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법에 따르면 수은의 역할은 수출입, 해외투자 및 해외자원개발 등 대외 경제협력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는 데 있다.
수은의 금융서비스와 상품은 우리 수출기업들에게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그만큼 성장과 성공에 필수적이다. 수은은 수출입 거래를 위한 금융을 제공하며, 해외 공급업체로부터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해야 하는...
1992년 상공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그는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지역경제총괄과장, 통상정책총괄과장, 산업부 산업정책관과 무역투자실장 등을 역임한 산업·통상 전문가다.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지내며 국내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셀 투자 안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3월부터 협회 상근 부회장에 취임해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박...
2023년 우리의 대(對)중국 무역수지가 31년 만에 적자로 전환되었다는 보도다. 그 규모도 180억 달러의 큰 적자가 될 것이라 한다. 중국은 그동안 원유, 식량 등 수입의존도가 큰 우리 경제 무역수지의 균형자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 수출의 25%정도를 차지해왔고 2013년에는 628억 달러의 큰 흑자를 기록한 적도 있다.
반면, 미국은 지난해 445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여 우리의...
먼저 대외적으로 미·중 무역갈등 속 공급망 불안은 여전하고, 장기간 이어진 무역적자도 살펴야 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이차전지 등 주력 산업 분야의 초격차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기업 투자 지원과 한국의 차세대 먹을거리 확보를 위한 산업 연구개발(R&D) 혁신도 요구된다.
에너지 분야는 원전 생태계 정상화 국정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다만...
대한상의·한경협·경총·무역협회·중기중앙회·중견련 수장 신년사정부와 기업 간 협력 강조기업들, 신성장동력 발굴 통해 경제 활성화 앞장서야정부에 규제 혁신 및 노동개혁 등 요구
주요 경제단체장들은 신년사에서 내년에는 기업과 노동자, 정부, 국민이 하나가 돼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또 기업들은 신성장동력 발굴 등의 노력을 통해 우리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극단적으로 높은 한국 경제로선 사활이 걸린 문제다.
특히 중국 영향을 총점검할 필요가 있다. 중국은 예나 지금이나 노골적으로 자원 무기화에 나서고 있다. 중국에 기대는 타성을 가진 자원 빈국 한국에는 치명적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소재·부품·장비 수입품목 4458개 중 수입액 100만 달러 이상, 특정국 수입 의존도가 50% 이상인...
수출전문업체 통한 소비재 등 완제품 수출 시 외화획득용 제품에 포함정부 12일 대외무역법 시행령 개정
앞으로 전문무역상사를 통해 수출한 완제품 등이 해당 제조업체 외화획득용 제품 수출 실적에 잡힌다. 이 실적을 더해 정부 지원 무역금융, 마케팅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이런 내용을 담은 ‘대외무역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시행령...
현재 국내 선박연료 공급산업은 고질적인 면세유 불법유통, 잦은 공급량 분쟁 등으로 대외 신뢰도가 낮고 육상과 달리 계량기 설치 등 체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이 없어 관련 제도 정비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해수부는 면세유 불법유통과 공급량 분쟁을 원천 차단해 국내 선박연료 공급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체계적으로 연료공급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기...
독일은 전통적으로 대외무역의존도가 높은 국가다.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주요 20개국(G20)의 무역의존도 순위가 네덜란드(156%), 독일(89%), 멕시코(8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 시기의 교역 위축, 미중 갈등에 의한 대중국 무역 감소는 독일경제에 타격을 입혔다. 2021년까지만 해도 독일의 두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었던 중국은...
(서울청사)
△대외무역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상정(석간)
△우리 수출기업의 세계 시장진출 전략 모색(석간)
△통상차관보, 수출기업 방문하여 현장 소통(석간)
△제2회 지방시대 혁신성장 정책포럼 개최
△소부장 기술 및 투자 확대를 통한 소부장 생태계 강화 나선다.
△집적화단지 제도 3년차, 운영 애로사항 개선
△한-인니 CEPA 이행 원활화 체계...
추 부총리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 재무부와 에너지부는 1일(현지시간) IRA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 우려 기업(FEOC)’에 대한 세부 규정안을 발표했다. 미국은 IRA에 따라 부품·소재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 최대 7500달러(약 974만 원)의...
08:00 대외경제장관회의(서울청사), 10:00 에너지위원회(플라자H)
△통상교섭본부장 해외출장(중국)
△산업부 2차관 해외출장(아랍에미리트)
△전력계통 혁신을 통해 송전선로 건설기간 단축(석간)
△제60회 무역의 날 포상 및 수출의 탑 수상자
△한-중 FTA 공동위 및 통상교섭대표 회담
5일(화)
△산업부 장관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서울청사), 14:00...
‘밋-업 데이’는 ‘Going Global’ 슬로건 아래 이홍 광운대학교 교수의 주제 강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의 글로벌 진출 전략 발표 및 주한 외국 공관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했다. 한국중견기업학회 명예회장인 이홍 교수는 ‘한국 중견기업의 위치와 기여, 그리고 가야할 길’ 주제 강연에서 “2021년 결산 기준 중견기업의 약 40%가...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우리 수출이 세계적 고금리 기조, 미·중 경쟁과 공급망 재편,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고유가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며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라며 "수출이 우리 경제의 상저하고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수출이 골든크로스를 지나서 연말까지 우상향 모멘텀을...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우리 수출이 세계적 고금리 기조, 미중 경쟁과 공급망 재편,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고유가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며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라며 "수출이 우리 경제의 상저하고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수출이 골든크로스를 지나서 연말까지 우상향 모멘텀을...
세계경제의 침체에 따라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성장세도 둔화되고 서민 취약계층 중심으로 민생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거시경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제 안보 상황을 24시간 밀착 모니터링하는 한편, 상황별 조치계획을 점검하고 신속한 적기...
또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 금지를 두고 두 나라는 무역 분쟁 중이다. 폴란드는 왜 갑자기 이렇게 정책을 변경했을까?
폴란드·발트3국, 對러 강경책 주도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한 후 폴란드와 발트 3국은 대러시아 강경정책을 주도했다. 2차대전 후 소련의 압제를 겪었던 이들 나라는 러시아의 푸틴을 결코 신뢰하지 않았다. 반면에...