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제도 개혁 방안에 대해서는 “지역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주변 국립대학 통폐합을 추진하고, 서울대 학부를 지방으로 이전하며 경쟁력 있는 지방대는 특성화 강소대학으로 제대로 키우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대학 자율화 추진 원칙하에 교육부를 폐지하고 축소된 교육부 기능은 국가교육위원회에 이관하되 위원회 임기를 대통령 임기보다 길게 해서 정치권...
또 상의는 △세계에서 근로시간은 최고수준인데 생산성은 최저수준 △빈부격차와 대입 위주 교육 속에 삶의 만족도는 최저, 자살률은 최고 △5포 세대와 4불 사회(불만ㆍ불신ㆍ불안ㆍ불행) 정서 팽배 등 구성원 삶이 팍팍하다 진단하며 두 번째 명제로 ’사회구성원 행복증진’을 제시했다.
해당 과제로는 △일자리 △안전 △사회적 약자도 행복한 사회 등을...
고교학점제ㆍ자유학기제 등 대입ㆍ평가는 '숙제'
주제강연 이후 학부모ㆍ교사ㆍ학생을 대표하는 ‘릴레이 토크’가 이어졌다. 학교 현장을 대표해 나온 박종희 회덕중 교사는 현재 중 1~2 학생에게 ‘입시 준비 따로’, ‘수업 따로’인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큰 고교학점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유롭게 자기가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그러나 교육계는 대입 제도 개선 계획 마련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폐지하거나 자격고사화하고 성취평가제를 공통과목까지 확대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발생을 막아야 한다”며 “고교학점제가 의미 있으려면 대입 제도를 개선해 고교 교육을 정상화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성호...
가계부채가 1분기 기준 약 1666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예상을 벗어나는 과도한 증가세를 보이자, 총량규제에 대한 제도 개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통상 금융당국은 개별 은행의 영업에 직접 간섭하는 방식으로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을 ‘5%’로 관리하는 지침을 내린다. 전문가들은 가계부채 모수(母數)에 해당하는 대출 잔액의 증가세가...
동시에 내년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대입 제도와 대학 서열화 체제 개혁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안해주길 요청했다.
조 교육감은 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2025 미래교육체제가 효과를 거두기 위해선 '초·중등 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학 개혁안'에 대한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2025 미래교육체제는...
◇돈 없으면 자기소개서 꿈도 못 꿔 = 청년들이 느낀 우리나라 대학 입시 제도는 부모의 재력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입 수시 전형에 포함되는 ‘자기소개서’ 항목이다. 1회 평균 자소서 첨삭 비용은 30만 원. 컨설팅 평균 횟수가 4회에 달하는 만큼 자소서 1편을 작성하는 데 120만 원가량이 소요된다. 이 비용을 부담 없이...
문 정부의 교육 공약은 크게 고교학점제, 대입제도, 대학서열 해소로 나눌 수 있다. 이를 위해 문 정부는 118개 하위 세부 공약을 제시했었다. 먼저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은 2022년에서 2025년으로 연기돼 사실상 다음 정권 몫으로 남았다
대입제도 개선도 문 정부 출범 초 국가교육회의를 설치해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국가교육회의는 발족과 동시에 ‘수시’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2019년 11월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에다 대입 정시 확대와 자사고·특목고 폐지 등 입시제도 변화까지 겹치며 강남·목동 등 학군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뛰기 시작했다.
지난해 6·17 대책에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2년 실거주 의무 방침이 담기면서 전세 매물이 줄기 시작했고 작년 7월 말 전격 도입된 임대차 2법 시행...
8월까지 교직원 등 백신 접종 완료…나머지 학년은 검토 중
교육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해 8월까지 유치원과 초·중·고 교직원과 고3, 대입 수험생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유치원, 초·중 교직원 및 돌봄 인력, 어린이집 관계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7~8월에 완료하고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 접종을 7월 셋째주까지 마칠 계획이다. 대입...
8월까지 교직원 등 백신 접종 완료…나머지 학년은 검토 중
교육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해 8월까지 유치원과 초·중·고 교직원과 고3, 대입 수험생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유치원, 초·중 교직원 및 돌봄 인력, 어린이집 관계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7~8월에 완료하고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 접종을 7월 셋째주까지 마칠 계획이다. 대입...
대입제도나 교원정책, 학제 등 큰 틀의 교육정책을 10년마다 수립하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시행계획을 세워 이행해야 한다.
야당과 일부 교육단체는 교육위의 정파성을 문제삼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국가교육위는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국회 추천 9명과 대통령 지명 5명 등 정치권의 몫이 14명이다.
여당이 추천하는 4~5명과 교육부 차관까지 9~10명이 정부...
지원 대학의 진학 후 전과제도, 복수전공, 이중전공, 부전공제도 등을 미리 확인해보는 노력은 이러한 고민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학생들은 좋은 내신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수시 지원대학을 결정하는 시기가 되었을 때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이 어디인지를 확인하고, 그 대학이 정시를 통한 진학 예상 대학보다 나은지를 판단하여...
학생부종합전형은 원래 취지는 교과성적(이하 내신성적)순으로만 서열을 매겨서 우수학생을 선발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내신성적순 보다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학생들의 가능성과 역량을 평가하기 위하여 도입한 종합적인 평가제도이다.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은 2020학년도에는 85,168명(24.4%), 2021학년도에는 86,083명(24.8%), 2022학년도에는 79,503명(22.9%)을 선발하게...
다행히 오즈음의 대학들은 전과제도, 이중전공제도, 복수전공제도, 부전공제도 등이 잘 되어 있어서 이를 잘 살리기만 하면 충분히 원하는 학과 졸업장을 얻을 수 있다. L군은 가군에서 명지대, 나군에서 국민대, 다군에서 경기대를 지원했고 경기대는 최초합격, 명지대는 추가합격, 국민대는 불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어 최종 상의 끝에 명지대로 진학을 결정지었다....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일환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을 새롭게 도입한 대학들이 늘었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최저기준을 도입한 학교들이 등장하면서 수시 문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당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다.
15개 대학 중...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지금까지의 교육이 표준화·동질화를 추구했다면 이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개인 맞춤형 교육이 강조되는 상황”이라며 “여러 해외사례를 참고해 교육과정부터 평가·졸업·대입 제도까지 교육체계 전반을 유연하게 개선해 한국형 고교학점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교학점제가 실험에 그치지 않으려면 2028년부터 적용되는 새 대입제도와 잘 어우러지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부는 2024년 고교학점제에 맞는 새로운 수능 체계를 비롯한 입시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개정교육과정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교육부는 (고교학점제와 대입과 관련한)...
고교학점제가 전면시행되는 2025년 고1이 되는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미래형 대입제도는 2024년 상반기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관련 정책연구와 논의를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새로운 교육과정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2024년에는 초등 1~2학년, 2025년 초등3~4학년과 중·고교 1학년, 2026년 초등5~6학년과 중·고교 2학년, 2027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