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상식'은 지난해 말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등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10일 탈당했다.
김종민 의원은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위해서 대연정을 해야 한다"며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중심에 서달라. 우리도 앞장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응천 의원은 "모두가 말로는 약자, 소외 계층을...
대통령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을 전담했던 장성민 미래전략기획관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 시한인 11일 0시를 기점으로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 중에서는 총 8명이 총선 지역구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황근 전...
앞서 민경우 시민단체 길 상임대표가 '노인 비하' 논란으로 국민의힘 비대위원직을 사퇴했고, 박은식 비대위원도 과거 페이스북에 김구 선생에 대해 "폭탄 던지던 분"이라고 표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주당의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1호 영입 인재' 박상수 변호사도 과거 60년대생 이상을 '꿀빨러'(고생 없이 이득 본 사람)...
지난해 12월 30일 이재명 당대표와도 극적인 회동을 가졌으나, 이 대표는 이 전 대표가 통합 방안으로 제시했던 대표직 사퇴와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조기 전환 등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민주당의 피폐에 본인의 책임이 있다고도 했다. 그는 2021년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당헌을 고쳐 후보자를 낸 일과 2020년 국회의원 선거 공동선대위원장 당시 당 지도부의...
이들은 “이 전 대표는 이 대표 사퇴와 통합 비대위 구성을 요구했고, 받아들여지지 않자 탈당하고 신당을 창당한다고 한다”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태”라고 했다.
또 “이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통해 당원의 압도적 지지로 당대표에 당선됐다. 지금도 국민과 당원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대권 후보”라며 “이 전 대표는 당원들의 지지가 보이지 않는단...
당장 이 대표 사퇴를 촉구해온 비명(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상식'의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이날 이 대표의 퇴원을 앞두고 탈당했다. 이들과 동반 탈당이 예상됐던 윤영찬 의원은 잔류로 선회헀다.
'원칙과 상식'은 내일(11일) 탈당·창당 기자회견을 앞둔 이낙연 전 대표와 신당·제3지대 빅텐트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전 정치에 입문할 때 민주당에 윤영찬이라는 벽돌 한 장을 올리겠다 했다”며 “그 마음 변하지 않고 계속 가겠다”고 덧붙였다.
원칙과상식 의원들은 이재명 대표 사퇴 등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등을 요구하며 탈당을 전제로 한 단체 행동을 예고한 바 있다.
윤 의원을 뺀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은 예고한 대로 이날 오전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4·10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 사퇴 등 당 쇄신을 요구해온 인사들이 잇따라 당을 떠나면서 비주류는 이른바 '샤이(shy·숨은) 비명계'만 남게 됐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8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이 전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 전 대표의 탈당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 잔류 전제로 이 대표의...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표와 비공개로 만나 대표직 사퇴·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요구한 지 12일 만이다. 당시 이 대표는 이 전 대표의 요구를 거절했다. 당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8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이 전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 전 대표의...
원민구, 원태진 부자는 지금 각각 원베이스볼클럽 감독과 대표직을 맡고 있다.
묵직한 직구와 낙폭이 큰 체인지업이 주무기인 원태인은 지난 WBC대회와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하며 차세대 국대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KIA의 마무리 정해영의 아버지는 팀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의 포수 정회열이다. 해태타이거즈 왕조 멤버로 활약한 정회열은 현재 동원대학교...
끝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다."
-이 전 대표와 비명계 의원들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사당화 등을 이유로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요구하고 있는데.
"당 지도부, 시스템이 내 마음에 안 든다고 흔들면 안 된다. 그들에게 반문하고 싶다. 나라고 35년간 당이 항상 마음에 들었겠나. 시스템에 따라 선출된 대표가 권한을 행사하면 큰 과오나 실책이...
남양유업은 2021년 4월 대표상품 ‘불가리스’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논란을 키웠다.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위사실이라며 고발, 검찰 수사와 영업 정지 등 거센 후폭풍에 시달렸다.
홍 회장은 사태에 책임을 지고 2021년 5월 ‘회장직 사퇴’를 공언했다. 같은 달 자신과 가족이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 약 53%(매각가 3107억 원)를 한앤코에...
이 전 대표와 '원칙과 상식'은 이 대표의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사실상 공동으로 요구해왔다.
특히 새해 첫날인 1일 행주산성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활발한 창당 행보를 밟은 이 전 대표는 이 대표 피습 후 연이틀 공개 일정 없이 잠행 중이다. 이 전 대표는 내일(5일)도 공개 일정이 없다.
다만 총선 시계는 그대로 흘러가고 있는 만큼 이들도 행보를 무작정...
신당 깃발을 든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창당 선언은 물론 이 대표 사퇴 등 당에 고강도 쇄신을 요구해온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모임 '원칙과 상식'의 거취 표명도 보류됐다. 이 대표 피습이 내홍 수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2일) 부산 일정 중 흉기를 든 60대 남성으로부터 습격당했다. 목 부위 자상을 입은 이...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이준석 전 대표가 이끄는 가칭 ‘개혁신당’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하게 인테리어를 바꾼다고, 본질이 변하지 않는다”며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응답없는 탐욕의 성벽에 머리를 박는 일, 누가 뭐래도 할 만큼 했다고 자부한다”며...
비명계 모임 '원칙과상식'은 이번 주 이 대표의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촉구하는 '최후통첩'을 할 계획이었지만 이 대표의 피습 사태와 맞물리면서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 관계자는 "이 대표의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계파 갈등이 잦아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괴한에 '정치적 테러'를 당한 만큼 여러 사법 의혹을 받는 이 대표의 '피의자...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표는 창당 철회·당 잔류 조건으로 이 대표의 사퇴와 통합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요구했지만 이 대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로써 이 전 대표의 창당은 기정사실로 굳어졌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경기 행주산성에서 지지자들과 신년인사회를 열고 "국민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기를 바란다. 그러자면 우리는 큰 싸움을 벌여야 한다"며...
그는 윤 원내대표 등과 함께 각자 커팅칼을 잡고 ‘2024 총선승리’라고 적힌 케이크를 잘랐다. 그들은 “2024”라는 구호 선창에 맞춰 “총선 승리”를 외쳤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신년 인사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노인 비하 논란’으로 사퇴한 민경우 전 비대위원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민 전 위원의) 과거 발언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고...
이낙연 “이재명 통합비대위 거절”“변화 의지 확인 못해...갈 길 가겠다”이재명 “대표 사퇴, 통합비대위 수용불가”“당 안에서 단합해야...신당 재고해주시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오전 극적으로 만나 민주당의 통합 방향성에 대해 얘기를 나눴으나, 성과는 없었다. 오히려 회동에서 이 대표는 이 전 대표가 제안한 대표 사퇴와 통합...
특히 이 전 대표가 올해 연말까지 '이재명 사퇴 및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내년 초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에서 이날 회동이 성사된 만큼 양측이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예정된 시간보다 5분 먼저 식당 앞에 도착한 이 대표는 기자들이 어떤 대화를 나눌 것인지를 묻자 "작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