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훈 마넷 총리와의 정상회담 말미 상대국에 대한 각별한 인연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훈 마넷 총리는 "작년 8월 총리 취임 전에도 다양한 계기로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며 "특히 2008년부터는 3년 연속 대테러특수부대 사령관...
16일 공정과 정의를 위한 IT시민연대는 “라인야후가 7월 1일까지 일본 정부에 제출해야 하는 행정지도 조치보고서에 지분 매각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대통령실의 발언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면서도 “일본 정부가 행정지도 내용 중 ‘자본 관계 개선’이라는 표현의 철회를 요구해야 한다”며 추가 성명을 발표했다. 지분관계 개선이라는 조치가 철회되지...
벗으시길 바란다”며 “검찰에 나가 수사부터 받아야 국민들이 인정하지 않겠나”고 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 이후 열린 오찬 행사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가 이날 공식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 공식 일정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순방 행사 이후 처음이다.
중립은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했다.
첫 시험대는 22대 국회 원 구성이 될 전망이다. 박찬대 원내대표가 이끄는 민주당 새 지도부는 국회 상임위원장 협상에서 법안 최종 관문인 법사위와 대통령실을 담당하는 운영위만큼은 절대 내주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
지난달 치러진 4·10 총선 때도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별도로 비공개 사전 투표에 나섰고, 같은 달 23일 루마니아 정상 부부 방한 당시엔 배우자 일정이 있었지만 공개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외부 행사 참석 시점을 지속해서 고민해온 것으로 보인다.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김 여사가 참석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결국 불참헀고, 전날...
박 장관은 또 이번 인사를 대통령실이 주도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그건 장관을 너무 무시하는 것 같다”며 “장관이 인사 제청권자로서 충분히 인사안을 만들어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 수사를 고려한 인사였다는 해석에 대해서는 “이 인사를 함으로써 그 수사가 끝이 났나. 아니지 않나”라며 “수사는 수사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답했다.
고검...
대통령실은 16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내외와의 공식 오찬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올해 방한한 외국 정상 공식일정에 김건희 여사가 계속 역할을 하고 계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에서 "특히 배우자 친교 행사에 일관되게 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한국-캄보디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캄보디아 정상 방한은 2014년 12월 훈 센 총리의 공식 방한 이후 10년 만이다. 아세안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한 곳인 캄보디아와 교역·투자, 인프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
14일 대통령실은 라인야후가 7월 일본 총무성에 제출할 보고서에 네이버 지분 매각 관련 내용이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라인야후 지분 관련 협상은 이어질 예정이다. 증권가는 라인야후 지분 매각이 현실화될 경우 네이버의 실적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가능성은 작으나 지분 전량 매각...
박성재 장관, 출근길 인터뷰서 “검찰총장과 협의 다 했다”대통령실 검찰 인사 주도 질문엔 “장관 무시하는 말” 발끈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최근 검사장급 인사에 대한 ‘검찰총장 패싱설’에 대해 “(총장의) 요청을 다 받아들여야 하느냐”며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다.
박 장관은 16일 오전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검찰총장과는 협의를 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저출생 수석비서관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환영한다"며 "조금 늦었지만 이제라도 초저출생 인구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정부가 적극 나서겠다고 하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실은 16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의 정상회담 오찬에 김건희 여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귀국 행사 이후 5개월여간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올해 2월 kbs와의 대담에서 김 여사와 관련해 한 차례 입장을 밝혔고, 이달 9일 취임 2주년...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선생님의 헌신과 사랑을 생각하는 스승의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따뜻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셨던 선생님, 회초리를 들고 꾸짖어 주셨던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격노' 이후,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이시원 대통령실 비서관 사이엔 통화 등 여러 차례 연락이 집중됐고, 주고받은 문서엔 '업무상 과실 불인정' 사례만 6건이 보고됐다고 한다"며 "모든 의혹의 진실이 대통령실과 윤 대통령을 가리키며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임이 갈수록 명확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이를 들킬까 두려워 특검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라며 "VIP의 ‘수사지침’에 따라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판례까지 뒤져가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구하기 위한 수사 외압에 나섰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의혹의 진실이 대통령실과 윤 대통령을 가리키며,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임이 갈수록 명확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환 위원장도 "한 사람의 인격 혹은 그 사람과 대통령실과 관계에서 나오는 그런 원인을 (총선 패배) 원인으로 찾아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첫목회가 요구하는 당 쇄신안인 '당원 투표 100%' 전당대회 규칙 개정(당원투표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집단지도체제로의 변경 등에 대해 첫목회 간사인 이재영 위원장은 "비대위가 어떤...
이와 관련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적절한 정보 보안 강화 대책이 제출되는 경우 일본 정부가 자본 구조와 관련해 네이버의 의사에 배치되는 불리한 조치를 취하는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무성은 지난해 라인야후에서 네이버 클라우드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하자 올해 이례적으로 두 차례에 걸쳐...
한편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네이버 측과 계속 소통해왔고, 라인야후가 일본 정부에 제출할 보고서에 네이버의 지분 매각과 관련한 내용은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네이버가 소프트뱅크에 지분을 매각하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일본 정부의 개입으로 네이버의 라인야후 경영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