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조정 시 의료기관·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된다.
모든 시설에서 마스크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2단계 조정은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주의로 하향되거나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되는 시점에 시행한다.
최근 방역 상황을...
1단계 조정에서는 실내 마스크를 자발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하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내에서는 착용 의무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들 예외 장소를 포함해 실내 마스크 의무를 모두 해제하는 시점은 현재 '심각'인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나 '주의'로 하향될 때 또는 코로나19...
정부는 이달 들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논의에 속도를 내고 전문가 토론회,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당정협의 등을 거쳤다. 다만 위험성이 큰 대중교통이나 요양시설, 약국 등은 제외할 계획이다.
당정은 '권고' 전환 근거로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의 중증도가 이전보다 현저히 낮다는 점을 들었다. 어린이의 경우 마스크가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7%)' 의견이 '가능(45.7%)'을 넘어섰다.
정부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안을 확정ㆍ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대중교통, 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특정 시설을 제외한 모든 공간에서 실내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한 뒤, 모든 시설에서 전면적으로 해제하는 '2단계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중교통, 복지시설, 의료기관을 제외한 시설에 대해 먼저 풀고, 추후 유행 상황을 본 뒤 이들 제외 시설도 해제하는 식의 '2단계 해제'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
첫 해제 시점은 다음 달 설 연휴 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최근 유행세가 반등하고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그 이후가 될 수도 있다.
자문위의...
이 자리에서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적용 시설만 나열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 추후 모든 시설에서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2단계 조정안을 발표했다. 1단계 적용 시설의 예시로는 의료기관과 약국,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동절기 유행 추이에 따라 시설과 별개로 연령별(영유아) 의무 조정을 제안했다....
현재 이탈리아, 그리스, 독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호주 등이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나라는 더 많습니다. 반면 미국, 영국, 프랑스, 덴마크 등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전히 없앴습니다.
윤태호 부산대 의과대학 교수는 “코로나19 대응 역량과 국민의 신체·정신·사회적 면역이...
대중교통 등을 제외한 시설에서 권고로, 동절기 유행이 경과하는 경우 연령별(영유아) 착용을 권고로 전환하는 단계별 조정을 제안했다.
일상회복과 관련해선 유행 규모와 치명률 감소, 일상 의료체계 작동 등 대부분 전제조건은 만족하고 있으나, 사회적 위험인식에 대한 차이로 합의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재갑 한림대 의대 교수는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실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대부분은 실내 전역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정부의 규제가 없는 상태다. 또 독일이나 이탈리아 등은 의료시설이나 대중교통 같은 일부 장소에서만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쓰도록 하고 있다.
현재 방역 정책에 대해 의문이 든다는 반응도 있었다. 김종휘(27) 씨는 “지금은 지하철에서는 말도 안 하는데 마스크를 끼지만, 카페에서는...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호흡기 질환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잘 맞는 고품질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권장하며, 특히 항공기 탑승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DC는 코로나19 감염도 ‘높음’으로 분류한 소수 지역에서 마스크 의무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은 자체적으로 마스크...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고령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시설, 사회복지시설 또는 대중교통 등에서 의무를 유지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권병기 방대방 방역지원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필수시설에 대해선 전문가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해외 주요 국가 사례를 봤을 때 의료시설, 사회복지시설 또 일부는...
해외 주요국들은 대부분 실내 마스크 착용을‘권고’로 하고 있습니다. 의료·복지·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자율에 맡기고 있죠.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일부 국가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책을 아예 없앴습니다.
그런 와중에 대전시가 내년 1월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6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그는 해외 사례를 들며 “OECD 대부분 국가 역시 의료시설이나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 등에서만 적용하고 전방위적 실내 착용 의무는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현행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벗고 있던 마스크를 식당 출입하면서 착용하고, 착석 후 물먹으며 벗었다가, 음식 받으러 가면서 다시 착용한다”며 “이 같은 방역이...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부분 해제와 관련해 아직은 안전하게 해제할 시기가 아니라면서 약 3개월은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정 위원장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 3개월만 참으면 실내 마스크에 대해서는 크게 스트레스를 안 받으셔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중교통...
정부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을 대중교통과 의료시설 등 감염 위험 장소로 국한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다.
조 장관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선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의 지적에 “의료기관, 대중교통, 사회복지시설 등 장소를 구분해서 의무화하는 해외 사례를 감안해 저희도 적극적으로...
이탈리아는 버스, 지하철, 트램, 여객선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이달부터 해제했다. 지난 2월11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이탈리아는 단계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완화했다. 5월부터 상점, 쇼핑몰, 박물관 미술관 등의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6월 중순에는 영화관, 오페라 극장, 실내 스포츠 시설 등으로 확대했다.
캐나다도 이달부터...
교통량 집중구간(죽전휴게소 등 17개소)에 드론(7대) 및 경찰청 암행순찰차를 연계한 입체적 위반차량 합동단속도 실시한다.
윤진환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모든 국민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가급적 가족끼리 소규모로 이동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ㆍ대화 자제 등 생활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실내와 지하철ㆍ버스ㆍ택시와 같은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지속돼 마스크 미착용 신고와 시비가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다.
15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3~5월 마스크 미착용·불량착용 건수는 1만 611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와 또타앱을 통해 지하철을 타면서 마스크를 아예 쓰지 않거나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다만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대화할 때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일본 정부의 이 같은 권고에도 마스크를 벗기 꺼리는 분위기 탓에 열사병 환자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지난 10일 시즈오카현 누마즈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체력 테스트를 마친 학생 8명이 두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해 병원에 실려 갔다. 같은 날 다른 초등학교에서도...
하지만 실내와 지하철ㆍ버스ㆍ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계속돼 갈등을 빚기도 했다.
더워지는 날씨에 마스크 벗는 시민 늘어
3일 11시 30분경 여의도 직장가 일대에는 점심을 먹으러 나온 시민들이 쏟아져 나왔다. 시민 5명 중 3명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더 현대 서울 백화점 출구 앞에는 마스크를 미처 쓰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