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기부 산하 정책금융기관들은 당초 올해 3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대출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를 올해 9월 말까지 6개월간 추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기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기술보증기금(기보),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이다.
이번 연장안에선 2020년 4월 이후 신규 대출...
최근 정부는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올 9월까지 6개월 추가 연장했다. 한은은 유동성 위험가구의 금융부채가 지난해 말 대비 최대 10조 원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대출 지원 연장으로 당장 큰 고비를 넘겨도, 매출이 회복되지않으면 빚만 불어나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의 모든 금융지원 정책이 종료된다고...
코로나19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만기연장·원리금 상환유예 조치가 한 차례 더 연장하면서 오는 9월 말 종료된다.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연장·상환유예 조치를 받고 있는 대출은 133조4000억 원(70만4000건)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피해 기업들의 재정난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차주 상황에 맞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한국은행은 24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적 금융지원 기한을 이달 말에서 9월 말로 6개월 연장했다.
한은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금융중개 지원 대출을 통해 피해 서비스업 소상공인에게 만기 1년 이내의 운전자금을 대출해주고 있다.
금융중개 지원 대출은 한은이 금융기관에 연 0.25% 초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
고승범 금융위원장, 23일 금융권 협회장 간담회…“10월부터 연착륙 준비해야”원리금 상환유예 조치 절반 사전 컨설팅…3조 원 대출 상환 시작 은행권 “인수위·금융위 별다른 연락 없어…연장안 준비할 뿐”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만기연장·원리금 상환유예 조치가 9월 말에 끝난다. 당초 이달 말 종료에서 6개월 더 연장하면서다. 10월부터는...
코로나19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운데 대출만기연장·원리금 상환유예 조치를 받은 대출 원리금 총액이 300조 원에 육박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실시한 대출 만기연장·원리금 상환유예 조치를 통해 대출원리금은 291조 원, 건수로는 116만5000건에 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월 말 현재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를 받고 있는 대출은...
금융위는 이날 오후 금융권과 합의한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재연장에 대한 보고를 할 예정이다.
신용현 인수위 수석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안 위원장은 어제 소상공인 영업상황이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의 만기를 연장하고 상환을 유예하는 조치를 요청한 바 있다"며 "이에 금융위가 만기 연장 내용을 오늘...
23일 금융권 협회장 간담회 개최…"보건위기 지속, 불가피·시급한 결정"고 위원장 "연장 조치 종료하는 10월 이후 상황도 준비해야" 당부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3일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만기연장·원리금 상환유예 조치를 9월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부처 실무 책임자를 모시고 민생경제 대책의 상세한 내용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건 현실적 제약조건을 알아야 최선의 대안을 찾을 수 있는 법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국장급 실무책임자들이 동석했다. 특히 금융위는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재연장에 대한 보고를 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국내 피해기업을 위한 지원책도 실시 중이다. 최대 1.0%p(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 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만기가 되는 대출금을 보유한 피해기업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도 가능하다.
그는 “금융위원회가 금융권과 협의를 완료해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유예를 하도록 인수위 차원에서 요청할 것”이라며 “지금 시급한 건 대출 만기 연장이다. 빌린 돈들 만기가 3월 말이라 빠르게 조치해야 한다. 빠르면 내일 금융위에서 담당자들이 와서 저희들과 협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대출 연장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수차례 연장돼...
금감원은 "은행권의 부실채권비율 하락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 조치가 올해 3월 말까지 추가 연장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면서 "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 등에 가려진 부실채권은 아직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글로벌...
이와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만기 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에 대한 지원폭도 관심사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당선인의 공약에 비춰 가계대출 총량관리 폐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향,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축소 등 대출 규제 완화 조치가 차기 정부에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 내부에서도 지난해와 달라진 자산시장...
또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대출 원리금 상환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돌아온다"며 "대출 만기 연장 문제 등에 대해 코로나19 비상대응특위 위원장을 겸하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조만간 말씀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선 "오늘 현장 답사를 한 뒤 여러 의견을 모아서 토론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거칠 것...
이외에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장 원리금 상환이 이달 말 순차적으로 돌아온다”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압박을 받는 만큼 대출 만기 연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 사무실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회동한다.
이날 회동에서 윤 당선인은 향후 국제 외교 전략...
또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대금 상환을 유예하고 향후 대출금의 만기연장·상환유예까지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 고객에게는 총 200억 원 한도의 긴급생계안정자금도 공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재난 극복을 위해...
뜻하지 않은 재난 상황에서 고통받는 지역에 인도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7일부터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총 3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함께 기존 대출의 분할 상환금에 대한 분할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최고 1.0%p 대출금리 감면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30대 스타트업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매출감소로 각종 대출을 통해 회사를 겨우 유지해나가고 있는데 상환압박으로 인한 어려움이 크다”며 “만기를 연장해주고 이자율을 낮춰달라”고 요청했다.
미래산업 육성과 관련해서는 시장 자율성을 높이고 혁신산업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많았다. 40대 법무법인 대표는 “현재 분야별 데이터를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