 전날도 당일도 준비할 내용이 많습니다. 사소한 실수로 당황하지 않도록 꼭 점검해야 하는데요.
자가격리...
연고링, 취향 기반 대학생 온오프라인 소셜링 제공엑스크루, 퇴근 후 즐기는 액티비티 연결놀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 공간 제공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고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야외활동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외부 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람들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엑셀러레이터도 이 분야를...
또 오는 17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평가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도 있다.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세에 이태원 참사 충격까지 더해져 교육부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서다.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3주 연속 증가하고 있어 교육부는 확진 수험생 별도 시험장 마련과 이날부터 수능 당일까지 ‘자율방역 실천기간’ 운영에 힘쓰고 있다.
이태원 참사 후속조치로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겨울철 재유행’ 우려가 나오고 있는 만큼 집중 방역 관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전국 입시학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방역 준수사항 이행을 적극 유도한다.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 동안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에게는 가정 내 방역수칙 준수를, 다중...
3년 가까이 이어진 팬데믹 기간 중 확진된 환자 수는 2500만 명을 헤아렸고 사망자는 2만8800명을 넘어섰다. 다른 여느 나라처럼 인명피해는 면역력이 약한 노령층에 집중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유명을 달리한 우리 국민들의 93%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자이다.
그럼에도 몇 차례 유행의 파고를 겪으며 최근 확진자 수, 위중증 환자 수, 사망자 수 등이 다시금 하향...
아울러 이번 수능에서도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확진자)을 구분해 시험장에 배치하고, 수험생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토록 할 계획이다.
점심시간엔 3면 종이 칸막이가 설치되며 시험장의 주기적인 환기도 이뤄진다.
보다 상세한 수능 방역 대책은 추가 논의를 거쳐 교육부가 내주 중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