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노조는 지난 6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 발생을 만장일치로 결의한 바 있다.
파업 투표를 하루 앞둔 노조는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찬성률에 따라 파업 동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찬성이 100%이면 교섭의 힘도 100%가 될 것"이라며 "압도적 찬성표로 교섭력을 올려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1987년 전교조의 전신인 전국교사협의회 대의원 대회 의장을 지냈고 1989년 전교조 초대 광주지부장 재직 중 구속돼 파면당한 뒤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본격적인 사회 운동을 시작했다. 1991년 제1대 광주시의회 의원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1994년에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지역본부 결성 활동을 하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현 집행부는 대의원대회에서 부결된 조합비 인상안을 다시 대의원대회에 올려 통과시키는 등 내부 비판을 맞기도 했으나, 조합원들은 사 측과 법인분할 무효 소송을 벌이는 상황 등을 고려해 강한 집행부에 다시 힘을 실어 준 것으로 풀이된다.
법인분할 반대 투쟁 과정에서 전체 조합원의 10%가 넘는 1400여 명이 징계를 받은 것 역시 강성 집행부를 다시 선택한...
이규석 대표는 후보 공약집이 배포된 지 하루만인 지난 23일 협회 대의원들에게 입장문을 전달했다.
입장문에서 이 대표는 “정현식 후보의 3억 원 출연금은 금권선거를 조장하는 행위”라며 “기부금을 공약으로 내건다면 앞으로 기업 규모와 크기에 따라 협회장이 선출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정 후보의 무보수 근무에 대해서도 “역대 협회장들 역시 무보수로...
8일 현대중공업 노조는 울산 본사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조합비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대의원 97명 중 65명 찬성(67.01%)으로 가결됐다.
대의원들은 앞서 한차례 부결된 안을 다시 상정해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월 조합비를 이전보다 약 72% 오른 3만8000원 수준으로 결정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7월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인상안을 상정했으나 임금이...
이에 르노삼성차 노조 지도부는 지난달 23일 대의원대회에서 ‘제3 노조 조직분열 및 노조 와해세력 징계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기도 했다.
2일 임금교섭 첫 상견례를 연 노사는 추석 이후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자동차 업계에서는 노조 지도부의 내부 다툼이 교섭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부산대 총학은 지난 23일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통해 중앙운영위, 대의원대회, 학생 총투표로 이어지는 절차 민주주의를 거치기로 합의했다. 촛불집회추진위와는 절차·대표성·집회 시기 등의 문제로 의견이 나뉘면서 각각 촛불집회를 준비했다.
앞서 부산대 촛불집회추진위는 28일 오후 운동장 '넉넉한 터'에서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를 위해 롯데제과는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노사한마음 대회, 노사합동 대의원대회, 노사합동 조직등반대회, 노사합동 해외산업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더불어 불합리한 노사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왔다. 정년연장에 대해 법개정 이전 노사합의, 탄력적 근무시간제 적용 선제적 합의 등도 타기업보다 앞선 결정이었다.
노사가...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이달 19일 열린 16차 교섭에서 올해 임단협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2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고 24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을 결의했다.
기아차지부도 23일 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24일 중노위에 쟁의조정 신청 절차를 밟았다. 다음 주 중에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로 파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신한·KB국민·롯데·하나·우리·BC카드 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합동대의원대회를 열고 총파업 취소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삼성과 현대카드는 노조가 없어 참석하지 않았다.
카드노조는 지난 4월 8일 금융위원회 앞에서 합동대의원대회를 열고 총파업 개최를 결정했다. 이들은 요구사항으로 카드 적격비용 재산정 이후 후속대책과 관련한 정부의 태도...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대형가맹점 하한 가이드라인 설정을 위한 여전업법 개정안 발의와 통과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노조는 이 원내대표 방문 이후 회의를 거쳐 다음 달 초 합동대의원대회를 열고 총파업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카드노조는 지난달 말 총파업을 예고했지만, 금융당국과의 논의에 진전이 있다고 판단해 총파업을 한 차례 미뤘다.
또 사회 양극화 해소 특별요구안으로 일방적 납품단가 인하 근절, 최저임금 미달 부품사에 납품중단 등도 포함돼 있으며, '고용세습 조항'을 완전히 삭제하는 내용도 제안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8일 현대차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이 같은 요구안을 마련했다.
관계자는 “한국GM 사측이 감금을 우려해 장소를 변경하자고 하고, 노조가 이를 거부한 것은 한국 노사관계를 보여주는 단적인 블랙코미디”라고 씁쓸해 했다.
한편 한국GM 노조는 지난 16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기본급 5.65% 정액 인상, 통상임금의 250% 규모 성과급 지급, 사기진작 격려금 65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임금협상 단체교섭 요구안을 확정한 바 있다.
1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열린 한국지엠 노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군산 휴직자 생계비 특별부과금 결의 안건’이 부결됐다.
한국지엠 노조는 조합원 8000여 명에게 약 3만 원씩 걷어 무급휴직에 들어간 군산공장 근로자들에게 생계지원금을 지급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조합원 반발 등을 고려해 해당 계획을 이행하지 않기로...
노조는 8일 울산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기본급 대비 5.8%인 12만3526원(호봉승급분 제외), 당기 순이익 30%를 성과급으로 요구하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을 통과시켰다.
노조는 또 정년을 현재 만 60세에서 국민연금법에 따른 노령연금 수령개시일이 도래하는 해의 전년도로 변경하는 안건을 회사에 요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여금을...
이어 “1980년 서울역 진출과 회군을 결정한 총학생회장이었던 형이 1984년에 복학해서는 왜 복학생협의회장을 맡지 못하고 대의원대회 의장이었던 후배 유시민에게 양보할 수밖에 없었는지, 스스로 잘 아시지 않으냐”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형만이 아직도 80년 신군부의 법정에 남아 당시의 원한과 부끄러움에 사람들을 원망하고 상처내고 있다”며 “이제라도...
올 초 산은 노조는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노동이사제 추진’을 사업 목표로 명시했다. 산은 사외이사는 △임추위 추천 △회장 제청 △금융위 임명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다만 이 관계자는 “산업은행법이나 내부 정관상 현재 사외이사 5명에 더해 추가로 한 명 더 선임할 수 있다”며 “(무산되더라도) 금융노조 차원에서는 관련 움직임을 계속 이어나갈...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은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후원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의료 활동을 통해 위상을 드높인 의료인들의 업적을 기리는 데 한국화이자제약이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8일 대한의사협회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자리에는 6개 카드 노조 대의원이 모두 참석해 TF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날 TF 회의에서도 카드사 주요 요구사항에 대한 합의는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현재 금융당국과 공정위원회는 소비자 보호 등을 이유로 카드사 요구사항을 사실상 거부하고 있어 카드 노조 총파업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카드사 노동조합협의회(이하 카드노조)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6개 카드사 대의원 309명이 참석하는 대의원 회의를 열고 총파업을 결의했다. 지난해부터 ‘카드 산업 건전화 및 경쟁력 제고 태스크포스(TF)’가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지만, 카드사와 금융당국은 늘 빈손으로 돌아섰다.
카드업계는 TF에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