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제개편안에 따라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후속 인선을 단행할 예정이다.
한편 황 총리는 지난해 12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아 왔다.
황 총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보수의 유력 대권 주자로 꼽혔다가 같은 달 15일 대선 불출마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이어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를 만나고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권한대행,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권한대행 순으로 예방할 예정이다. 국정운영 및 인사청문회에 대한 협조와 협치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국회를 찾아 각 당 지도부를 만나는 등 소통 행보를 했다. 임 실장은 정치권 인사들과...
이날 정우택 한국당 대표권한대행은 현충원 방문 이후 여의도 한국당사을 방문한 문 대통령에게 "인사가 만사" 라며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능력 위주의 적재적소 인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후 청와대 비서실장에 임종석 전 의원이 임명되자 공식 입장을 통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이날 한국당은 "임종석 비서실장 내정자는...
받는 상황이라 '자료 은폐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대통령기록물의 보호기간 지정도 완료됐다.
대통령기록물법은 대통령이 지정한 기록물에 대해 최장 30년 범위에서 열람을 제한하는 보호기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법이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권한대행과 당선인을 포함한다고 규정하는 데 따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보호기간을 지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9일 중국 산둥성에서 발생한 터널내 교통사고로 우리 유치원생들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관계부처에 긴급지원을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외교부에 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우리 국민의 피해상황과 사고의 진상을 정확히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법무부에는 사고피해자 가족 등 출‧입국 시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 조치를 할 것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9일 오전 부인 최지영 여사와 함께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8시 세종시 연세초등학교에 마련된 도담동 제6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황 권한대행은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내외적으로 여러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치러진다"며 "앞으로...
한편 이날 오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세종시에서 이른 아침 투표를 마치고 서울정부청사를 방문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투·개표는 반드시 정해진 절차와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관리돼야 하고, 한 치의 오차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행정자치부 등 관계기관은 긴장감을 갖고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투·개표를 관리해야 한다"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명정대한 선거로 치러지도록 개표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투ㆍ개표지원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뒤 “투ㆍ개표는 반드시 정해진 절차와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관리돼야 하고, 한 치의 오차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무총리의 중책을 수행해 온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참으로 엄중하고 어려운 순간들의 연속이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애정 어린 질책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강원도 삼척ㆍ강릉지역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국민안전처 등 관계부처는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수준으로 특별교부세, 주거시설ㆍ구호물자 등을 신속하고 충분하게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산불대응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과...
한 비서실장은 그러면서 “그동안 많은 성원과 질책을 보내주신 국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달 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사표를 제출한 한 비서실장과 수석들은 9일 오후에도 청와대에 나와 마지막까지 상황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 실장은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10일에도 출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