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활동하는 ‘국바세(국민의힘 바로 세우기)’는 이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에 자필 탄원서까지 보내며 그를 지지했다. 국바세는 서울 일대와 광주 등에서 토크콘서트를 열며 전국의 당원들을 규합하고 당의 책임 당원 격인 매월 회비를 납부하는 대의원도 모집하고 있다. 어엿한 정당의 모습을 보이는 국바세와 이 전 대표가 힘을 합칠 수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정의당은 이달 대의원대회를 열어 재창당 결의안을 확정하는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이은주 비대위원장은 "당이 나아가고 지향하는 바에 대한 명확한 선언들을 재창당 결의안에 담아낼 것"이라며 "오는 7일 당 대회를 통해 결의되면 차기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그 과제를 받아 안고 정의당 재창당하고 시민들께 다시 사랑받는 당으로 설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박용진 의원이 “이재명 신임 대표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통합과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것을 얻었고 또 많은 과제를 남긴 전당대회였다고 생각한다”고...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8·28 정기전국대의원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당원·국민 여론조사 합산 결과 77.77% 득표율로 당선됐다.
최고위원 선거에선 정청래(3선)·고민정(초선)·박찬대(재선)·서영교(3선)·장경태(초선) 의원이 당선됐다.
민주, 제5차 전당대회 개최…이재명, 77.77% 득표
민주당은 28일 오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 선출 마지막 단계인 대의원 ARS 투표를 진행했다. 이후 앞서 진행한 권리당원 및 일반당원, 국민여론조사 등 투표 결과를 합산해 차기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발표했다.
대표에는 이 의원이 역대 최고 득표율인 77.77%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표에 당선된 뒤 수락 연설에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준비와 실행을 통해 민주당의 전국정당화를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며 "재집권을 위한 토대구축이라는 막중한 임무에 실패하면 이재명의 시대적 소명도 끝난다는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오는 28일 치러지는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 선출이 확실시된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 후 공개된 경기·서울 권리당원 투표 결과 경기에서 80.21%, 서울 지역에서 75.61%를 각각 얻어 누적 득표율 78.22%로 1위를 유지했다.
경기 득표율은 이 후보의 각 지역 권리당원 경선 득표율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2위...
앞서 비대위는 '전국대의원대회 의결보다 우선하는 당의 최고 의사결정 방법'으로 규정하는 내용의 당헌 제14조의2 신설안을 만들었으나 부결된 바가 있다. 이에 비대위는 전날 해당 조항을 삭제한 당헌 개정 재수정안을 만들어 당무위를 거쳐 중앙위에 다시 상정했다.
가까스로 당헌 논란 국면을 마무리했지만, 당헌 제80조를 둘러싼 잡음은 계속될 전망이다....
권리당원 전원투표 근거를 신설하면서 이를 '전국대의원대회 의결보다 우선하는 당의 최고 의사결정 방법'으로 규정하는 내용이다.
전날 민주당 중앙위에서 두 조항을 포함한 당헌 개정안을 상정했지만 찬성률이 50%에 미치지 못하며 부결됐다. 앞서 반명계(반이재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충분한 숙의'를 거치지 않았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또 권리당원 전원투표를 전국대의원대회보다 우선하는 당의 최고 의사결정 방법으로 규정하는 조항도 신설됐다.
비명계에선 전원투표 조항에 대해 이재명계가 대선 이후 유입된 ‘개딸’여론을 앞세워 당을 장악하려는 의도라고 우려를 제기해 왔다. 이 후보가 팬덤정치로 당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대의원대회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재명 사당화 우려가...
당 중앙위원회는 24일 권리당원 전원투표를 기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전국대의원대회 의결보다 우선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투표로 올릴 계획이다.
김종민 의원은 "당원제든 대의원제든 중요한 건 토론하고 심사숙고하는 결정이다. 이런 기본 내용을 지키는 범위에서 의사결정 구조로 가야 하는데 단순한 당원 다수결이 선한 건 아니"라며...
민주당은 내일 충청권에서 각 시도당 합동연설회와 권리당원 투표 개표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1차 국민 여론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된다. 민주당은 권역별 순회 경선을 총 15번 치른 뒤 28일 서울에서 대의원 현장 투표와 국민(2차)·일반당원 여론조사를 발표한 뒤 차기 지도부를 최종 선출한다.
민주당은 당대표 경선에서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일반당원 여론조사 5%,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를 반영하며, 대의원·일반당원 투표 결과는 이달 28일에 열리는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에서, 국민여론조사 결과는 14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한다.
개표 결과 발표 뒤 이 후보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대의원·일반당원 투표 결과는 전국 순회를 마친 뒤인 28일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한꺼번에 발표한다. 국민여론조사 결과는 14일과 28일 두 차례에 나눠 발표한다.
개표 결과가 발표된 뒤 이 후보는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지지를 보내줘 감사하다"며 "아직 많은 일정이 남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는...
28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예비경선(컷오프)에서 박용진·이재명·강훈식(기호순) 후보가 다음달 28일 열리는 전국대의원대회(전대) 본경선에 진출했다. 이재명 후보가 대세론을 굳히면서 박용진·강훈식 후보가 반명(反明) 전선을 이룰지 주목된다.
민주당 현역 의원, 광역·기초단체장, 지역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중앙위원들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모여 8명의 당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